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원준 “엄마가 세계를 여행하는 동안 나는 엄마를 여행했다”
어머니랑 저랑 둘만 알 법한, 둘만 알아야 할 비밀 이야기까지도 하게 됐고, 예전에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기도 했어요. 일상 속에서는 낯 뜨거워서 하지 못할 속 깊은 이야기도 하고요. 유라시아에 여행 때보다 훨씬 더 마음을 터놓고 속 깊은 이야기를 많이 나눴기 때문에, 이 여행을 마치고 나서야 비로소 어머니를 여행했다고 고백한 거예요.
태원준 엄마 내친김에 남미까지! 여행 남미 등록일: 2016.05.26
생후 6개월 아이와 유럽여행 떠난 ‘미루 엄마’ 최승연
세상은 점점 더 나빠져 가고, 희망이 잘 보이지 않고, 이런 세상에 아이를 남겨놓고 떠날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임신 때부터 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아이에게 이상적인 환경을 주고 싶은 마음이 더 컸던 것 같아요. 그런 환경에서 자란다면 아이가 커서 저희 부부가 바람직하게 생각하는 세상을 만들 수 있는 마인드를 갖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고요.
노마드 베이비 미루 유럽여행 공동체 육아 등록일: 2016.05.25
내가 죽은 뒤에도 사라지지 않을 생명이고, 생명이 사라진다 해도 존속할 지구고, 지구가 사라진대도 계속될 우주고, 그 우주에서 또 다시 탄생하게 될 생명, 이런 거잖아요. 그런 얘기를 하고 싶은 거죠.
깊은 바다 속 파랑 노희준 아포칼립스 디스토피아 공동체 등록일: 2016.05.24
산다는 것이 힘들고 지치는 일인 것은 사실이나, 그럼에도 나이 들수록 삶은 점점 더 재미있어지더라는 남인숙 작가의 말에 청춘 못지않게 빛나는 희망을 엿보게 된다. 책 속 어느 에피소드처럼 그녀에게서도 ‘엄마 냄새’가 묻어나는 덕분인지, 인터뷰 내내 포근함이 느껴졌다.
다시 태어나면 당신과 결혼하지 않겠어 남인숙 등록일: 2016.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