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존경하던 선생님께서 갑자기 이런 질문을 하신 적이 있습니다. “너는 꿈이 뭐니?” 작가가 되는 것, 회사를 차리는 것 등을 떠올리고 있는데 선생님이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꿈이 직업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꿈은 매일 이룰 수 있는 것을 말하는 거야.” (2019. 01. 07)
미안해 아직도 나를 알아가는 중이라서 연분도련 작가 오지라퍼 그림 에세이 등록일: 2019.01.07
박정언 라디오 PD “일기장 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추천사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나는 이분이 부디 계속 글을 써주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우리에게 여전히 살아갈 날들이 남아 있다는 사실에 안도했다’. 이 부분을 보고 새삼 용기를 얻었어요. (2019. 01. 04)
날은 흐려도 모든 것이 진했던 일기장 라디오 박정언 라디오PD 등록일: 2019.01.04
우울에서 일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일어나서 무엇을 배우면 되는지에 대해서 차근차근 써보고 싶습니다. 새로운 글로 다시 만나길 바라요. (2019. 01. 03)
살아있으니까 귀여워 사라지고 싶은 날 우울 새로운 글 등록일: 2019.01.03
책을 알게 되고 번역에 이르게 된 일은 2014년 가을 『영국화가 엘리자베스 키스의 코리아』라는 책을 보게 되었는데, 거기에 이런 문장이 있었습니다. (2019. 01. 02)
조선 그 마지막 10년의 기록 최재형 번역가 서양 세계 조선 등록일: 2019.01.02
에트가르 케레트 “옆집 사람에겐 말할 수 없는 가족 이야기”
‘사람’은 저의 모든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가족과 친구들은 나라는 정체성을 정의하기도 하고요. 그들의 존재는 제겐 세상에 존재하는 그 어떤 것보다 소중합니다. (2019. 01. 02)
장르소설이라는 건 읽힌 다음에 의미를 획득한다고 생각해요. 특히 한 명만 읽어줘도 된다는 느낌은 사실 장르소설과는 맞지 않아요. 여러 사람이 읽어줬을 때, 그렇게 읽히는 과정에서 구체적으로 의미가 생겨난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지금의 트렌드나 읽는 방식이 바뀌고 있다면, 저는 그걸 알 필요가 있는 거죠. (2018. 12. 31)
룬의 아이들 블러디드 전민희 작가 장르소설 한국 판타지 등록일: 2018.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