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처럼 나도] 너처럼 나도 행복과 슬픔을 느껴
나도 세상의 일부란다 아름답고 부서지기 쉬운
세상을 이루는 동등한 생명들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나면, 아마도 아이는 금세 깨닫게 될 것입니다. (2018. 05. 08)
『너처럼 나도』 는 오로지 자신이 세상의 중심인 어린아이가, 자신을 둘러싼 세상과 그 구성원들로 시야를 확장하게 해 주는 이야기입니다. 작건 크건 털이 부숭하건 꽤액꽤액이나 가르랑가르랑 소리를 내건, 모두가 이 ‘아름답고 부서지기 쉬운’ 세상을 이루는 동등한 생명들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나면, 아마도 아이는 금세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 역시 세상을 이루는 소중한 생명이라는 걸.
너처럼 나도장바티스트 델 아모 글/폴린 마르탱 그림/소윤경 역 | 문학동네
나의 언어로만 말하지 않고 너의 언어를 배우고, 내가 너의 행복과 아픔에 진동하듯 나의 행복과 아픔 또한 너의 피부에 닿는 세계이겠지요.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
<장 바티스트 델 아모> 글/<폴린 마르탱> 그림/<소윤경> 역10,800원(10% + 5%)
비인간 동물과 인간의 이야기이면서, 낯선 너를 향해 빗장을 푸는 이야기책입니다. 나에게만 몰두하던 눈을 들어 너를 보고, 나의 언어로만 말하지 않고 너의 언어를 배우고, 내가 너의 행복과 아픔에 진동하듯 나의 행복과 아픔 또한 너의 피부에 닿는 세계이겠지요. 아이가 발 디딘 세상이 그런 다정한 포옹으로 가득 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