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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앤더 시티'의 사만다 존스, 여성의 욕망을 이야기하다

책은 나에게 있어 인생의 중요한 한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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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의 에너지에 압도되어 세월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쌓인 지혜는 엿보이지만 노화의 그림자는 느껴지지 않는 사람. 킴 캐트럴이 그렇다.

나이를 짐작할 수 없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의 에너지에 압도되어 세월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쌓인 지혜는 엿보이지만 노화의 그림자는 느껴지지 않는 사람. 킴 캐트럴이 그렇다. 그는 1956년생. 한국 나이로는 쉰하나다.

그의 두 번째 책 『섹슈얼 인텔리전스 sexual intelligence』가 한국에 번역된 것을 기회로 그와 인터뷰할 수 있었다. 인터뷰는 서면으로 진행되었다.


쉰 살, 여전히 아름다울 수 있는 비결은 세계를 넓혀가는 것

『섹슈얼 인텔리전스 sexual intelligence』 출간한 킴 캐트럴
<섹스 앤 더 시티>에서 그가 맡은 사만다 존스는 그를 인기 배우 대열에 오르게 했고, 이후 인생의 갈 길을 알려준 멘토이기도 했다. 처음에 사만다 존스와 킴 캐트럴은 정반대의 사람이었지만 6년 가까운 세월 동안 사만다의 가면을 쓰고 살면서 사만다의 당당함은 그의 일부가 되었다.

쉰이 넘은 나이에 여전히 아름답고 당당할 수 있는 비결을 묻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내가 아는 사람들은 마흔이 되면서 자신을 더 많이 가꾸고 있어요. 그 나이가 되면, 아이들도 어느 정도 크고 일단 여유가 많이 생겨 자신에게 관심을 둘 수 있게 되죠. 많은 사람이 저에게 그런 비결을 많이 묻지만 저는 스스로 ‘내가 과연 그런 사람일까’ 하는 의문을 가집니다. 제가 쉰 살이면서도 여전히 아름답고 당당하게 보인다면 그건 내가 아직도 나 자신에게 많은 관심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그러면서 예전에 시간이 부족해서 할 수 없었던 일에 도전해 볼 것을 권했다. “새로운 언어를 배우든지, 가까운 곳으로 주말여행을 떠나든지, 운동을 시작해 보든지 뭐든지 괜찮아요. 자신의 세계를 넓혀가면 그 넓어진 세상이 당신에게 분명 보답을 해 줄 겁니다.” 그 역시 배우에서 시작해 프로듀서로, 다큐멘터리 제작자로, 여성문제에 대해 책을 쓰는 단편 작가로 자신의 영역을 넓혀왔다.


인문학적 무게감과 진지한 성찰을 담은 책, 『섹슈얼 인텔리전스』

킴 캐트럴의 나신을 도발적으로 드러내는, 뇌쇄적인 눈빛에 삼켜질 것 같은 표지의 『섹슈얼 인텔리전스』는 여성과 성(性)에 대한 인문학적 무게감과 진지한 성찰, 그리고 어딘가에 써두었다가 인용하고 싶은 멋진 경구가 가득한 책이다.

그는 자신의 책 『섹슈얼 인텔리전스』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섹스의 역사와 성적 만족에 대해 관심이 있는 독자들은 흥미를 느낄 것입니다.” 그런데 미국에서 이 책은 ‘성적 표현이 들어있습니다’라는 스티커가 붙어 독자의 오해를 샀다. 이 책에서 그가 끌어내고자 했던 의도와는 다르게 해석된 것. 다행히 프로모션 투어를 통해 많은 독자에게 이 책의 의도를 직접 전할 수 있었다. 『섹슈얼 인텔리전스』는 첫 번째 책 『만족 Satisfaction』만큼 큰 주목을 받았다고 한다.

일단, 『섹슈얼 인텔리전스』는 여성의 성(性)에 대한 킴 캐트럴의 진지한 태도가 느껴진다. 다큐멘터리용 원고로 썼지만 책으로 먼저 나오게 되었다.

“이 책과 원고를 준비하는 데에만 3년 6개월이 걸렸고, 많은 작가, 감독, 전문가와 특히 섹스에 대한 자신만의 견해를 나눠준 7명의 일반 남녀의 합작품입니다. 성에 대한 서로 다른 의견을 표현하는 공개 토론과 같은 형식으로 만들어졌습쾴다.”

책에는 남자와 여자, 이성애자와 동성애자가 각각 성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솔직하게 토로한다. 하나의 정답을 제시하기보다 수많은 다양성을 맛보게 하기 위해서다.


성적 만족에 대한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

사만다와는 달리 킴 캐트럴은 오랫동안 성(性)에 대해 무지했다. 그래서 <섹스 앤 더 시티> 시청자가 그에게 성(性)에 대한 조언을 구할 때 많이 당황했다고 한다. 그와 사만다는 거의 극과 극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였다. “제가 섹스에서 만족을 느낀 지도 얼마 되지 않았어요. 남성과 다르게 여성은 아주 늦게 섹스에서 쾌감을 발견하니까요.” 그는 미국 여성 대부분이 -정말 놀랍게도- 성생활에서 별다른 만족을 느끼지 못하고, 제대로 알지도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자신처럼 말이다.

“나는 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 <섹스 앤 더 시티>를 보고 내게 성적인 문제에 대해 조언을 구하는 팬레터를 쓴 사람과, 책을 쓰면서 읽게 된 여러 문헌을 통해 미국 여성들이 성(性)을 제대로 즐기려면 아직 많이 멀었다는 걸 깨닫게 되었어요.”

일단 대부분의 여성이 받는 성교육은 성(性)을 즐기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가 생각할 때 자신이 받아온 성교육은 두려움만을 심어 주었다. “성병에 대한 두려움, 임신에 대한 두려움만을 배웠던 것 같아요. 성(性)에 대해 정말 필요한 지식은 하나도 배우지 못했죠.” 그래서 그는 자신이 어떻게 성에 대한 지식을 얻었고, 어떻게 도움을 받았는지를 담은 첫 번째 책 『만족』을 썼다.

많은 사람이 그에게 왜 자신은 사만다만큼 쾌락을 느끼지 못하는지를 노골적으로 질문해왔다고 했다. 이제 그는 그런 사람에게 이런 대답을 해준다.

“두려움과 무지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여성이 성적 만족을 얻으려고 남자에게만 의존하죠. 나도 그런 여자 중 하나였어요. 섹스를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는 여자였죠. 그리고 그다지 만족도 느끼지 못했고요. 사람들은 내가 사만다처럼 멋진 성생활을 즐기는 줄 알았지만 사실 그렇지 못했거든요. 첫 번째 책 『만족』을 쓴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나는 이 책에서 성에 대해 배우고 아는 것을 담았습니다. 나는 성적 만족에 대한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깨닫고 나서 변하기 시작했죠. 첫 번째 책에서 욕망의 만족을 탐구했다면 두 번째 책 『섹슈얼 인텔리전스』는 그 근원과 영감을 살펴보는 것입니다.”

『섹슈얼 인텔리전스』는 여성으로 하여금 자신이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 성행위를 통해 자신의 파트너와 무엇을 소통하고 싶은지를 다룬다. 그것을 알고자 킴 캐트럴은 성의 역사를 여성의 시각에서 훑었다.

“성은 자연과 문화가 충돌하는 거대한 주제입니다. 섹스는 인간을 흥분시키고, 정체성을 표현하며, 내면 가장 깊숙한 곳에 있는 자아와 외부 세계를 연결해 주기도 하죠.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하는 성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다시 태어나도 여성으로 태어나고 싶다

이 책의 첫 장 「Let's talk about sex」는 토마스 무어의 말로 시작한다. 「이 모든 세계는 섹스와 결부되어 있다. 그리고 여러 사물들 간의 관계 속에서 창조적인 삶이 생겨난다. 어리석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아이스크림에 초콜릿 시럽을 붓는 것도 에로틱한 행동이다.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 두 가지를 하나로 합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구절을 좋아한 킴 캐트럴은 이런 설명을 덧붙여줬다. “음식에는 성적 환상만큼이나 의미가 있어요. 멋진 요리를 준비하고 먹는 행위는 단지 성적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사랑의 한 모습이라고 생각해요.”

그는 사만다 역할을 맡고 나서 자신의 여성성을 이전보다 더 긍정하게 되었다. 만약 다시 태어난다고 해도 ‘꼭 여자이길’ 원할 만큼 말이다. 그는 여성으로 살아온 지난 세월에 후회가 전혀 없다고 했다. “여자로 살려고 참 많은 에너지를 소모했지만 후회는 없어요.” 그런 그에게 남성은 어떤 존재일까? 그는 유머러스한 답변을 보내왔다. “남자라…. 있어도 못 살고, 없어도 못 살죠. 다행히 이제는 그렇지 않게 되었습니다만.”

그에게 최고의 섹스에 대해 묻자, ‘최고가 뭐죠?’라는 질문이 돌아왔다. “이런 질문은 모두 주관적인 해석을 바탕으로 하죠. 그렇지 않나요? 내가 생각할 때 가장 최고의 섹스는 ‘지키는 섹스’입니다. 섹스는 관찰하고 받아들이고 즐기는, 인생의 한 부분입니다. 섹스는 지적이고, 영혼과 감정으로 자기가 체험한 것을 육체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죠. 그렇지만 불행히도 현대의 섹스는 죄의식과 수치심, 도덕으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나는 이런 것을 바꾸는 데 관심이 많습니다.”

첫 번째 책 『만족』이 엄청나게 성공한 후 킴 캐트럴에게는 수많은 토크쇼 제의가 쏟아졌다. 대부분 그의 성생활에 초점을 맞추거나, 아니면 그가 성문제를 안은 커플에게 조언을 하는 쇼였다. 대부분의 사람에게 강렬한 이미지로 남은 사만다와 『만족』의 시너지 효과는 엄청났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쇼에 나가 자신의 인지도를 높이는 대신 성적 문제를 진지하게 탐구하고자 도서관에 갔고, 전문가를 만나 조언을 들었으며 많은 커플과 인터뷰를 했다. 바로 ‘Sexual Intelligence’ 프로젝트였다. 그것이 책으로 나온 것이 『섹슈얼 인텔리전스』다.

“저는 이 책이 섹스에 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총체적으로 담았으며, 성에 대한 통찰력을 갖출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책을 통해 육체의 욕망은 왜 그렇게 변덕스럽고 충동적인지, 그리고 성행위를 통해 우리가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를 새롭게 알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습니다. 이 책은 정말 평범한 사람들, 성에 대해 궁금한 평범한 사람들을 위해 쓴 책입니다. 책에 등장하는 성에 대한 아름다운 예술품도 즐길 수 있다면 더 좋겠습니다.”


사만다 존스, 킴 캐트럴의 또 다른 가면

킴 캐트럴은 자신의 이름보다 <섹스 앤 더 시티>의 ‘사만다 존스’라는 캐릭터로 우리에게 친숙하다. 미국에서 멀리 떨어진 동양의 한 작은 나라에까지 그의 이름을 모르는 여자가 드무니 그가 뜨긴 정말 떴나 보다.

그가 맡은 ‘사만다 존스’라는 여자는 참으로 시원하게 자신의 욕망을 즐기는 여자다. 게다가 성(性) 혹은 오르가슴뿐만 아니라 권력과 돈까지 소유한 여자다.

남자는 사만다를 ‘헤픈 여자’라고 칭할지 모르지만 여자는 그렇지 않다. 처음엔 호기심 어린 눈초리로 그의 ‘행각’을 바라보다가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그의 거침없음에 빠져든다. f로 시작하는 단어를 공공장소에서 거침없이 -그것도 너무나 자연스럽게- 말하는 사만다. 킴 캐트럴은 처음 대본을 받고 사만다의 대사를 읽었을 때 겁이 났다고 고백했다.

“대본 속 사만다의 모습은 나를 겁나게 했지만 사만다에게 자유로운 영혼을 입히는 과정은 도전이자 영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가 생각할 때 사만다는 ‘이제까지 어느 누구도 하지 못했던 것을 하는’ 여성이다. “사만다는 용기 있게 그것을 해냈어요. 그는 특별했고, 진짜였습니다. 그리고 내 인생의 한 부분이기도 하죠.”


<섹스 앤 더 시티> 이후의 킴 캐트럴

"제가 쉰 살이면서도 여전히 아름답고 당당하게 보인다면 그건 내가 아직도 나 자신에게 많은 관심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섹스 앤 더 시티>가 종영한 후, 그는 활발하게 활동했다. 〈Ice Princess〉와 존 부어맨의 〈Tiger's Tale〉의 주인공으로 열연했고, 피터 홀 경의 작품 〈Whose Life is it Anyway?〉로 영국 웨스트엔드 연극무대에 서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토론토에 퍼틸 그라운드 프로덕션(Fertile Ground Production)을 창립해 첫 번째 프로젝트인 ‘섹슈얼 인텔리전스’를 미국 HBO, 캐나다 History Channel, 영국 채널 4에 방영하기도 했다.

그의 본업은 어디까지나 배우다.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것도 글을 쓰는 것도 프로듀서 일을 하는 것도 즐기지만 배우 일은 그 이상의 일이다. 연기를 하는 것은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는 방식이며 삶의 이유이기도 하다. 다른 일은 나이가 들거나 흥미가 없어지면 그만둘 수 있지만 연기만은 그럴 수 없다. 배우로서 그는 ‘죽을 때까지 물러나지 않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아무리 나이가 먹어도 우리는 그를 스크린이나 텔레비전 화면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배우로서 이제야 뭔가 보상을 받는다는 느낌이 들어요. 처음 배우가 되기로 결심한 열 살부터 지금까지 많은 시간을 들여 노력한 것이 이제 결실을 맺는 듯합니다. 그것은 제가 노력했던 것보다 몇 배 큰 것이라 정말 행복해요.”

그는 미국에서 세 번째 책 『Everything I Ever Learned About Being a girl』을 출간했다. 이전의 두 권의 책이 성인을 겨냥한 것이라면 이 책은 십대 소녀를 대상으로 한다. 그의 십대 시절을 돌아보면서 세상 속으로 뛰어든 젊은 여성에게 조언하는 책이다. 글 쓰는 일을 무척 외로운 작업이라고 말하는 그가 바쁜 일정을 쪼개서 꾸준히 책을 쓰는 이유가 궁금했다.

“책은 나에게 있어 인생의 중요한 한 부분입니다. 내가 만든 책은 내 인생의 일부입니다. 내가 책을 쓰는 건 여성들이 알 수 없는 세상 속에서 자신의 방식을 찾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젊었을 때 나는 주로 질문을 했습니다. 왜 그럴까, 왜 이런 문제로 나는 고민하는 걸까, 하고요. 그리고 그로부터 십수 년이 지난 지금, 나는 그때 고민하던 문제에 답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찾은 답을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건 나에게 있어 의무에 가깝습니다.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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