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정착한 고정간첩 4명, 10년 만에 암살지령 떨어져
먹고 살기도 바쁜데 간첩질은 어떻게 해? 광해, 박스 오피스 1위
이번 주에는 김명민, 염정아, 유해진, 변희봉, 정겨운이 출연한 「간첩」이 개봉한다. 간첩이긴 하지만 혁명의 꿈을 포기하고 한국에 정착한 4명에게 북한 최고의 암살자 최부장이 나타난다. 10년 만에 떨어진 암살지령, 이들은 성공할 수 있을까? 개봉은 9월 20일.
이병현이 1인 2역을 소화한 「광해, 왕이 된 남자」가 누적관객 180만 명을 달성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조선의 제15대 왕인 광해군을 소재로 한 이 작품은 코믹 요소를 가미한 사극이다. 광해군이 쓰러지면서, 왕의 대역을 맡게 된 천민 하선. 그가 왕 구실을 하면서 궁궐 안은 서서히 바뀌기 시작한다.
「광해, 왕이 된 남자」와 함께 9월 13일 개봉한 「레지던트 이블 5 : 최후의 심판」이 지난주 흥행순위 2위를 차지했다. 1주일 동안 38만 명이 스크린을 찾았다. 이번 편에서 밀라 요보비치는 자신의 과거를 알게 되고 혼란에 빠진다. 그런 와중에 지구를 장악한 언데드에 맞서 처절한 전투를 벌인다.
베니스 황금사자상을 거머쥐며 세계에 한국 영화의 진가를 「피에타」는 3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 42만 명. 역대 한국영화 흥행 최고 기록에 도전하는 「도둑들」은 누적관객 1,293만 명을 달성했다.
이번 주에는 김명민, 염정아, 유해진, 변희봉, 정겨운이 출연한 「간첩」이 개봉한다. 간첩이긴 하지만 혁명의 꿈을 포기하고 한국에 정착한 4명에게 북한 최고의 암살자 최부장이 나타난다. 10년 만에 떨어진 암살지령, 이들은 성공할 수 있을까? 개봉은 9월 20일.
티끌 모아 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