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는 참지 않았다] 학생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페미니즘 전래동화
‘마음 놓고 권할 수 있는 동화책’으로 재탄생!
세상에는 우렁각시뿐 아니라 우렁총각도 존재하였고, 과거 시험을 보러 가는 여성도 존재했다. (2019. 06. 11)
『선녀는 참지 않았다』 는 이 문제적 고리를 적극적으로 끊어내려고 한 노력의 결과물이다. 이야기를 다시 쓰면서 가장 중요하게 여긴 것은 여성들에게 이름과 목소리를 부여하는 일이었는데, 그 결과 여인들은 자신이 닥친 불쾌한 상황에서 오롯이 감정을 드러낼 수 있었다. 이는 여성 등장인물들에게 엄청난 변화를 가져다주었다. 여성들은 더 이상 가사노동과 희생을 당연시 여기지 않으며, 부당한 삶에서도 주체적인 변화를 이끌며 다른 여인들과 연대해나간다. 이렇게 바뀐 이야기를 읽고 자란 아이는 분명 지금의 우리와는 다른 의식구조를 가지게 될 것이다.
선녀는 참지 않았다구오 저 | 위즈덤하우스
모든 등장인물들이 고정된 성역할과 편견에서 벗어나 있어 원전보다 훨씬 입체적이고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독자들이 익숙한 모든 것을 더 깊이, 더 멀리 바라보는 시간을 갖기를 희망한다.
관련태그: 선녀는 참지 않았다, 페미니즘, 차별, 통쾌함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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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래동화는 무의식에 자리해 한 사람의 인식에 막대한 영향을 미침에도 불구하고, 그 속에 담긴 성차별적 요소에 관해서는 지금껏 충분한 고찰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저자 구오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각종 성범죄와 차별·혐오가 난무한 한국의 전래동화를 페미니즘 시각에서 다시 써보고자 했다. 그 결과 10편의 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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