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호 커버 스토리] 김영하 “팩트 따윈 모른다. 그냥 그들을 느낀다”
힘이 있는데, 그걸 쓰지 못하면 무슨 소용이 있나요? 발언권이 있다면 발언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예상하지 못한 욕을 먹을 뿐이지 크게 어려운 일은 아니에요.
문창기 이디야 대표 “어떻게 하면 직원들이 재밌을지 고민합니다”
회사 돈이 내 돈이 아니면 돼요. 내 돈이 아니고 직원들이 번 돈이니까 가능해요. 보통 회사들이 착각을 해요. 회사 돈이 오너의 돈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건 망하는 지름길이에요. 회사 돈이고, 직원들이 번 돈이니까 아깝다고 생각하면 안 돼요. 직원들이 쓴다는 걸 왜 말려요.
로다운 30, “범접할 수 없는 연주력으로 평가받고 싶다”
재즈 신에서 록밴드 생각하면 '정해진 것만 한다'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반대로 록에서 재즈 신에서 바라보면 실용음악과에서 '배운 것만 한다'라는 선입견이나 오해가 있다. 우리라도 그런 교류가 생겨서 서로 즐겁게 연주할 수 있고 그렇게 되는 모습이 좋다.
불안에 중독된 상태라면, 일단 걱정을 너무 많이 하겠죠. 우리가 새로운 일들을 맞을 때는 설레거나 기대하거나 잘해야 된다는 의욕을 갖는데, 불안한 사람들은 점점 생각의 양이 많아져요. 내일 할 일, 이번 주에 할 일에 대해서 세세하게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거죠. 그 정도가 되면 숨고 싶어지기도 해요. 실제로 잠수를 타는 사람도 있고요.
한기연 이 도시에 불안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불안 심리학 등록일: 2017.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