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말해도 돼] 말썽쟁이 증후군에 걸린 '거스'
『그냥 말해도 돼』
"잊지마, 널 사랑하는 사람은 절대로 너를 멀리 떠나지 않는다는 걸…" (2021.09.23)
사실은 그렇게 간단하지가 않아. 뒤로 넘어져서 머리가 깨지면, 단지 머리만 다치고 마는 게 아니거든. 마음까지 상처를 입을 수 있어.
(…)
사실 거스의 머리 속에는 친구가 한 명 있어. 거스랑 꼭 닮은 말썽꾸러기 친구. 그 친구는 자꾸만 이것저것 해 보자면서 말을 걸지.
"우리, 신나게 뛰어 놀자!"
(…)
엄마는 네가 가는 곳이면 어디든 팔랑팔랑 날아가 함께 있을 거야. 저 멀리 반짝반짝 빛나는 별에서 멋진 의자에 앉아, 네가 자라는 걸 늘 지켜볼 테니까.
_ 『그냥 말해도 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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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 도크릴> 글/<그웬 밀워드> 그림/<홍은혜> 역8,550원(10% + 5%)
아무도 나를 못 말릴걸! : 슬픈 감정을 따듯이 어루만져 주는 심리 동화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뜻하지 않게 몹시 슬프거나 아픈 상황과 맞닥뜨릴 때가 있어요. 사랑하는 사람이 세상을 떠났을 때, 단짝 친구와 심하게 다투었을 때, 열심히 준비한 시험을 망쳤을 때, 누군가에게 무시당한다는 느낌을 받았을 때 등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