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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듣는 밤 2] 철학에서 일상을 번역하다

그래도 최선을 다하는 삶에 대하여 『철학 듣는 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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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힘으로 강렬한 생의 긍정을 톺아보는 유쾌한 방송’을 취지로 난해하게 철학을 설명하기보다 명쾌하고 쉽게 다가가는 데 초점을 맞춘다. (2017.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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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남자의 철학수다>는 철학을 주제로 한 팟캐스트로, 20세기와 21세기 철학자를 주로 다룬다. ‘철학의 힘으로 강렬한 생의 긍정을 톺아보는 유쾌한 방송’을 취지로 난해하게 철학을 설명하기보다 명쾌하고 쉽게 다가가는 데 초점을 맞춘다. 쓸모 없어도 즐길 수 있는 걸 하고, 하기 싫고 고통스러운 질문이라도 던지는 것, 일상에서 무언가를 지속하고 최선을 다하는 게 철학하는 거라는 마음가짐으로 책이 나왔다.

 


 

 

철학 듣는 밤 2 김준산, 김형섭 공저 | 프리렉(이한디지털리)
레비스트로스? 라캉? 몰라도 돼요. 쓸모 없어도 즐길 수 있는 걸 하세요. 하기 싫고 고통스러운 질문이라도 던지세요. 답 따위는 몰라도 좋습니다. 일상에서 무언가를 지속하려는 게 중요한 거예요. 그저 우린, 그래도 최선을 다하는 게 철학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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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ㆍ사진 | 출판사 제공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

철학 듣는 밤 2

<김준산>,<김형섭> 공저11,700원(10% + 5%)

담벼락에 오줌 좀 싸봐야 철학하는 거죠 교양으로 철학하는 건 쉬워요. 그냥 누군가에게 “레비스트로스도 모르냐, 라캉은 아냐?”라고 자랑 삼을 수 있죠. 하지만 그건 무의미한 폭력이에요. 바꾸지 못하는 현실이 있는데 화려한 수사가 무슨 소용이 있나요? 철학은 고상한 취미가 아니라 담벼락에 오줌도 싸보고,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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