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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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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학을 가능하게 하는 놀라운 함돈균의 사물

    익숙한 사물들이 나열되어 있다. 그러나 익숙하지 않은 이야기들이 사물을 설명한다. 낯선 이야기를 통해 놀라운 생각의 확장이 일어난다. 능동적으로 '사유'하는 힘, 인문학적 사고다.

    사물의 철학 함돈균 등록일: 2015.03.20

  • 열정에 기름붓기 “하고 싶은 일 하면서도 당당하게 살 수 있어”

    페이스북의 인기 페이지 ‘열정에 기름붓기’가 책으로 나왔다. 페이스북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은 이야기 30편을 책에 옮기면서 정여울, 진중권, 고병권, 장석주 등 유명 인문학자의 ‘청춘론’도 함께 실렸다.

    열정에기름붓기 청춘 이재선 표시형 박수빈 김강은 등록일: 2015.03.20

  • 시간과 인내를 겹겹이 쌓아 돌아온 로로스(Loro's)

    2집 < W.A.N.D.Y >는 ‘We Are Not Dead Yet’의 줄임말이다. 환상적인 연주 안에 메시지와 목소리를 담아 하나의 스토리도 만들어 냈다. 시간과 인내를 겹겹이 쌓은 결실은 실제로 한국대중음악상이나 평단에서 독보적인 찬사를 받고 있다.

    로로스 wandy pax 등록일: 2015.03.19

  • 신중현 산울림 한국 록을 사랑한 양평이형

    “‘이건 뭐지!’라는 충격을 받았고 ‘이러면 한국에 갈 수밖에 없잖아!’라고 결심했어요.”(48쪽) 1995년, 양평이형은 그 충격의 시작을 찾아 무작정 한국에 왔다. 그렇게 한국 록을 만나 머물게 된 것이 벌써 20년. “계획을 세우면, 계획에 지기 쉽다”(32쪽)는 그의 무계획 록 라이프가 한 권의 책이 되었다.

    양평이형 하세가와 요헤이 고고!대한 록 탐방기 등록일: 2015.03.17

  • 예병일 “의료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인문학적 사유가 필요”

    ‘융합과 통섭의 지식 콘서트’ 4번째 시리즈의 주제는 의학이다. 예병일 연세대 의학교육학 교수가 쓴 『의학, 인문으로 치유하다』는 의학과 인문학 간 융합을 목표로 한 책이다.

    의료사고 인문학 예병일 등록일: 2015.03.16

  • 한국 이제라도 3D 프린팅 산업 따라잡아야

    세계적인 장난감 제조 회사 레고는 3 D 프린터를 이용해 가정에서 레고를 제작할 수 있는 패브리카토(faBrickato)라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3D 프린터의 보편화에 대비한다는 취지다. 이렇듯 3D 프린터는 앞으로 더욱 더 우리 삶에 깊숙이 개입할 전망이다.

    등록일: 2015.03.16

  • 분노 사회에서 충돌을 줄이려면

    최근 연이은 총기사고로 분노 조절과 충돌을 피하는 방법이 화두로 떠올랐다. 충돌은 비단 개인과 개인 사이에서만 벌어지지 않는다. 문화와 문화 사이에도 일어나는데 대표적인 게 IS라고 할 수 있다. 저명한 문화심리학자 헤이즐 로즈 마커스와 앨래나 코너가 지은 『우리는 왜 충돌하는가』는 독립적 자아와 상호의존적 자아라는 두 개념으로 갈등과 해결 방안을 탐구한 ..

    등록일: 2015.03.13

  • 정아은 “잠실은 서울의 현재이자 미래”

    헤드헌터를 소재로 직장인 여성의 일과 사랑을 다룬 『모던 하트』로 한겨레문학상을 받은 정아은 소설가. 그녀가 두 번째 장편 『잠실동 사람들』을 냈다. 책 제목에서 보듯 이 소설에는 잠실을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이 등장한다. 큰 주제는 잠실의 공간사 그리고 대한민국의 교육이다.

    정아은 잠실동 사람들 소설 등록일: 2015.03.13

  • 정여울이 털어놓는 책 사람 그리고 세상 이야기

    『그림자 여행』은 그림자를 통해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고 있다. 『내가 사랑한 유럽 TOP 10』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마음의 서재』의 작가이자 문학평론가인 정여울이50편의 에세이와 50장의 사진 속에 담긴 자신의 그림자를 먼저 내보인다. 그녀가 스스로의 그림자를 응시하고 받아들이는 이야기는 거울이 되어 독자들을 비춘다.

    그림자 여행 정여울 등록일: 2015.03.12

  • 중간파 시선으로 해방공간 3년 다룬 역사학자 김기협

    2011년 5월 『해방일기』1권이 나온 지 꼭 4년 만이다. 역사학자 김기협은 드물게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는 것을 서슴지 않는다. 추측도 마음껏 했다. 그렇게 들려주는 해방공간 3년 동안의 이야기가 1권 '해방은 도둑처럼 왔던 것인가'로 시작해 10권 '해방을 끝장낸 분단 건국'으로 끝을 맺었다.

    해방일기 김기협 등록일: 2015.03.12

오늘의 책

10년 전 악몽이 다시 그 강가에 떠오르다

오쿠다 히데오의 신작. 10년 전 미제 살인사건과 동일한 수법으로 살해된 두 구의 변사체가 발견된다. 경찰은 치열한 수사 끝에 용의자들을 지목한다. 사이코패스, 해리성 인격장애자, 트럭 운전사. 셋 중 범인은 누구일까. 일촉즉발 상황 속 인물들의 행동과 감정을 밀도 있게 표현한 미스터리.

나아가는 어른, 나아지는 어른

『어린이라는 세계』 김소영 신작. 이번엔 ‘어떤 어른이 되어야 할까?’라는 물음에 답한다. 어린이와 어른이 닿아있는 일상의 순간을 전하며, 어린이에게 다양한 어른의 모습이 필요함을 말한다. 어른을 통해 미래를 체험하는 아이들. 우리는 각자의 방향에서 나아가고 나아지는 어른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 작품, 그 작가, 그 시대

더 다채로운 이야기로 돌아온 성수영 기자의 명화 이야기. 작품 해설과 작가의 삶을 유려하게 엮어내며, 시대상까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때로는 자신감을 잃고 때로는 열등감에 사로잡혔지만,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었던 '그때 그 사람'들의 이야기가 작품 속에 고스란히 담겨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숲속의 조그만 일꾼, 버섯들의 신비한 이야기

기상천외한 버섯의 놀라운 이야기! 국내에서 볼 수 있는 버섯의 생생한 사진과 다채로운 세밀화가 풍성하게 담겨있는 그림책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버섯들의 각양각색 매력, 그리고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버섯들의 신비로움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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