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편의 연작 소설에는 보편적인 진리나 인간이 가져야 하는 중요한 덕목을 테마로 담아냈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통해 전달하고 싶었다. 살아오면서 겪었던 에피소드도 이야기 군데군데 녹아있다.
행복이라는 말이 없는 나라 북토크 한창훈 소설 등록일: 2016.08.25
『잃어버린 밤에 대하여』를 보면 그치지 않는 인식과 넓게 보는 능력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것을 번역하면서 전 역사를 대하는 제 자신의 학문적 자부심에 대해 조금 더 겸손해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조한욱 잃어버린 밤에 대하여 강연 문화사 등록일: 2016.08.23
설민석 “급진적 개혁가, 제 명에 죽은 사람이 없어요”
역사는 우리에게 경고해요. 급진적 개혁을 한 사람 중에 제 명에 죽은 사람이 없어요. 대표적인 예로 조광조와 갑신정변의 주인공들이 있죠. 느리게 걷는다는 것이, 어찌 보면 지금 대한민국 사회에는 어울리지 않는 말일 수 있어요. 그렇지만 이 교훈을 무시하고 하나라도 더 얻고 조금이라도 더 빨리 질주하려고 하다 보면 언젠가 더 큰 화를 입게 될 수도 있다고 생..
김화영 “카뮈의 문학 세계는 ‘홀로 그리고 함께’로 집약된다”
개인도 존중하고 함께 가는 것도 존중하는 것, 반드시 이 두 개가 함께여야 한다는 것이 카뮈의 생각입니다. 아무리 힘이 들어도 ‘혼자’와 ‘함께’를 같이 가야지, 그 둘 중에 어느 것도 없애면 안 됩니다. 이게 카뮈의 사상과 주장인데 어려운 이야기예요. 쉽게 이루어지지 않아요. 우리가 매일매일 마음속에서 각성하지 않으면 참다운 삶, 행복한 삶을 살기가 어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