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동시 출간된 『에릭 슈미트 새로운 디지털 시대』 14위 올라
전자책 분야, 『그의 여자 황진이』 3주째 1위
성인 로맨스 장르소설 10위권 내에 아홉 자리 차지하며 강세
예스24 4월 5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인기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의 멤버 L(엘)의 포토 에세이집 『L’s Bravo Viewtiful』이 예약판매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8주 동안 1위를 지켜온 프랑수아 를로르의 『꾸뻬 씨의 행복 여행』은 2위로 밀려났다. 어린이 학습만화 『마법천자문 25』와 신경숙의 『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씩 하락하며 각각 3위와 4위에 자리잡았고, 차동엽 신부의 『희망의 귀환』은 지난주 순위와 같은 5위를 기록했다.
서정태 시인의 『그냥 덮어둘 일이지』, 하버드 신경외과 전문의 이븐 알렉산더의 『나는 천국을 보았다』, 유시민의 『어떻게 살 것인가』는 지난주 순위에서 나란히 한 계단씩 하락하며 각각 11위, 12위, 13위를 차지했다. 구글 회장 에릭 슈미트와 구글 싱크탱크의 소장 제러드 코언이 함께 쓴 『에릭 슈미트 새로운 디지털 시대』는 출간과 함께 14위에 올랐다. F.스콧 피츠제럴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위대한 개츠비』는 이번 달 동명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15위로 순위권에 재진입했다.
기억하기 위해 기록하는 사람, 작가 김신지의 에세이. 지금 이 순간에 느낄 수 있는 작은 기쁨들, ‘제철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1년을 24절기에 맞추며 눈앞의 행복을 마주해보자. 그리고 행복의 순간을 하나씩 늘려보자. 제철의 모습을 놓치지 않는 것만으로도 행복은 우리 곁에 머무를 것이다.
실존하는 편지 가게 ‘글월’을 배경으로 한 힐링 소설. 사기를 당한 언니 때문에 꿈을 포기한 주인공. 편지 가게에서 점원으로 일하며, 모르는 이와 편지를 교환하는 펜팔 서비스를 통해 자신도 모르게 성장해나간다. 진실한 마음으로 쓴 편지가 주는 힘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