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는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생각놀이터입니다. 세계 각국의 사람들과 함께 생각을 가지고 노는 놀이를 할 수 있는 놀이터일 뿐만 아니라 옛날 유명했던 사람들과 함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놀이터죠. 다양한 나라, 다양한 분야, 다양한 시대의 사람들과 함께 모여 사는 곳이 바로 제 서재입니다.
문충태 내 인생을 바꾼 기적의 습관 브루스 올마이티 감성의 리더십 등록일: 2014.04.07
작업실로 들어서는 입구에 ‘중묘지문(衆妙之門)’이라는 현판이 붙어 있습니다. 노자 『도덕경』에 나오는 글귀입니다. 세상의 모든 신비로움과 오묘함들이 드나드는 문이지요. 이야기를 만드는 이에게 가장 어울리는 문이 아닐까 합니다.
김탁환 정도전 공기와 꿈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 단순한 열정 등록일: 2014.04.04
집에 돌아와 책을 읽으면, 내가 나 자신으로 돌아오는 느낌이 들어요. 그 느낌이 참으로 소중하지요.
정여울 모네가 사랑한 정원 나는 인간으로 살고 싶다 이성과 감성 등록일: 2016.10.17
허수경 “마치 골목길을 들어서듯 서점을 돌며 책을 고른다”
“이 세상의 어느 것도 책 속의 세상을 마주할 때만큼 너그러울 수는 없을 거예요. 책 속의 모든 인물들과, 풍경들, 셀 수 없는 수많은 우연들과 운명들을 아무것도 손해보지 않고 모두 포용할 수 있는 곳, 게다가 함덕 바다가 눈에 들어오는 서재, 그 곳을 저는 ‘바다드림’라고 부르고 싶네요.”
허수경 왜 사느냐면 제주도에 등록일: 2013.12.26
“후배들이나 문하생들에게 기승전결이 있는 완벽한 책을 읽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이야기합니다. 『몬테크리스토 백작』이 그런 책이죠. 이 책을 읽으면 기승전결을 어떻게 가져와야 알 수 있습니다. 지금도 이 책을 다시 한 번 읽고 싶고, 이 테마를 이용해서 만화를 그리고 싶습니다. 현대물로 가져온다면 ‘어떤 한 사람이 주식을 장난쳤는데 회사가 망해서, 복수를 한..
허영만 말에서 내리지 않는 무사 식객 등록일: 2013.12.11
김성신 “독서를 하되 사유해야 하며, 사유하되 도덕적이어야 한다”
단지 책을 읽어 치우며 머리에만 머물게 할 것 아니라, 가슴으로 들어오게 하는 일. 그리하여 스스로 삶의 차원을 바꾸는 일. 파편화된 지식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지성이 되게 하는 것. 결국 그 지성을 통해 한 인간으로서 완성되어 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