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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감동을 준 어른이 있다면, 절대 놓치지 마라

20대 때 나의 별명은 ‘하자 바로미터’ 어떤 순간마다 자신의 탓만 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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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생활백서』시즌 1, 2로 2030 여성들의 멘토로 자리하고 40만 독자들을 사로잡은 안은영 작가가 신작 『여자인생 충전기』를 출간했다. 이번 책에는 쉽지 않은 취업과 연애로 갈등하는 독자들에게 자존감을 지키도록 인도해주며 일상에서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사소한 일을 제안한다. 그녀가 일러주는 ‘나 자신 찾기’를 눈여겨보면 어느 순간 감정을 유연하게 조절해내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4월 10일, 홍대의 한 카페에서 안은영 작가의 출간기념 강연회가 열렸다. 공간에 가득한 커피 향이 여성들에게 따뜻한 손을 언제나 흔드는 작가의 분위기와 잘 어울렸다. 커피를 마시면서 편안한 대화가 오고 갔다.

 

 

“모두 연애는 잘하고 계신가요?” 작가는 독자들에게 요즘의 고민은 무어냐고 물었다.

 

“이번 책은 전작처럼 역동적이고 건강한 이미지에서 조금은 벗어나 있을 거예요. 안은영이 우울했구나, 그리고 기운이 났구나 하는 부분이 많을 거예요.”

 

『여자인생충전기』는 어떤 페이지나 펼쳐 읽어도 좋을 단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그속에는 35권의 책을 각각의 주제에 맞게 소개했다. 작가는 책에서 소개한 책들을 한 번쯤 읽어보라고 권하면서 독자들에게 질문을 달라고 말했다. 그리고 현실적인 충고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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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질문

 

기자생활 하다 작가로 직업을 전향하게 된 계기?

 

기자 선배들은 ‘이런 모진 것. 건방진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다. 내가 할 만큼 하고 나간 거라 여길 수 있으니까. 하지만 이건 내 성격이고 신중하게 내린 결정이다. 횟수로 18년 동안 기자생활을 했다. 스스로 성실하다고 생각했고 모든 것이 좋았지만 더는 견딜 수 없던 이유가 있었다. 기자라는 직업은 좋은 직업이지만, 자신도 외면하고 싶을 만큼 지독함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인터뷰 상대가 별로 밝히고 싶지 않은 얘기까지도 마주 보고 앉아 어서 내놓으라는 식으로 말해야 한다. 너무 힘든 일이거나 서로 아는 일은 그냥 덮어주고 눈 감아주는 것이 좋을 텐데도 기자의 직업은 그럴 수 없다. 일한 지 10년이 훨씬 지나고 보니 ‘내가 기만하며 살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변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내겐 정말 큰 결정이었다.


글 말고 다른 것 해보고 싶거나 배우고 싶은 것?

 

직장생활 할 때는 차마 엄두도 못 냈던 것들. 소소하게는 요리와 재봉이다. 얼마 전 재봉틀을 샀고 요즘 그것에 빠져있다. 이번 여름에는 엄마를 위한 커튼을 만들까 생각 중이다. 은근히 많은 시간이 걸리고 노동력을 요구하는 일이다. 그래서 약속을 잡거나 할 때도 시간의 균형을 맞추는 일이 전보다 더욱 중요해졌다.

 

“뭐든 열정적으로 한다고 다 좋은 건 아닌 듯. 재봉질에 버닝하다가 정신차려보니 멀쩡한 청바지가 산산조각으로 해체돼 있음. ‘브라더 미싱은 나를 사랑하지 않았네. 다만 돈지랄을 시킬 뿐이지.’ (p.64)


나이 때문일 수도 있는데 어떤 선택을 할 때 두려움이 들 때가 있다. 그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피할 때도 외면할 때도 있었지만, 외면을 더 많이 했던 것 같다. 교활하게 머릿속에서 잊어버리는 것이다. 그리고 ‘절대 후회하지 말아야지!’라고 생각한다. 후회하지 않는 것은 내가 지금 잘살고 있어서가 아니라, 살아가기 위한 나름의 방법이다. 뒤를 돌아보며 ‘그땐 내가 왜 그랬지.’ 하고 회상하는 건 시간 낭비라고 생각한다.


배신을 당한 적이 있나?

 

20대 때 별명이 ‘하자 바로미터’였다. (남자) 하자측정기. 주변에서도 내가 어떤 남자를 만나면 “또 하자냐?”라고 했다. 일단 나는 연애를 시작하면 의심을 별로 하지 않는다. 나만 맹렬하게 연애를 한다. 그리고 잘 헤어지지도 못한다. 관계 증후군 같은 것이 있다. 남자를 만나면 내 기운이 빠져나가는 걸 알지만, 헤어지면 허전함이 생기고 내 마음이 피폐해지니까 이별을 하지 못하는 편이다. 물리적 배신을 당했던 적은 애인이 나와 내 친구를 양다리 걸쳤던 적. 그래도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나쁜 남자는 아니었던 것 같다. 흔히 있는 일이니까. 또 내가 겪어왔던 일이고.

 

얼마 전에는 내가 상대를 더 많이 좋아하는 연애를 했다. 남자는 일을 핑계로 약속을 잘 깼다. 내가 ‘약속 끝나면 몇 시야?’라고 소심하게 문자도 넣어봤지만, 그 후로 그는 연락이 없었다. ‘맹렬하게 연애했지만 결국 블랙코미디로 끝나는구나!’ 생각했다. 심장이 단단해지는 느낌을 또 한 번 느꼈다. 20~30대에는 될 수 있으면 연애를 길고 오래 해 보길 바란다. 나처럼 짧게 끝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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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둥이를 곧잘 선수라고 하지만 실제로 선수가 존재하지 않는 세상이 있다면 바로 연애월드다. 사랑에는 숙련이 없다. 제가 여자를 좀 잘 꼬셔요, 라는 남자는 많아도 제가 사랑은 에이 플러스(A ) 정도는 합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남자는 없다. 여자의 경우도 마찬가지. 사랑은 감정인데, 어떻게 ‘잘할 수 있게’ 컨트롤 할 수 있겠어.”(p.236)


30대에 들어서니 주변에서 결혼하라는 압박이 꽤 있다. 이게 너무 싫다. 아직은 나 혼자 좀 더 멋지게 살고 싶다. 어떻게 하면 30대와 40대를 멋지게 잘 살 수 있을까?

 

남과 내 속도는 다르다. 그렇지만 30대가 되면 남자나 여자 모두 부지불식간에 결혼 준비를 시작한다. 여자는 결혼에 적합한 여자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결혼이란 ‘내 시간의 반을 다 쪼개서 줄 수 있느냐’ 인데, 막상 결혼이 다가오면 스스로 많이 준비를 한 걸 누군가가 뺏어가는 느낌이 든다.


결혼 압박과 이런 느낌을 견디는 방법은 몸과 마음을 3, 4년 정도는 더 어리게 유지하며 사는 것이다. 그리고 현재 있는 위치를 높이거나 아니면 게을러지지만 않고 유지하라. 이렇게 하면 다른 사람에게도 전보다 내가 훨씬 매력적으로 보일 거다. 남보다 뒤떨어져 있는 걸까, 하는 부정적인 생각을 절대 하지 마라. 아직 미혼인 자신의 매력을 키우다 보면 결혼보다 더 재미있는 일을 발견할 것이다. 어떻게 보면 남자보다 여자가 더 매력적일 수도 있다.


남녀 사이에 밀당이 필요할까? 내가 왜 밀당을 해야 하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건 재량이다. 내가 밀당을 하면서까지 이 남자를 잡을 수 있다면 필요하다. 분명 연애를 잘하게 타고난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그렇다고 그들이 모두 시집을 잘 가는 것은 아니지만. (웃음) 자기가 좋을 대로 해라. 어떤 남자들은 여자가 잘해주면 그게 당연한 줄 안다. 자기가 그런 사랑 받을 자격이 있는 줄로 착각하는 거다. 이럴 때 절대 위축될 필요 없다. 연애스타일을 바꾸려 할 필요도 없다. 메이크업 스타일도 아니고 연애스타일을 어떻게 바꾸겠는가. 마음에 안 들면 남자를 바꿔라. 연애라는 것은 내가 가장 나일 수 있는 것 중 하나다. 어떤 때는 질척거리는 연애를 하고 또 어떤 때는 불같은 연애를 하게 된다. 이렇듯 그때마다 분위기가 바뀌는 거지, 스타일이 바뀌는 건 아니다.

 

“이 남자가 삐쳐서 멀어지면 어쩌지, 싶다가도 이 무슨 자신감인지, 리콜하면 되지 뭐. 사랑도 리콜할 수 있는 것 아니야, 싶다. 하지만 생각해 보자. 자동차도 아니고 텔레비전도 아닌데 도대체, 사랑이 어떻게 리콜이 되느냔 말이야.”(p.100, ‘사랑 앞에 리콜을 계산하지 말 것’.)


책 속에서 말한 김현 작가의 복한 책 읽기』를 재미있게 보았다. 저자가 연모하는 작가가 있는지?

 

이번 책 속에 소개된 작가들은 연모하는 수준을 넘어 언젠가는 꼭 만나고 싶다고 생각하는 작가다. 그중에서도 굳이 꼽자면 천명관 작가다. 작품 ‘고래’의 서사가 매우 좋았고 거기에다 사진을 보니까 잘생기기까지 하더라. 평면적인 글이 아니고 영화와 영상을 염두에 두고 쓴 글이라 그런지 소재가 참 좋다.

 

“기자생활 중에 만났던 한 작가가 ‘살면서 당신에게 감동을 준 어른이 있다면, 절대 놓치지 마라.’는 말을 해준 적이 있어요. 요즘, 말은 유창하게 하지만, 알고 보면 지적인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아요. 여러분은 누군가에게 감동을 주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저도 그렇고요.”


기자로서 말하는 것과 작가로서 말하는 것 중 어느 편이 더 좋은지?

 

기자로서 말할 때는 분석을 하면 할수록 새로운 시각들이 나온다는 점이 재미있다. 예를 들면 ‘쿠키’를 쓴다고 해 보자. 형태에 초점을 둘지, 맛에 초점을 둘지, 정하는 재미가 있다. 그렇지만 상상력이 들어가서는 절대 안 된다. 작가로서 이걸 쓴다면 많은 상상력을 가미해서 쓸 것이다. 그래서인지 지금 작가로서 내가 느끼고 생각하고, 하고 싶은 말을 쓰는 것이 더 즐겁고 행복하다.


지치고 힘든 순간이 올 때마다 어떻게 극복했나?

 

사람이 위로가 된다고 착각했지만, 사람이 절대 위로가 되지 않더라. 회사에서는 선배에게 혼난 나의 설움을 들어주는 동료와 긴 대화를 나누며 풀기도 했다. 사실 그 동료는 내 생각을 전혀 하고 있지 않은데도 말이다. 착각이 날 일으켜 세웠다. 그것마저 한계에 부딪히면 늘 외로움을 느꼈다. 여러분에게 온갖 ‘힐링법’을 제시하며 더 근사하게 얘기해줄 수는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착각과 외로움이 가장 큰 힘이 된다고 말해주고 싶다.


사람처럼 지독하고 나를 힘들게 하는 존재는 없다. 사람을 꽃보다 아름답다고 얘기하기도 하지만 그건 내가 상대를 의심하지 않을 때다. 예를 들어 엄마나 내 배로 낳은 자식이 그럴 것이다. 그 외에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이 더 있을까? 내 옆에 있는 친구를 조금의 의심 없이 생각할 수 있을까? 아니면 나를 내버려두는 남자친구를 그렇게 생각할 수 있을까? 독해지고 강해져서 핏기를 잃어가라는 말이 아니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내 감정이 변화하는 것에 집중하라.

 

“어떤 순간마다 너무 자신의 탓을 하지 마세요. 내가 연애를 못하고 있는 것이나, 무리 속에 도태되고 있는 느낌들이 느껴지면 탓하기 전에 한 발짝 더 올라가려고 노력하세요.”

 

이기적일수록 혼자의 고독을 잘 견딘다. 내가 원하는 일만 하면 되는, 온전히 나를 위한 스케줄. 세상사 힘들 땐 나를 혼자 둘 것. 고독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고독을 누리는 길이다.(p.26)


기자라는 직업을 가지면 내 앞에 있는 사람을 버릇처럼 분석하기도 할 것 같다. 지금 40대가 되어 생각하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유형의 사람은?

 

맞다. 기자생활 하다 보면 분석하는 버릇이 생긴다. 하지만 일상에서 아는 사람을 만나면 일의 연장선 같아서 그러기가 싫다. 지금 소개팅을 한다면 분석의 레이더가 발동하겠지만. 그렇게 사람을 많이 만나 왔던 것이 내 일이니 버릇을 완전히 버릴 수는 없을 것이다. 나는 따뜻한 사람이 좋다. 돈 많은 사람도 좋다. (웃음) 인격적으로 생각해보면 거짓말을 해주는 사람이 좋다. 솔직함을 내세워 남에게 감정을 털어놓는 사람이 있지 않나. 예를 들면 애인이 바람이 폈다고 치자. “너 바람 폈어?” 하고 물으면 “그래. 나 바람 폈다!”라고 오히려 당당히 말한다거나, 회사선배에게 “선배, 나 일 못하죠?”라고 물을 때, “어, 너 일 너무 못해.”라고 얘기하면 상처를 받지 않을까. 폭력적인 솔직함은 싫다. 거짓말을 해도 괜찮다면 거짓말을 해주었으면 한다. 아니면 침묵하든지.


직장생활이나 연애에서 힘든 시기가 생겼을 때, 이 시기를 지나면 괜찮을 거란 생각을 하는 사람, 그리고 책임감을 갖고 그런 긍정적인 기대를 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무턱대고 감정을 털어놓진 않을 것이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은 그런 균형을 잘 맞추는 것 같다.


책을 잘 읽는 방법은?

 

나는 생각을 비우고 읽는다. 사실 생각을 비우라는 말처럼 어려운 말은 없지만, 책 읽는 시간만큼만 그러라는 것이다.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멍하니 있기보다, 그럴 때 책을 읽으면 좋지 않나 생각한다.


안은영 작가는 우리가 일상에서 수시로 변하는 감정에 관한 해결책을 제시해주었다. 철저하게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내 속의 아우성에 귀를 기울이면 더욱 매력적인 나를 발견할 것이라고. 어떤 감정에도 휩쓸리지 말고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며 살자. 곧 5월이 다가온다. 5월은 사랑하기 좋은 계절이다. 작가도 책에서 이렇게 말했다.

 

“막 연애가 시작되는 시점처럼 비이성적일 때가 있을까. 착각은 가까워질 빌미를 낳고, 오해는 사랑의 밀도를 높여줄 짜릿한 소금이 된다. 마음의 자물쇠를 채웠다 풀었다 하는 사이 5월은 가고 여름이 오고 능금이 익는다. 5월은 사랑이 시작되기 좋은 계절이다.”(p.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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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인생 충전기 안은영 저 | 해냄
베스트셀러 『여자생활백서』를 통해 40만 독자들에게 일과 사랑에 관한 멘토로 활동해온 안은영 작가가 신작 『여자 인생 충전기』를 내놓는다. 18년이라는 오랜 직장생활을 정리하고 작가 스스로도 충전의 시간을 보내며 써내려간 이 책 속에는 "뭘 하기보다 어떤 존재로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작가의 고민이 고스란히 녹아 있어 독자들로 하여금 성장과 치유의 시간을 통해 '나 자신 찾기'를 해볼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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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ㆍ사진 | 김지민

닉네임은 가젤. 눈망울이 가젤을 닮았다고 친구가 붙여준 별명이다. 실제로 잘 뛰어다니며, 벌려놓은 일에 쫓기기도 한다.
인생 최대의 목표는 '재미'다. 문화와 예술, 철학과 심리학에 관심을 두고, 학습하는 것과 생각하는 것에 즐거움을 느낀다.
리듬감 있고 담백한, 그리고 위트있는 문장으로 많은 사람과 소통하고 싶다. 채사모 4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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