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 가장 완벽하고 정확한 쿠바 미사일 위기 이야기
극단적인 스트레스 상황에서 인간의 몸과 마음은 따로 움직여
지난 2년 한반도 상황은 널뛰기를 했다. 북한은 2017년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서도 ‘핵무력 완성’에 박차를 가하며 위기를 조성했다. (2019. 07. 02)
1962년 쿠바 미사일 위기는 국가 차원의 극단적 스트레스 상황을 잘 보여주는 사례다. 케네디 대통령 시절 소련이 쿠바에 핵미사일을 배치하면서 촉발된 이 사건은 위기관리 연구의 대표적인 사례다. 케네디 대통령은 43시간짜리 백악관 비밀회의를 녹음했고, 당시 법무부 장관이자 대통령의 동생인 로버트 케네디를 비롯해 사건 핵심 관련자 다수는 회고록을 썼다. 냉전체제가 해체되면서 3개 당사국 관련자들은 여러 차례 합동 콘퍼런스를 열어 사건을 보다 입체적으로 규명할 수 있게 됐다. 마이클 돕스의 『1962』 는 이런 노력의 정점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돕스는 100명 이상의 관련자 인터뷰와 사건 현장 답사, 기밀 해제 자료를 분석해서 “현존하는 가장 완벽한 쿠바 미사일 위기 이야기”로 평가받은 책을 내놓았다.
1962마이클 돕스 저/박수민 역 | 모던아카이브
쿠바 미사일 위기에서 미국과 소련 두 정상이 통제하지 못한 예측 불가능한 일들이 연달아 터졌고, 그런 사건 하나하나가 초강대국 사이의 핵공격을 촉발할 수 있었다는 점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
<마이클 돕스> 저/<박수민> 역28,800원(10% + 5%)
〈워싱턴포스트〉 28년 외신기자 출신 작가가 쓴 현존하는 가장 완벽하고 정확한 쿠바 미사일 위기 이야기! 2018년 국내 출간된 『1945』의 저자 마이클 돕스의 냉전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 인류 역사상 최악의 위기로 손꼽히는 쿠바 미사일 위기에서 케네디와 흐루쇼프 두 초강대국 지도자는 상황을 완벽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