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기 캐리어가 아닙니다] 도대체 임산부의 자리는 어디에 있나요?
한국의 한 평범한 여성이 매일매일 써내려간 ‘임신일기’
2019년의 한국은 임신·출산 담론의 새로운 장을 맞이하고 있다. (2019. 07. 12)
2019년의 한국은 임신?출산 담론의 새로운 장을 맞이하고 있다. 올해 4월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판결과 더불어 임신중단 및 여성의 재생산권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는 한편, 정부는 ‘저출산’을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무려 100조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며 ‘저출산’ 대응책을 마련 중이다. 그러나 여전히 현실 속 임신 여성들은 자리를 양보 받지 못해 쓰러지고, 출산휴가를 쓰지 못한 채 퇴직을 당하고, 아이를 낳은 뒤에는 ‘맘충’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노키즈존’ 앞에서 발길을 돌리고 있다.
말할 곳이 없고, 들을 데가 없어 직접 써내려간 이 ‘임신일기’를 통해, 임신 여성을 향한 폭력적 시선과 미비한 제도적 지원이 개선되어, 사회가 강요하는 ‘모성’에 여성들이 괴롭지 않기를 바란다. 또 임신에 관한 충분한 정보가 공개되어 이를 토대로 모든 여성이 진정으로 임신을 ‘선택’할 수 있기를 바란다.
나는 아기 캐리어가 아닙니다송해나 저 | 문예출판사
말할 곳이 없고, 들을 데가 없어 직접 써내려간 이 ‘임신일기’를 통해, 임신 여성을 향한 폭력적 시선과 미비한 제도적 지원이 개선되어, 사회가 강요하는 ‘모성’에 여성들이 괴롭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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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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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임신일기’ 계정주의 에세이로, 한국에서 살아가는 임신한 여성의 일상과 실상을 기록한 책이다. 저자는 철저히 계획해 임신을 했지만, 막상 임신기를 겪으면서 자신이 임신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했음을 깨닫는다. 동시에 그동안 많은 여성들의 임신·출산 경험이 가려져 있었음을, 여성의 재생산권이 여성에게서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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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임산부의 자리는 어디에 있나요? 트위터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와 응원을 받으며 한국의 한 평범한 여성이 매일매일 써내려간 ‘임신일기’ 몰랐다면 알아야 하고, 잊었다면 기억해야 하는 임신한 여성의 실상! “남자들은 까맣게 몰랐고, 여자들은 하얗게 지웠던 그 기억. 책의 문장들을 한 줄 한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