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련 “돈 되는 네트워크 마케팅의 비결”
『나는 네트워크 마케팅으로 매일매일 부자로 산다』 이수련 저자 인터뷰
사업을 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장애물을 만날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때마다 ‘어떻게’라는 방법적인 부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왜’ 내가 이 사업을 시작했는지 그 처음 마음으로 돌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1.08.09)
『나는 네트워크 마케팅으로 매일매일 부자로 산다』는 이수련 저자가 네트워크 사업을 하면서 겪었던 수많은 일을 담은 책이다. 저자의 경험은 사업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이미 영업력이나 인맥이 있지만 시스템을 어떻게 구축해야 할지 몰라서 방황하는 이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제 네트워크 사업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없애고 제대로 된 인식으로 시간과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지자.
안녕하세요. 이수련 작가님, 이 책을 쓰게 된 계기를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지금으로부터 11년 전, 네트워크 사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저한테 정보를 주신 분은 저를 컨택하러 오신 게 아니라 바로 옆에 계셨던 저희 교회 사모님이셨어요. 저는 그때 교회 청년부 활동을 열심히 하던 회장이었습니다. 그런데 옆에서 함께 들으면서 마치 도깨비에 홀린 듯이 교회 사모님이 권유해서가 아니라 제가 이 사업에 참여하기로 결정했어요. 돌이켜보면 제가 그 시절 성공에 대한 열망이 너무 강했던 것 같아요. 여기까지 와보니 나는 열정만 강했지 이 사업에 대해서 너무 모르고 뛰어들었다는 생각을 종종 합니다. 제 말은 내가 어떤 성격의 일을 하는지, 또 내가 받고자 하는 소득의 성질, 그리고 내가 뭘 잘해야 하는 것인지 등등에 대한 충분한 숙지가 미흡했었다는 겁니다. 또 이 사업을 하면서 저보다 훨씬 영업력도 뛰어나고 인맥도 많지만 사업의 맥락을 몰라 헤매는 회원들을 종종 만나게 됩니다. 그분들 역시 초기의 제 모습처럼 성공은 하고 싶은데 ‘뭘 어떻게 무엇을 열심히 해야 하는지’를 몰라 엄청 헤매시더라고요. 먼저 경험했던 제 사례들이 그런 분들의 막막함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네트워크 마케팅을 하시면서 가장 자부심을 느꼈던 때는 언제였는지 소개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하는 이 사업은 구조적으로 사람을 돕는 비즈니스에요. 내가 하부 회원들을 도와야만 돈을 벌 수 있는 구조지요. 또한 내가 써보고 이 제품이 그리고 사업이 지인들에게 혜택을 준다는 생각이 들어야 나는 자연스럽게 구전 광고를 할 수 있게 됩니다. 네트워크 사업은 내 이웃에게 제품을 전달하는 순간부터 사업을 소개하는 것까지 모든 과정마다 끊임없이 ‘고맙습니다’라는 감사의 인사를 상대에게서 듣는 사업인 것 같아요. 나 스스로 좋은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만들어주는 자존감을 올려주는 최고의 사업이지요. 저는 작년에 코로나가 터지면서 우왕좌왕하는 회원들을 위해서 네트워크 전문 유튜브 채널 ‘수련티비’를 운영해 오고 있어요. 많은 회원이 제 영상을 시청하시고 ‘도움 된다!, ‘열정 받았다’ 이런 말씀을 해주시는데요, 최근에는 ‘위로가 된다!’라는 말씀들을 그렇게 많이 해주시더라고요. ‘이 사업을 하면서 내가 겪었던 경험들이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구나’라고 생각하니 보람도 되지만 한편 ‘많은 분들이 위로가 필요한 시대를 살고 있구나!’ 하는 것을 느낍니다.
요즘 비대면, 언택트 하면서 너도 나도 네트워크 마케팅을 강조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 시대에 통용되는 네크워크 마케팅은 무엇이며 작가님에 생각하시는 네크워크 마케팅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네, 맞아요. 네트워크 마케팅은 4차 산업혁명이 낳고 코로나 19가 키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언택트 비즈니스 중에 급부상할 대표 산업이 될 겁니다. 물론 예전에는 이 산업에 대해 사회가 색안경을 끼고 있었던 건 사실이에요. 그런데 제가 이 사업을 10년 넘게 하다 보니 요즘은 인식이 정말 많이 좋아졌다는 것을 곳곳에서 체감합니다. 10년 전만 해도 네트워크 사업이라고 하면 많은 분이 피라미드, 유사수신 행위, 그리고 불로소득 등을 떠올리셨어요. 그럴 만도 한 것이 미국에서 90년대에 우리나라에 이 사업이 들어오면서 대박심리를 기대한 사람들이 이 사업의 본질을 많이 훼손시켰죠. 그에 따라 많은 분이 엄청난 피해를 봤던 것도 사실이고요. 종종 제 산하 회원분들 중에도 ‘네트워크마케팅은 사람들의 인식이 안 좋아서 힘들어요.’ 라고 말씀하시는 분이 계세요. 저는 사람들의 인식이 그냥 저절로 안 좋아진 것이 아니라 이 산업의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합니다. 네트워크 제품들은 R&D 비용이 높고 유통. 광고비 거품을 뺐기 때문에 마트만 바꿔 써도 생활비가 절감됩니다. 지인들에게 알리면 연예인이 가져가던 광고비를 커미션으로 받게 되죠. 그리고 누군가는 열심히 구매조직을 구축하면 내가 만든 사유재산으로 인정되어 권리소득이 나오는 또 하나의 파이프라인을 구축되게 되는 거예요. 결국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네트워크 마케팅은 생활 속에서 마트 체인지로 또 하나의 지갑을 만드는 겁니다. 나만 쓰면 소비생활의 중수, 열심히 알리는 사람은 고수, 네트워크 마케팅이라 해서 색안경을 쓰고 제품도 안 쓰겠다고 하시는 분은 소비생활의 하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의 일상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접할 수 있는 네트워크 마케팅 비즈니스 사례를 소개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 사업을 시작하기 직전 영업이라고는 한 번도 안 해본 유학생이었어요. 한국에 와서 사업을 해야겠다! 이렇게 결심하고는 소비자를 소개받던 곳이 제가 어릴 때부터 다녔던 교회였습니다. 그때 저한테 제품을 구매해주던 교회 언니가 어느 날 본인 올케언니를 소개해줬어요. 남자아이가 셋이나 되는 저랑 동갑내기 평범한 주부였는데요, 저에게는 그분이 첫 번째 비즈니스 파트너였어요. 첫 번째 사업자가 평범한 주부이다 보니 그분들이 소개하는 분들은 죄다 그런 분들이셨어요. 지금까지도 제 그룹의 60%는 전직이 평범한 가정주부님들로 이루어진 조직입니다. 이분들의 대부분은 처음 제품을 써보고 마트 체인지 했더니 생활비가 절감되는 긍정적인 경험을 해요. 자연스럽게 지인들에게 소개했더니 소개비까지 수당으로 들어오니까 재미를 느끼게 되죠. 근데 그 수당이 대형마트처럼 0.1~0.3%의 수준의 포인트 형태로 적립되는 것이 아니라 구매금액의 평균 4~8%를 현금 보상으로 돌려주니 주부들은 신세계를 경험하게 되는 거죠. 처음엔 이분들한테 이 수당이 많게 안 느껴져요. 그런데 어느 순간 내 밑에도 나와 같은 소비자 군단이 구축되면서 점점 소득이 불어나게 되고 ‘그럼 나도 애들 학원비 한번 벌어볼까?’ 하던 분들이 본격적으로 사업가로 변신하신 분들이 많으십니다.
네트워크 마케팅 비즈니스에서 성공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네트워크 마케팅으로 벌 수 있는 소득은 여느 직장생활에서 버는 돈과는 성격적으로 차이가 있습니다. 이 일은 자발적인 구매조직을 구축하는 일인데 거기까지는 반드시 일정한 시간이 걸리고 잘 파는 것보다 구성원들 간의 끈끈한 신뢰 구축을 통해서 소위 ‘네트’를 짜는 게 중요해요. 일반인들은 남 밑에서 시간과 노동을 바꿔서 보수를 받죠. 그게 나쁘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네트워커들은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기 위해 좁은 문을 택했다는 것입니다. 이 사업을 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장애물을 만날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때마다 ‘어떻게’라는 방법적인 부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왜’ 내가 이 사업을 시작했는지 그 처음 마음으로 돌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네트워크 제품은 한번 써보면 많은 분이 만족해하십니다. 그건 반품률이나 원가율 같은 지표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일반 사업에 비해 사업자가 되기 위한 진입장벽도 아주 낮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용두사미처럼 이 사업을 끝까지 완주하지 못하는 분들이 계신데, 그건 대부분이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면접을 보지 않고 조직원들이 형성되다 보니 오만가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 네트워크 세상이죠. 그래서 제가 왜 이 사업을 처음 시작했는지 처음 마음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리는 거예요. 네트워크 사업을 흔히들 피플 비즈니스라고 말합니다. 사람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늘 역지사지 하는 자세가 가장 중요합니다. 저 역시도 이 자리까지 오면서 늘 ‘아 그럴 수 있어! 저분도 저러려고 그렇게 한 건 아닐 거야!’ 라고 생각하는 의식적인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왜 우리는 지금 이 시대에 네트워크 마케팅 비즈니스에 관심을 보여야 하는지 작가님만의 생각을 정리해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19가 터졌을 때 남편이 이 사태는 앞으로 1년은 더 갈 거라고 하더라고요. ‘무슨 그런 재수 없는 얘기를 하냐고’ 제가 뭐라 했었죠. 그로부터 1년 반이 흘렀습니다. 그사이 많은 사람들은 실직을 했고요, 자영업자들은 사상 최악의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죠. 돌이켜보면 바이러스 사태는 인류의 역사와 늘 함께하고 있어요. 앞으로는 더한 바이러스 변이 그리고 자연훼손으로 오는 알 수 없는 두려운 미래를 미래학자들은 예고합니다. 직업 종말의 시대는 벌써 오래전부터 익히 들어왔고요. 저는 인류의 생계를 위협하는 불안한 미래가 시작되어도 본인 분야에서 1인 지식가로 설 수 있고 인터넷 기기를 다루는 데 큰 불편함이 없다면 내 가정을 스스로는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는 누구나 소비에는 전문가들입니다. 생필품은 공부를 통해 배우는 것이 아니라 써보면 ‘좋다, 나쁘다, 싸네 , 비싸네’ 이렇게 단번에 파악이 돼요. 누구나 생필품은 사용해야 하고 좋은 건 알리고 싶은 것이 사람의 본성입니다. 그런데 인터넷 기기를 다루는 것이 익숙지 않아서 본인은 사업이 힘드시다는 분이 계신다면 배울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찰스 다윈이 그랬잖아요. 살아남는 종은 똑똑한 종이 아니라 변화에 적응하는 종이다. 이제는 한국도 선진국처럼 네트워크 사업은 소비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시대를 살아가게 될 겁니다.
앞으로의 바람과 계획을 소개해주시기 바랍니다.
에필로그에도 적었지만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이 사업을 하면서 아직 경제적으로 최고 직급까지 올라가진 않았지만 회사가 제공해주는 혜택을 대부분은 누렸고 지금도 누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0개국을 사업차 여행을 했어요. 또 지금은 수련티비로 많은 회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제가 저를 돌아봤을 때 가장 희열을 느끼는 순간은 저로 인해 다른 분들이 열정을 받을 때입니다. 나 자신이 먼저 좋은 사람이 되면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나를 찾을 겁니다.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되어서 더 많은 사람에게 영향력을 끼치고 싶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사업을 ‘구제와 선교를 한다.’라는 마음으로 합니다. 많은 사람에게 긍정적 마인드 파워뿐 아니라 실질적인 부자가 되는 비법을 전수하는 행복한 부자 코치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싶습니다. 이제 저에게 남은 승급할 수 있는 우리 회사의 직급은 2단계를 남겨두고 있어요. 최고 직급까지 3년 정도 걸릴 거라고 예상하고요, 그 후에는 MM&A(mad man & woman)아카데미라는 마인드 코칭 기관을 설립할 계획이 있습니다. 그때가 되어도 40대 중반인데 아무것도 하지 않고 놀기만 하는 건 인생이 너무 무료하니까요.
*이수련 러시아에서 유학 생활을 하며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귀국 후 막연히 사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1인 무역오퍼상을 열었다. 자본과 경험 부족으로 경영난을 겪던 중 네트워크 마케팅을 알게 되었다. 사업 5년 만에 30대 미혼 여성 최초로 2억 연봉자가 되었다. 특히 사업을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일 년 동안의 투병 생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소득이 2배로 늘어나 이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확실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지금은 건강도 완전히 회복하여 많은 사람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강연을 하고 있다. 지금은 유튜브 ‘수련tv’를 운영하면서 네트워크 사업자들이 궁금해하는 문제를 명쾌하게 풀어주고 있다. 보디빌더 남편과 함께 시간과 돈으로부터 자유로운 삶을 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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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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