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카이 노 오와리, 동화 같은 콘셉트로 지산을 사로잡다
일본인만 아는 노래가 아닌, 전세계 사람들이 이해 할 수 있는 노래를 만들어가려 합니다. 여러나라 사람들과 이야기하다보면 분명 화가 나는 포인트, 기뻐하는 포인트, 웃는 포인트가 모두 다르다는 것을 느끼는데, 반면에 같은 인간으로서 공통적인 부분도 분명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요즘에는 많은 이들의 이야기들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 시대잖아요. 그렇게 타인의 생각이나 경험들을 평소에도 접하고 들으면서 저의 경험 또한 풍요로워지는 것 같습니다. 온라인 상에서 많은 구독자와 소통하고 있는 작가들의 책들을 꼭 읽어보려 하고 있습니다.
전승환 인연 그리스인 조르바 술 취한 코끼리 길들이기 등록일: 2016.08.17
이경훈 “일본에도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무조건 ‘일본이 나쁘다’라고 하기보다 과거에 잘못 매듭지은 것들도 지적해야 할 점이 있는 것 같아요. 우리는 이런 것을 잘못했고, 너희는 이런 것을 잘못했다, 그러니까 잘못한 부분은 인정하고 해결해보자, 이렇게 하는 게 낫지 않나 생각해요.
사실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는 책을 쓴 게 아니고요. 저한테 위로가 되는 책을 썼다고 생각해요. 그게 가장 진심에 가까운 것 같아요. 잘 써진 날은 제 글 보고 제가 감탄하고(웃음) 그랬으니까요. 내 자신이 스스로를 인정하는 일이라서 굉장히 기분 좋더라고요.
이인석 너만 그런거 아니야 위로 진심 등록일: 2016.08.11
스티키몬스터랩 “숨은 그림을 찾다 보면 마음이 열려요”
단순히 캐릭터에 어떤 성격을 부여해 개발하거나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이야기로 포장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만들든지 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나 좋아하는 것을 담아 결과물로 보여 줬을 때 보는 분들도 좋아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