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JTBC 아나운서가 평했듯, 『스무살을 적절히 부적절하게 보내는 방법』은 매력적인 작품이다. 대학 캠퍼스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SNS에서 중계하는 빨간아이의 존재를 추적하는 추리소설 같은 형식을 차용하면서도, 갓 대학생이 된 청춘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놀이를 진지하게 담았다.
김율 스무살을 적절히 부적절하게 보내는 방법 등록일: 2015.04.01
애정 고통과 상처 한글 사랑을 노래한「홀로 아리랑」한돌
불후의 명곡 프로를 통해 재조명된 곡 「홀로 아리랑」은 1980-90년대 음악계를 경험한 사람이라면 바로 작곡자 한돌을 떠올린다. 1970년대 말부터 그의 노래가 대학가에서 유통되었으니 그의 활동도 어느덧 35년을 넘겼다. 1989년부터 한돌타래라는 제목으로, 직접 노래한 앨범을 내고 있는 그가 올해 초 앨범 < 한돌타래 571 가면 갈수록 >을 가지고 돌..
‘한 권으로 편안하게 즐기는 지식 여행서’라는 부제는 틀렸다. 정확히 말하자면 ‘두 권’이 맞다. 총 두 권으로 이뤄진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은 지식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채사장은 다양한 지식을 하나의 관점으로 꿰뚫었다. 종합적으로 볼 수 있는 시선이야말로 신인 저자의 책을 베스트셀러로 올려놓은 원동력이 아닐까.
채사장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등록일: 2015.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