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특집] 변영주 감독 “원작 영화는 감독의 독후감을 영화화하는 것”
미야베 미유키의 미스터리 소설 『화차』 영화가 담고 싶은 ‘한 문장’이 있으면 원작 선택한다
지난해 개봉한 변영주 감독의 <화차>는 우리사회의 단면을 보여준 인상적인 작품으로 많은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동명소설 『화차』의 원작자 미야베 미유키는 영화 <화차>를 본 후, “다음 작품의 판권이 필요하다면 가장 먼저 변영주 감독에게 줄 것”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현재 강풀의 웹툰 『조명가게』의 시나리오를 작업 중인 변영주 감독을 만나 원작의 매력, <화차> 영화화의 뒷이야기에 대해 물었다. <화차>는 국내에서 개봉된 일본 원작 영화 중에 유일하게 성공한 작품이다.
세상 밖으로 쫓겨나고 싶지 않은 카인의 후예와도 같은 두려움을 끌어안고 냉혹한 금융사회의 줄 위를 위태롭게 걷고 있는 우리는 이미 ‘화차’가 도착해야 할 어둠의 그곳에 와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이런 서글프고 헛된 우리의 욕망을 재미와 긴장감이 가득한 미스터리로 그려냈다는 것이 바로 『화차』의 가장 놀라운 부분이며, 끝내 내가 이 작품을 영화로 만들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변영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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