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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산책] 식물세밀화가가 식물을 보는 방법

나는 식물세밀화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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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작업실, 책상 위 현미경에 머리를 박고 손톱만 한 꽃, 그 안의 꽃술, 그 위에 붙은 꽃가루를 들여다보면 어떤 세상이 펼쳐질까. (2018. 06.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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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산책: 식물세밀화가가 식물을 보는 방법』 은 식물학자이자 식물세밀화가인 저자가 지난 10여 년간 만난 식물과 사람들의 이야기다. 그런데 사실 이 이야기는 지금껏 함께해온 식물, 그리고 앞으로 함께할 식물에 관한 ‘좋아하기’의 기록이기도 하다. 세상의 모든 ‘좋아하기’가 그렇듯이 이 책도 매일 만나고, 찬찬히 뜯어보고, 귀여워하고, 놀라워하고, 소중해하고, 미안해하며, 결국엔 더 나은 ‘함께함’을 다짐하고 약속하는 이야기로 가득하다. “가장 좋아하는 일은 직업으로 삼으면 안 된다고 하지만, 이상하게도 식물을 만나면 만날수록, 보면 볼수록 그들을 더 사랑하게 된다”는 저자는, 그래서 “그들을 닮고 싶”고 “그들 곁에서 언제까지나 묵묵히 이 세상의 식물들을 하나하나 그림으로 기록하고 싶”다고 말한다. 또 누구든 “식물을 더 사랑하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기록들을 책으로 엮었다고 고백한다. 말하자면 이 책은 ‘식물 좋아하는 방법’에 관한 사적이고도 아름다운 기록이다. 국립수목원에서 영국 큐왕립식물원까지 전 세계 곳곳의 식물원과 수목원, 숲속을 산책하는 기분으로 식물세밀화가가 식물을 보는 방법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어느새 지난 수년간 폭발적으로 성장한 식물에 대한 우리의 ‘관심’을, ‘문화’라고 부를 만한 것으로 만들기 위해 지금 필요한 관점과 안목을 배우게 된다.

 

 

 



 

 

식물 산책이소영 저 | 글항아리
묵묵히, 차곡차곡 이루어진 ‘식물의 세계’를 산책해온 식물세밀화가가 10여 년간 식물원과 수목원, 산과 들, 정원과 공터를 찾아가 만난 식물과 사람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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