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예매율 1위, 관객들 평은…
10년만에 돌아온 스파이더맨, 어떤 즐거움을 선사할까? 색다른 호러물, 캐빈 인 더 우즈도 개봉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6월 28일 개봉하자마자 예매율 1위에 올랐다. 개봉 첫날, 2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여타 작품을 가볍게 눌렀다.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6월 28일 개봉하자마자 예매율 1위에 올랐다. 개봉 첫날, 2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여타 작품을 가볍게 눌렀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 이후로 10년만에 리부트되는 영화다. 스파이더맨인 피터 파커 역에 앤드류 가필드가, 그웬 스테이시 역에 엠마 스톤이 열연했다. 리부트되는 시리즈물의 특성상, 전작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움을 제시하지 않으면 의외로 흥행에 실패하는 경우가 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출처 : 예스24 영화
같은 날 개봉한 「캐빈 인 더 우즈」는 첫 날 성적으로 4위에 랭크됐다. 공포물을 기묘하게 비튼 이 작품은 호평과 악평이 극으로 갈린다. 황당하고 신선하다는 감상와 함께, 소수 마니아에만 통할 컬트 무비라는 평도 받고 있다. 어쨌든 색다른 공포물을 보고 싶은 사람에게는 통할 작품이다.
에밀리 브론테가 쓴 소설 『폭풍의 언덕』을 원작으로 한 동명 제목의 영화 「폭풍의 언덕」 역시 6월 28일 스크린에 올랐다. 이미 여러 차례 영화화된 작품으로, 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캐스팅이다. 히스클리프 역을 흑인인 제임스 호손에 맡김으로써 비극적인 사랑의 강도가 더해졌다.
그외, 개봉 2주차를 맞는 「미쓰GO」가 5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고, 「후궁」은 200만 명 고지를 넘었다.
티끌 모아 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