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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유모차를 타면 아이들이 행복한가요? - 이현수

‘엄마 냄새’가 아이의 인생에 기적을 만든다 『하루 3시간 엄마 냄새』이현수 박사 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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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되자마자 육아분야 베스트에 진입하며 화제를 모은 『하루 3시간 엄마 냄새』의 저자 이현수 박사 강연회가 서울 송파도서관에서 열렸다. 고려대학병원에서 20년간 수만 명의 아이를 진료하며, 제 2의 탄생을 선물한 아동심리전문가 이현수 박사가 엄마들의 든든한 ‘육아멘토’로 나섰다.

‘지금 우리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만드는 화제의 육아서 『하루 3시간 엄마 냄새』는 이미 육아블로거들 사이에서는 ‘육아필독서’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정말 엄마의 냄새만으로 아이의 인생에 기적을 만들 수 있을까. 심리학과 뇌과학 이론으로 검증한 현실적인 양육이론 ‘양육의 333법칙’ 속에 육아의 답이 있다.




이현수 박사가 말하는 ‘엄마 냄새’ 육아법

양육의 333법칙

하루 3시간 이상 아이와 같이 있어줘야 한다.
발달의 결정적 시기에 해당하는 3세 이전에는 반드시 그래야 한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떨어져 있다 해도 3일밤을 넘기지 않아야 한다.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정서적 안정’

아이는 오로지 시간이 필요하다.
부모는 돈이 필요하지만, 아이는 시간이 필요하다.
아이는 시간으로 얻어낸 마음의 종잣돈이 필요하다.

정서뇌가 열려야 지능뇌가 열린다! 엄마 냄새를 맡아야 정서뇌가 열린다!

창조성, 자발성, 문제해결능력, 현실인식 등의 ‘자기실현욕구’는 선천적인 욕구다.
힘들게 억지로 공부시키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
아이는 스스로 학습욕구를 가지고 지적 호기심을 채워나간다.

그렇다면, 자기실현욕구는 언제 발휘되는가?

자기가 안전하다고 느낄 때, 사랑받고 있다고 느낄 때!
정서적으로 안정되었을 때, 비로소 자기실현욕구가 발휘된다.




강연회에서 엄마들이 가장 많이 한 질문!

열 살이 넘었는데, 이미 늦은 건가요?

절대 늦지 않았습니다! 초등학생이건, 중학생이건 상관없습니다. 엄마로부터 느끼는 정서적 안정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엄마 냄새를 맡게 해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냥 아이 옆에 있어주면 됩니다. 스킨십이 힘든 상황이라면 곁에 두기만 해도 좋습니다. 3시간 내내 무엇을 끊임없이 아이와 함께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 곁에 함께 있어주면 됩니다. 많은 엄마들이 아이에게 책을 읽어줄 때, 아이가 책을 통해 무엇을 얻길 바라지만, 그 순간에도 아이는 엄마 냄새를 맡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육아는 엄마만의 몫인가요? 아빠 냄새는요?

물론 아빠 냄새도 100% 가까운 효과를 냅니다. 아이에게 문제가 생겨서 심리치료를 받으러 오면 부모에게 먼저 설문지를 줍니다. 가장 힘든 순간이 언제냐고 묻는 질문에, 엄마의 90% 이상은 ‘지금 아이가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라고 답하며, 아빠의 90% 이상은 ‘경제적으로 힘들 때’라고 답합니다. 육아는 결국, 엄마가 답입니다. 엄마가 육아에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아빠는 대신 집안일을 돕도록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우리 아이가 행복한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간단합니다. 우리 아이가 웃고 있다면 우리 아이가 행복한 겁니다. 오늘 아침, 아이의 웃는 얼굴을 보고 나오셨나요? 어제는 아이가 웃고 있었나요? 그 전날은요? 비싼 분유를 먹고 고급 유모차를 탄다고 아이는 행복하지 않습니다. 아이를 웃게 해주는 것이 아이를 최고로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것이라는 간단한 사실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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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시간 엄마 냄새 이현수 저 | 김영사
세상의 모든 엄마가 가진 놀라운 능력 ‘엄마 냄새’가 아이의 인생에 기적을 만든다. 엄마 몸속에서 100%의 한 몸으로 살던 아이는 낯선 세상에서 엄마 냄새로 안정을 찾는다. 가장 원시적 감각으로 찾아가는 안전의 신호이자 생명의 필요조건, 엄마 냄새의 본질은 무엇일까? 수많은 아이들에게 제2의 탄생을 선물한 임상심리전문가 이현수 박사가 고려대학병원에서의 20년 연구와 경험으로 완성한 양육의 333법칙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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