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를 위해 20kg 감량한 의지의 형사 - 「차형사」

맨 인 블랙 3는 180만 관객 동원

5월30일 개봉한 「차형사」 역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예스24 영화에서 예매율 1위에 오르며, 이변을 연출했다. 외모에는 신경 쓰지 않고 오로지 범인 검거에만 매달리는 차형사에게 임무가 떨어진다. 20kg를 감량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탈바꿈하여 패션모델로 위장하여 런웨이에 잠입하라는 것.

글 | 손민규(인문 PD)

5월24일 개봉한 「맨 인 블랙 3」가 180만 관객을 동원하며 거침없이 질주하고 있다. 2편 이후 10년만에 돌아온 이 영화는 달감옥에 수감된 보리스가 탈출하면서 시작한다. 과거로 간 보리스는 케이를 살해하고, 케이를 구하기 위해 제이가 다시 과거로 돌아가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로맨틱 코미디 「내 아내의 모든 것」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혼하고 싶어하는 남자가 희대의 카사노바에게 아내와 바람을 펴 달라고 부탁한다. 카사노바 역을 맡은 류승룡의 연기가 압권인 작품이다.

5월30일 개봉한 「차형사」 역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예스24 영화에서 예매율 1위에 오르며, 이변을 연출했다. 외모에는 신경 쓰지 않고 오로지 범인 검거에만 매달리는 차형사에게 임무가 떨어진다. 20kg를 감량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탈바꿈하여 패션모델로서 런웨이에 잠입하라는 것. 차형사 역에 강지환이, 차형사 전담 패션디자이너 역할은 성유리가 맡았다.

이미지 출처 : 예스24 영화

역시 5월30일에 관객 앞에 모습을 드러낸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은 「맨인블랙3」의 흥행에 가려 다소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절대 악의 힘을 가진 왕비 ‘이블퀸'과 그녀에 대항하는 ‘스노우 화이트’의 대립을 그린 작품이다. 판타지답게 화려한 영상미가 특징이다. 한편 칸 영화제 수상이 불발된 「돈의 맛」은 100만 관객 달성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