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경, 양고우니의 피아노 듀오
피아노 듀오 ‘Ruhe’ 연주회 2월 17일 금요일 오후8시 금호아트홀
루에는 고요, 휴식이라는 의미의 독일어로 연세대 동문이자 독일의 명문 로버트 슈만 뒤셀도르프 국립음대에서 함께 수학한 피아니스트 석유경과 양고우니가 뜻을 모아 결성한 피아노 듀오이다.
석유경?양고우니 피아노듀오 ‘루에(Ruhe)'의 연주회가 2017년 2월17일 금요일 오후8시에 광화문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이음기획이 주최하고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및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 동문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인형을 비롯하여 바흐의 샤콘느, 비제의 카르멘 환타지, 볼콤의 에덴의 정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두 대의 피아노로 감상한다. 또 클래식 전문 해설자인 임규석씨의 재미있는 해설로 관객과 소통하는 자리가 기대된다.
루에는 고요, 휴식이라는 의미의 독일어로 연세대 동문이자 독일의 명문 로버트 슈만 뒤셀도르프 국립음대에서 함께 수학한 피아니스트 석유경과 양고우니가 뜻을 모아 결성한 피아노 듀오이다.
피아니스트 석유경은 선화예중,고 졸업, 연세대학교 피아노과 졸업 이후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에서 석사과정과 최고연주자과정 및 실내악과정을 최우수성적으로 졸업했다. 일찍부터 뛰어난 음악적 재능으로 피아노학회 콩쿨 1등을 비롯 삼익콩쿨, 음연콩쿨등에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내었고, 유학시절 슈몰츠 비켄바흐 콩쿨, 벡슈타인 콩쿨, 무어콩쿨 1위 등 해외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독일 각지에서 여러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친 후 2012년 귀국 독주회(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를 성공적으로 마친 석유경은 W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연, 연세대 동문음악회 출연 등 국내외 주요홀에서 독주자로, 반주자 및 앙상블 주자로 끊임없는 연주활동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양고우니는 오스트리아 부르크너 음악원 예비학교를 거쳐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에서 석사과정과 최고연주자과정 최우수성적으로 졸업했다. 동양일보콩쿠르 대상을 비롯하여 유학 중에 뒤셀도르프 모차르트 콩쿠르 우승 등 국제무대에서도 주목받았으며 독일 장학재단인 예후디 메뉴인(Yehudi Menuhin) 소속 피아니스트로 발탁되어 장학금을 수여받으며 활발한 연주활동을 한 바 있다.
독일 베스트팔렌주 심포니 오케스트라, 뒤셀도르프 금관앙상블, 서울시향, 평택시향, 청주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원음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독일 에쎈 국립음대 교환 연주, 아헨 음대 교환 연주 등의 음악적 교류를 통해 연주 영역과 음악세계를 넓혀가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일상생활에 지친 사람들에게 휴식 같은 선물이 될 이번 석유경ㆍ양고우니 피아노 듀오 ‘Ruhe’ 연주회의 티켓은 전석 2만원이다. 대학생을 비롯한 학생들은 50% 할인 받을 수 있다.
공연 문의 이음기획 (02-3453-7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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