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을 알고 싶어!", 소설가 김형경과 정신과 의사 하지현의 대담
해가 짧은 겨울 오후, 삼청동에 있는 북카페에서 각자 기호에 맞는 차를 한 잔 시켜놓고 정신분석에 대해 일반인이 궁금해하는 것, 인간의 마음과 그 마음이 입는 상처, 그것의 극복에 대해 짧지만 깊이 있는, 그렇지만 조금은 어려운 이야기를 나눴다.
"저, 독설가라는 말 싫어해요", 『폭풍 전야』출간한 전여옥 의원
정치판에 발을 디딘 후, 인터넷과 언론에서 그의 이름이 오르내리지 않는 날이 없었다. 정치인은 연예인과 비슷해서 누구도 돌아보지 않는다면 그것만큼 슬픈 일도 없지만, 그의 경우는 견뎌내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섹스 앤더 시티'의 사만다 존스, 여성의 욕망을 이야기하다
그 사람의 에너지에 압도되어 세월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쌓인 지혜는 엿보이지만 노화의 그림자는 느껴지지 않는 사람. 킴 캐트럴이 그렇다.
동화를 읽고 쓰는 사람은 어딘지 모르게 선한 느낌이 난다. 모두 살기 어렵다고, 힘들다고 아우성치는 세상임에도 이들의 눈에는 평화와 고요함이 담겨있다.
이금이 등록일: 2006.12.14
"전 1등하는 것이 두려워요." - 9집 『Hwantastic』 발표한 이승환
이승환의 새 앨범이 나오면 사람들은 말한다. "이승환의 앨범이라는데 무슨 말이 더 필요해?" 이승환에 대한 팬들의 전폭적인 신뢰가 간접적으로 말하듯, 1989년 그의 첫 앨범 『B.C 603』 이후 17년이라는 세월 동안 그가 걸어온 행보는 의미심장하다.
이승환 등록일: 2006.12.07
좋은 엄마가 되는 법, 엄마학교가 가르쳐 드립니다 - 서형숙
가끔은 엄마가 푼수가 될 필요가 있어요. 아이들이 뭔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면 웃어주고, 뭔가 칭찬받을 짓을 하면 신나게 칭찬해주는 거죠. 엄마가 된다는 것을 너무 두려워하지 마세요. 분명 포기해야 하는 일이 있지만 그럼에도 너무나도 멋진 일이랍니다.
서형숙 등록일: 2006.11.30
논술로 서울대 법대 합격한 비결을 알려드립니다 , 문승기 군
남들이 어떻게 서울대 법대에 들어갔느냐고 많이 묻는데 저는 정말 간절하게 서울대 법대에 들어가고 싶었어요. 고등학교 시절 내내 이 목표를 늘 떠올리면서 공부를 했거든요. 최선을 다하면 결코 중간에 흔들리거나 뒤집히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그게 진짜 최선이죠.
제인 구달 박사는 1년 365일 중 320일 정도를 외국에서 지낸다. 전 세계를 종횡무진으로 돌아다니며 환경 운동과 동물 보호 운동을 한다. 고희를 훌쩍 넘은 그가 살인적인 일정에도 기운을 잃지 않는 것은 젊은이들에게 희망이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제인구달 등록일: 2006.11.16
[특집-나도 부자가 될 수 있다]③ 재테크 편 - 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제대로' 미쳐라, 정철진 기자
『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의 저자 정철진 씨의 재테크 경력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본격적으로 재테크를 시작한 것은 2002년이었다. 경영학 전공을 살려 대학교 때부터 주식과 선물옵션을 꾸준히 했지만 본격적으로 재테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 건 결혼을 한 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