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좀 쉬며 살아볼까 합니다] 뇌가 막힌 마흔한 살 작가의 인생 경로 수정기
이제 절대로 애써 노력하지 않을 거야
말을 제대로 할 수 없는 ‘구음장애’와 ‘감정실금’ 때문에 힘들었지만, 감정 표현을 마음껏 하며 마흔 인생 최초로 ‘감정이 해소되는’ 경험을 한다. (2018. 07. 23)
‘인생의 전성기’, ‘인생의 정점을 찍고 내려오는 시기’, ‘마음에 지진이 오는 시기’, ‘제2의 사춘기’. 모두 ‘마흔’을 수식하는 말이다. 다양한 수식어만큼이나 마흔을 받아들이는 태도도 다양하다. 퇴사를 하고 여행을 떠나거나, 극심한 우울증을 겪으며 ‘마흔앓이’를 하거나, 일상의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에 몰두하거나 저질 체력을 극복하기 위해 운동에 집중하기도 한다. 평균수명이 80세를 넘는 시대, 인생의 절반이자 변곡점인 ‘마흔’은 현대인에게 숫자 이상을 의미하는 ‘불변’의 키워드다. 2018년 상반기에만 제목에 ‘마흔’이 들어간 책이 12종 출간되었을 정도다.
그런데 마흔이 갓 넘어, 일상의 루틴을 지키며 별일 없이 살던 사람이 갑자기 쓰러져 어느 날 몸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말도 제대로 할 수 없게 된다면 어떨까? 『숨 좀 쉬며 살아볼까 합니다』 는 마흔한 살에 뇌경색으로 쓰러진 뒤 삶이 바뀐 한 작가가 자신을 치밀하게 관찰해 기록한 에세이로 일본 아마존 논픽션 장기간 베스트셀러다. “책을 읽고 웃을 수 있는 건 저자가 살아 있기 때문”, “질병에서 회복해가는 과정을 세밀하게 기술한 감동적인 책”과 같이 많은 독자의 공감을 불러일으킨 이 책을 두고, 일본 최고의 지성 요로 다케시 교수는 “뇌의 변화를 자신이 직접 기록한 귀중한 이야기다”라고 극찬했다.
숨 좀 쉬며 살아볼까 합니다스즈키 다이스케 저/이정환 역 | 푸른숲
단경색이 발병한 시점에서 시작해 6개월의 입원생활, 그리고 퇴원 후 일상까지, 불편한 뇌와 손으로 그날그날 자신의 상태와 심리를 촘촘히 취재, 기록했다는 점만으로도 독보적이다.
관련태그: 숨 좀 쉬며 살아볼까 합니다, 규칙광, 일중독, 뇌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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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다이스케> 저/<이정환> 역12,150원(10% + 5%)
“이제 절대로 애써 노력하지 않을 거야” 규칙광, 일중독 완벽주의자가 마흔한 살에 찾은 덜 완벽해서 더 괜찮은 인생 『숨 좀 쉬며 살아볼까 합니다』는 마흔한 살에 뇌경색으로 쓰러진 뒤 삶이 바뀐 한 작가가 자신을 치밀하게 관찰해 기록한 에세이로 일본 아마존 논픽션 장기간 베스트셀러다. “책을 읽고 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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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절대로 애써 노력하지 않을 거야” 규칙광, 일중독 완벽주의자가 마흔한 살에 찾은 덜 완벽해서 더 괜찮은 인생 단숨에 읽었다. 심각한데도 웃음이 터진다. -요로 다케시(뇌과학자, 도쿄대학교 명예 교수) ‘인생의 전성기’, ‘인생의 정점을 찍고 내려오는 시기’, ‘마음에 지진이 오는 시기’, ‘제2의 사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