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여류 작가가 바라본 ‘백화점에 관한 모든 것’ - 『백화점』 조경란
어떤 것을 구매하는 것을 좋아한다기보다, 백화점이라는 공간과 공간을 이루고 있는 사물들. 그것을 고르고 있는 사람들에 관심이 많아요.
“이 책은 어머니가 내게 위탁한 유언 같다” - 도쿄대 강상중 교수『어머니』: 일본 독자들도 감동한 어머니의 존재
당신이 흑인으로, 백인으로 태어나는 문제는 선택할 수 없다. 마찬가지로 중동이나 미국에서 태어나는 것도 선택할 수 없다. 그러므로 어떤 문제는 운명적이다.
김애란 작가가 건네는, 짠한 삶의 찬가 - 『두근두근 내 인생』김애란
단편집 <달려라 아비> <침이 고인다>로 단숨에 한국 문단에 기대주로 도약한 젊은 작가 김애란이 장편소설로 돌아왔다. 평론가부터 팬들까지 워낙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장편소설을 기대해왔던 만큼, ‘동계올림픽에 나간 김연아 만큼’ 떨리지 않았을까? 하는 팬들의 우려와 달리 그녀는 이번에도 덤덤한 표정으로 웃고 있었다.
아이폰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밀린 이유 - 『스마트경영』저자 송재용 교수
송재용 서울대 교수가 2010년대 한국 기업의 초일류 전략을 위한 제언을 내놨다. 『스마트경영』을 통해서다. 스마트전쟁에서 이기기를 원한다면, 스마트 시대, 스마트 경영을 어떻게 구축하면 좋을지, 책은 말해준다.
“당신이 마지막으로 본 만화는 뭔가요?” - 강도하, 서찬휘의 국내 최초 소셜 만화라디오 토크쇼!
대한민국 모든 만화 뉴스는 YES24 블로그 '만화만담'으로 통한다?! YES24 내에 만들어진 '만화만담' 블로그가 대한민국 만화계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를 예정!
한국 대중음악에서 연주곡의 자리는 아직도 협소하다. 뉴에이지 분야에선 이루마가 「Kiss in the rain」(2003)으로 이목을 끌었지만, 이후 장르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이지도 대중적이지도 않았다.
최윤정 등록일: 2011.07.04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섬 발리, 가능했던 이유는…” - 『미칠 수 있겠니』 김인숙
2010년, 김인숙 작가는 여느 때보다 바쁜 시간을 보냈다. 비극적인 삶을 살아간 소현 세자의 이야기 <소현>이 독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고, <안녕 엘레나>로 41회 동인문학상까지 거머쥐었다.
신진아티스트 특집② 책 읽는 당신이 주목해야 할 일러스트레이터 - 노준구
채널예스에서 ‘신진 아티스트 특집’ 인터뷰를 진행한다. 아직 수많은 매체가 달려들지 않았지만, 개성 있는 작업물로 남다른 싹을, 조짐을 보이고 있는 신진 아티스트들을 채널예스가 먼저 찜한다. 이 특집 인터뷰는 시공사 NFF(New face of fiction) 시리즈와 함께 한다.
신형철 “좋은 평론가는 비밀 찾아내는 사람” - 『느낌의 공동체』
신형철 평론가는 ‘스타평론가’라고 불린다. 2005년에 평론이 당선되어 <문학동네>로 등단했고, 2007년 최연소 문학동네 편집위원이 되었다. ‘제2의 김현’으로 불리며 활동했으니, 동네 사람들에게는 일찌감치 인정받은 셈. 독자들도 그를 놓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