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에 한 번 페스티벌 가서 듣는 것으로 모든 게 다 만족이 되었다는 거죠. 그 시장만 남은 거예요. 음악 시장이라고 보기에는 좀 힘들고, 피크닉 시장 같은 것으로 말이에요.
황덕호 재즈 음악 그 남자의 재즈 일기 등록일: 2015.07.23
프리다 칼로는 자신의 마지막 여행 중 “이 여행이 너무 행복해 일상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했지만 저는 떠날 때 느끼는 행복보다 돌아와서 느끼는 행복이 늘 더 커요. 그리고 여행을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아주 큰 행복이고요.
최미선 사랑한다면 이탈리아 여행 에세이 이탈리아 등록일: 2015.07.22
영화 <펜트하우스 코끼리>의 정승구 감독이 『쿠바,혁명보다 뜨겁고 천국보다 낯선』을 펴냈다. 교양서와 여행에세이 그 경계에 있는 묘한 책이다. 쿠바에 대해 단 한 번이라도 관심이 갔던 독자라면 분명 흠뻑 빠져들어 책장을 열게 될 것이다.
정승구 에세이 쿠바 혁명보다 뜨겁고 천국보다 낯선 등록일: 2015.07.21
김민철 "카피라이터에게 필요한 건 인간을 이해하는 능력"
『모든 요일의 기록』에서 카피라이터 김민철은 평범한 순간들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그 안에서 발견되는 것은 ‘평범함을 특별하게 만드는’ 감각이다.
자본주의가 공산주의에 대항하여 결국 승리한 이유는 경쟁과 인센티브라고 생각합니다. 공산주의에도 경쟁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노력을 해도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이 제대로 오지 않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일을 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김민주 50개의 키워드로 읽는 자본주의 이야기 경제 자본주의 등록일: 2015.07.21
올 여름에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은 나카무라 키스 해링 미술관인데요. 나카무라 씨가 키스 해링의 판화 한 점에서 출발해서 일대의 컬렉션을 이룬 과정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노유니아 일본으로 떠나는 서양미술기행 예술 미술 일본 등록일: 2015.07.21
『끌림』이 세상에 나온 지 딱 10년. 이병률 시인이 여행산문집 『내 옆에 있는 사람』을 펴냈다. “단감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이병률 시인은 “지금, 나는 여름을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병률 산문집 내 옆에 있는 사람 여행 등록일: 2015.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