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자 문화평론가 김갑수가 클래식 에세이집 『어떻게 미치지 않을 수 있겠니?』를 썼다. ‘소리가 들리는 책’을 쓰고 싶었다는 저자의 소망처럼, 읽다 보면 낯설고도 익숙한 선율이 들리는 것만 같다. 3만 여장의 LP와 CD가 있는 작업실 ‘줄라이홀’에서 김갑수를 만났다.
김갑수 어떻게 미치치 않을 수 있겠니 등록일: 2014.08.27
채널예스에서 연재 중인 『바다소년의 포구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다. 도시 생활에 익숙한 현대인에게 오성은이 건네는 소리는 생소하면서도 익숙하게 들린다. 어쨌든 우리는 모두 바다에서 태어난 존재이니까.
오성은 바다소년의포구이야기 등록일: 2014.08.21
『나는 죽음을 이야기하는 의사입니다』의 저자이자 대표적인 임종의료 의사인 윤영호가 파격적인 두 번째 고백을 들려준다. 『나는 한국에서 죽기 싫다』고 말하고 있는 것. 그가 목격한 한국 사회의 죽음은 어떤 모습이었기에, 그는 이처럼 서늘한 고백을 담담하게 이야기하는 걸까. 의사 윤영호가 꿈꾸는 죽음과 현실 속의 죽음, 그 사이의 괴리를 들여다봤다.
윤영호 나는 한국에서 죽기 싫다 나는 죽음을 이야기하는 의사입니다 호스피스 등록일: 2014.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