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떠나는 아내의 밥상을 차리는 남편의 부엌 일기
아픔이 아닌, 음식을 통해 만드는 짧은 기쁨의 순간들
남편은 독서와 글쓰기가 직업인 책상물림, 요리라고는 라면을 끓여본 것이 거의 전부였던 사람이다. 그에게 부엌은 커다란 도전이다. (2018. 05. 04)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강창래 저 | 루페
그나마 입에 대는 거라곤 남편이 마음을 다해 만든 요리뿐. 고통과 아픔 대신, 음식으로 만들어내는 짧은 기쁨의 순간을 붙잡아두기 위해 쓴 남편의 부엌 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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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은 레시피를 읽고 어떤 사람은 마음을 읽는 책 부엌일 젬병이었던 인문학자가 부엌에서 홀로 서기를 한다. 병석에 있는 아내는 이제 어떤 음식도 제대로 소화시키지 못한다. 그나마 입에 대는 거라곤 남편이 마음을 다해 만든 요리뿐. 고통과 아픔 대신, 음식으로 만들어내는 짧은 기쁨의 순간을 붙잡아두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