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펼치는 분들이 책 속에 이야기를 통해 스스로가 겪은 상황과 감정을 꺼내고 대조하며 자신만의 답안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그리고 작게나마 심심한 위로를 건네는 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2019. 06. 13)
천성호 작가 사랑은 그저 사랑이라서 사랑 삶의 방향 등록일: 2019.06.13
연설문 작성자는 고스트 라이터(Ghost-Writer)라고 합니다. 연설문의 주인은 결국 연설자인 셈이기에 연설문 작성자는 옆에서 그 일을 전문적으로 돕는 사람입니다. (2019. 06. 13)
어쩌다 공무원 어쩌다 글쓰기 장훈 작가 공무원 글쓰기 등록일: 2019.06.13
인간에 대해서 제가 아는 게 뭐가 있겠어요. 저 자신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데. 안다고 생각하는 게 착각이겠죠. (2019. 06. 13)
김혜남 작가 어른이 되면 괜찮을 줄 알았다 인간 착각 등록일: 2019.06.13
어리다고 인권이 작지 않듯이, 학생들의 폭력이라고 그 피해가 적거나, 가해행위가 가벼운 것은 결코 아닙니다. (2019. 06. 12)
엄마 아빠가 꼭 알아야 할 학교폭력의 모든 것 노윤호 변호사 학교폭력 가해행위 등록일: 2019.06.12
여기저기 쌓아놓고 마음의 흐름에 맞춰 펼쳐 드는 편입니다. 그럼에도 요즘, ‘유발 하라리’처럼 독특한 관점으로 과거와 미래를 진단한 책에 눈길이 갑니다. (2019. 06. 11)
조창인 작가 명사의 서재 아리스토텔레스 수사학 가시고기 등록일: 2019.06.11
재미있는 소설을 쓰고 싶어요. ‘스토리가 나중에 어떻게 될까?’ 궁금한 것도 재미고 등장인물에 완전히 이입하는 것도 재미인데 제가 생각하는 ‘재미’라는 건 읽는 사람의 감정을 건드리고 끌어내는 것이에요. 기쁘고 즐거운 것도 감정이고 슬프고 화나고 지독하게 아픈 것도 다 감정이죠. 저는 인생의 콘텐츠는 감정이라고 생각해요. 어떤 사람의 최후까지 남는 기억,..
임선경 작가 귀신 이야기 죽음 나는 마음 놓고 죽었다 등록일: 2019.06.11
비평가가 특정 작품이나 현상에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의견을 가질 수 있지만, 그건 즉물적인 감정이 아니죠. 비평은 정치적ㆍ역사적 성찰과 분석이고, 그 결과는 그 작품에 대한 호오를 밝히는 데만 소용되는 게 아니라 우리가 앞으로 갱신할 미적 감각과 상상력의 방향을 가늠하는 데 참조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2019. 06. 10)
오혜진 평론가 지극히 문학적인 취향 한국문학 분석 등록일: 2019.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