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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춘불패> G7 여신들의 마지막 촬영, 아쉬움 속에 눈물 쏟기도…

“청춘은 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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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요일 날 방영되던 이 프로그램은 시청률 7~8퍼센트를 기록하며, 여러 연령층의 시청자들을 확보해왔으나 KBS 새해 개편에 의해 갑작스럽게 종영을 맞았다.

“청춘은 지지 않는다, 청춘불패!”

자급자족 리얼 성장기 KBS <청춘불패>가 지난 12월 24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청춘불패>는 각기 다른 걸그룹의 대표 일곱 명이 G7을 이뤄, 강원도 촌마을 유치리에서 벌인 귀농 예능 프로그램. 인생공부라는 콘셉으로 G7은 직접 농사를 짓고, 쌀을 수확하고, 동네 주민들과 어울리며, 무대에서 볼 수 없는 솔직하고 개성 있는 매력을 선보였다.

매주 금요일 날 방영되던 이 프로그램은 시청률 7~8퍼센트를 기록하며, 여러 연령층의 시청자들을 확보해왔으나 KBS 새해 개편에 의해 갑작스럽게 종영을 맞았다. 지난 주 방영된 마지막 회에서는 멤버들이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과 종영의 아쉬움을 밝히며 눈물을 흠뻑 쏟기도 했다.

<청춘불패> 방송은 끝났지만, 그들이 유치리에서 함께한 소중한 기억은 G7에게, 팬들에게 기억될 것이다. 제작진은 <청춘불패> 방영 1주년을 기념하여 캘린더/ DVD/ 포토에세이를 발매했다. 24일 날 방송된 사진전의 사진들이 포토에세이에 담긴 것. 이 사진전은 1월 3일부터 상암 KBS미디어센터에서 다시 이어질 예정이다.


마지막 방송이 녹화되던 지난 12월 8일, YES24 독자들은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청춘불패> 포토에세이 이벤트로 <청춘불패>가 YES24 고객 30명을 유치리로 초대한 것. 현장에서 진행되는 사진전을 <청춘불패> 멤버들과 함께 관람하고, 한 명씩 사인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670여 명의 신청자 중에 선정된 30명의 독자들은, YES24에서 마련한 교통편을 통해 홍천 유치리로 향했다. 카메라를 한 대씩 어깨에 메고 유치리에 나타난 (대다수 남성) 팬들은 마치 사진 기자단 같았다. 하루 전날, 지방에서 올라온 팬도 있었고, 학교를 조퇴하고 참석했다며 웃음을 터뜨리는 어린 팬도 있었다.

날씨는 쌀쌀했고, 눈이 휘날렸다. 팬들은 G7의 차가 나타날 때까지 사진전이 마련된 비닐 하우스 밖에서 손을 비비며 서 있었다. 설레는 마음이 가시지 않는 그들의 표정을 보니, 추위 같은 건 아무래도 상관 없는 듯 했다.

아래, 12월 8일, 유치리를 찾은 또 다른 청춘들의 기록이다.

사진으로 엿보는 <청춘불패> 방문기

유치리 <청춘불패> 아이돌촌 찾아주신 여러분, 반갑습니다!

G7 멤버들의 숙소를 구경하는 독자들, G7 벽화가 멀리서도 눈에 띈다.

사진을 찍고 찍어주며, 특별한 기억을 남기는 독자들. 뒤에 트리가 예쁘다.

독자들이 외양간에 다가가 푸름이와 아이컨텍을 시도하였으나, 푸름이는 보는 둥 마는 둥.

나란히 선 눈사람 인형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냈다.


여신들의 차는 언제 올라오려나.

하우스 내에 마련된 사진전 풍경

드디어 여신들 도착했다는 소식! 그녀들이 등장할 비닐하우스 입구,
독자들은 카메라를 쥐고 떨리는 마음으로 둘러섰다.
독자 취재진들! KBS 제작팀과 구분이 되지 않는다.

G7 등장. 파도 치듯 쏟아지던 셔터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듯 하다.

G7과 함께 둘러보는 사진들. “와, 잘나왔다!” “이때 기억나? 이건 정말 웃겨!”
MC 송은이와 김신영의 목소리가 크게 들려온다.

사인회가 마련됐다. 한 줄로 앉은 G7.
독자들도 한 줄로 서서 한 명씩 독대하며 사인을 받았다!

이날 사인회 진행도 유쾌한 두 사람이 맡았다.
만담(?)을 나누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간 두 MC




아무 때나 카메라를 들이대도 화보포스 내뿜는 G7


사인회를 마치고, 단체사진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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