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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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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병훈 “교육 트렌드, 일기 예보 보는 것과 비슷해요”

    학부모들은 20세기를 살았어요. 그 기준의 인재상이 지금도 이미 큰 의미가 없어졌는데 앞으로 10년 후 자녀가 30대가 됐을 때도 지금 같을 것인지 의문이 들어요.

    이병훈 트렌드 에듀 2016 등록일: 2015.12.07

  • 김남중 “모험이 어린이들의 본능”

    모험이 어린이들의 본능이기도 해요. 세상을 알아가는 과정에서는 안전이 확인된 길로만 가는 게 아니죠. 아이들한테 모험하는 즐거움을 보여주고 싶고, 스스로 나가고 싶다는 충동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요.

    김남중 나는 바람이다 등록일: 2015.12.04

  • 강백수 “중요한 가치는 회사 밖에 존재해”

    대부분 회사 생활의 이유는 회사 안에 있는 게 아니라 회사 밖에 있죠. 가족이나 하고 싶은 다른 일을 위해서 하는 경우들이 많은 것 같아요. 『사축일기』의 내용이 괴로운 이유는 회사 안의 이야기를 그렸기 때문인 것 같아요. 사람들이 추구하는 더 중요한 가치들이 회사 밖에 존재하니까요. 이 사람들이 자꾸 불행해지는 이유는 회사에 있는 시간이 너무 많기 때문이..

    강백수 사축일기 등록일: 2015.12.03

  • 김경주 “우리는 여전히 동화를 꿈꿀 수 있다”

    동화는 우리가 잃어버리고 사는 인간의 순수성과 상상력에 관한 이야기이고, 어른과 아이에게 모두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늘 좋아하는 장르입니다.

    김경주 나무 위의 고래 동화 등록일: 2015.12.02

  • [커버 스토리] 요조, 책방의 쓸모에 관해 생각하다

    고집을 좀 버리면 좋겠다 싶어요. 너무 다양한 책들이 들어오고 읽게 되는데, 원래 내가 가지고 있었던 취향이라는 게 있잖아요. 충분히 매력이 있는 책인데 내 취향이 아니면 지레 ‘이 책은 별로일 거야’라고 단정을 지어버리더라고요. 고집을 좀 놓아두면 훨씬 더 다양하고 괜찮은 책들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에세이 요조 등록일: 2015.12.01

  • 남희영 “나는 레어템 소설가”

    『키요미즈 무대에서』에 실린 두 작품 모두 아기에 대한, 자식에 대한 이야기예요. 제가 가장 저항이 심했던 테마예요. 제가 결코 쓰지 못할 것 같다고 생각했던 테마이기 때문에 한 번은 스스로 깨고 싶었어요. 아이 둘을 키우는 엄마로서 이걸 못 깨면, 앞으로 무서운 게 더 많아지는데, 작품 활동을 할 수 있을까 생각했거든요. 무섭기 때문에 오히려 더 부딪혀 ..

    남희영 키요미즈 무대에서 등록일: 2015.12.01

  • 금희, 조선족 문단의 현실을 말하다

    인물은, 작가는 이 현실을 그대로 받아들여도 좋을지 끝없이 망설인다. 이 불신이 참 뜨겁다. 그리고 알 수 있다. 이것은 모두 작가의 몸에서 나온 이야기다. 그 이야기가 여기에 닿은 건 큰 행운이다.

    금희 조선족 작가 세상에 없는 나의 집 등록일: 2015.12.01

  • ‘투자 전문 번역가’ 이건 인터뷰

    “각 분야의 고전은 수많은 사람의 앞길을 밝혀줄 등대와도 같은 소중한 유산입니다. 한두 번 읽고 말 책이라면 모르겠지만, 많은 사람이 거듭 읽어 익혀야 할 책을 만들 때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면서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고 믿습니다.”

    이건 투자전문번역가 번역 등록일: 2015.12.01

  • 지금 여기의 삶이 맘에 들지 않는다면

    갈 곳도, 가고 싶은 곳도 없어 자기 방에서 움츠리고 있는 청소년과 젊은이들이 이 책을 읽고 두렵고 힘들더라도 용기를 내 밖으로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세계지도를 다시 펼쳐 보고 싶어지고, 자신이 행복을 느끼는 장소가 어디인지 궁금해하며 찾아 나선다면, 책을 쓴 보람이 클 것 같습니다.

    김이재 내가 행복한 곳으로 가라 등록일: 2015.11.30

  • 최강록 셰프 “만화책, 요리 공부에 도움 됩니다”

    요리를 하면 할수록 기본에 충실하자는 생각이 계속 들어요. 이건 취향인 것 같아요. 꼭 이렇게 해야 한다는 게 아니라, 각자가 가지고 있는 개성에 의해서 추구하는 게 달라지는 거죠. 어떤 분들은 조금 더 많은 재료를 한꺼번에 아름답게 담는 걸 추구하시잖아요. 저도 예전에는 그런 게 너무 멋있어 보였는데, 지금은 튀김은 제대로 튀기고 구이는 제대로 굽는 것부..

    최강록 이건 왜 맛있는 걸까 등록일: 2015.11.30

오늘의 책

10년 전 악몽이 다시 그 강가에 떠오르다

오쿠다 히데오의 신작. 10년 전 미제 살인사건과 동일한 수법으로 살해된 두 구의 변사체가 발견된다. 경찰은 치열한 수사 끝에 용의자들을 지목한다. 사이코패스, 해리성 인격장애자, 트럭 운전사. 셋 중 범인은 누구일까. 일촉즉발 상황 속 인물들의 행동과 감정을 밀도 있게 표현한 미스터리.

나아가는 어른, 나아지는 어른

『어린이라는 세계』 김소영 신작. 이번엔 ‘어떤 어른이 되어야 할까?’라는 물음에 답한다. 어린이와 어른이 닿아있는 일상의 순간을 전하며, 어린이에게 다양한 어른의 모습이 필요함을 말한다. 어른을 통해 미래를 체험하는 아이들. 우리는 각자의 방향에서 나아가고 나아지는 어른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 작품, 그 작가, 그 시대

더 다채로운 이야기로 돌아온 성수영 기자의 명화 이야기. 작품 해설과 작가의 삶을 유려하게 엮어내며, 시대상까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때로는 자신감을 잃고 때로는 열등감에 사로잡혔지만,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었던 '그때 그 사람'들의 이야기가 작품 속에 고스란히 담겨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숲속의 조그만 일꾼, 버섯들의 신비한 이야기

기상천외한 버섯의 놀라운 이야기! 국내에서 볼 수 있는 버섯의 생생한 사진과 다채로운 세밀화가 풍성하게 담겨있는 그림책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버섯들의 각양각색 매력, 그리고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버섯들의 신비로움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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