[외모왜뭐] 내 몸대로, 내 마음대로 산다는 것
여성을 압박하는 사회의 금기어
요즘 10대라면 교복을 살 때 한 번쯤 사이즈로 고민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2018. 12. 26)
우리 사회 곳곳에서는 ‘여자가’ ‘여자답게’ ‘여자니까’라는 말들로 여성들의 행동을 옭아맵니다. 이웃 일본에서는 ‘여자력’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 사회가 요구하는 여성스러움을 강력하게 규범화하고 있습니다. 과연 ‘여자다운’ 것은 무엇이며, 왜 이렇게 ‘여자답게’를 강요할까요? 우리에게는 그 이면에 숨은 의도에 속지 않고 왜곡된 여성에 대한 틀을 깨는 작업이 너무나 절실합니다.
『외모 왜뭐』 는 이런 사회의 편견 속을 아슬아슬하게 걷고 있는 10대들과 ‘탈코’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외모 꾸미기를 강요하는 폭력적인 목소리와 어떻게 싸울 것이며 그로부터 어떻게 자신을 지킬 것인지에 대한 속 깊은 이야기를 꺼내놓습니다. 학교에서, 직장에서, 집에서 여성들의 진실한 이야기가 터져 나오길 바라는 마음으로요.
외모 왜뭐경진주, 김민지, 서영미, 윤나리, 이가현 공저 외 4명 | 북센스
이제 ‘도대체 여자다운 게 뭔데?’라고 큰소리로 외치며 ‘탈코르셋’이라는 말이 필요 없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진짜 ‘여자다운’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
<경진주>,<김민지>,<김주현>,<박이은실>,<서영미>,<윤나리>,<이가현>,<이안소영> 공저/<여성환경연대> 기획11,700원(10% + 5%)
무례한 외모 지적에 대처하는 법 2018년 현재, 페미니즘 리부트 이후 여성을 향한 더 많은 혐오와 폭력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여자가 화장은 해야지’, ‘여자가 안경을 쓴다고?’, ‘여자가 50kg가 넘는다니!’ 같은 언어 폭력에 이어 ‘프리사이즈’라는 탈을 쓴 S·M 사이즈, 숨도 못 쉬는 작은 교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