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강명 작가 『눈덕서니가 온다』 예스24 연재
8월 10일부터 총 36회 예정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한국이 싫어서』 등을 출간하며 왕성하게 활동 중인 장강명 작가가 예스24에 연재를 시작했다.
장강명 작가가 예스24에 장편 소설 『눈덕서니가 온다』를 연재한다. 8월 10일부터 연재한 이 작품은 매주 월ㆍ수ㆍ금 예스 블로그(//blog.yes24.com/tesomiom)에서 무료로 만날 수 있다. 연재 총 횟수는 36회로 예정되어 있다.
『눈덕서니가 온다』는 강원도의 한 학교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소설로, 좀비 호러 스릴러물이다. 한국형 좀비라 할 수 있는 '눈덕서니'가 등장한다는 사실이 흥미로운데, 기존에 그가 발표한 『표백』, 『한국이 싫어서』 등이 현실에 기반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조금은 뜻밖이라 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청년 시절 PC통신 하이텔 과학소설 동호회에서 활동했고, 「월간 SF 웹진」을 창간해 운영했을 정도로 장강명 작가의 SF 사랑은 남달랐다는 점에서 『눈덕서니가 온다』는 어쩌면 가장 장강명 작가의 색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소설인지도 모르겠다.
장강명 소설가는 1975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 공대를 졸업하고 처음에는 건설회사에 다녔다. 길지 않은 직장 생활을 정리하고 동아일보에 입사, 11년간 기자로 활동했다. 장편 소설 『표백』으로 한겨레문학상을 받으며 소설가로 활동을 시작, 『열광금지, 에바로드』로 제2회 수림 문학상을,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으로 제20회 문학동네작가상을, 『2세대 댓글부대』로 제3회 4ㆍ3문학상을 받았다. 그밖에도 『뤼미에르 피플』,『호모도미난스』, 『한국이 싫어서』 등을 발표하며 소설가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장강명 『눈덕서니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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