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격렬히 아무 것도 안 하고 싶다면

제일 먼저 자신의 번아웃 상태를 확인해보셨으면 좋겠어요. 번아웃의 정도가 고등도인 경우라면, 책을 더 읽기보다는 휴식을 취하고, 전문가를 찾아가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2017.07.26)

나는 오늘도 소진되고 있습니다 이진희 번아웃 먹고사니즘 등록일: 2017.07.26

마쓰모토 하지메 “내가 하는 일은 혼란과 정상의 중간”

물론 나라가 없어지지 않는 한 국경은 없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당면한 상황에서 우리의 문화를 공유하는, 우리만의 문화권을 만드는 게 최종적인 방향이다. (2017.07.26)

가난뱅이 자립 대작전 마쓰모토 하지메 자본주의 노동 등록일: 2017.07.26

이승희 “워터파크로 떠나기 전에 엉밑살 잡으세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지금 다이어트를 시작해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책에 실린 7월의 운동법을 보셔도 좋을 것 같고요. 8월에는 가슴을 업시켜주고 엉밑살을 정리해주는 동작들이 실려 있어서 같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2017.07.25)

이승희 운동이라는 것을 한번 해보자! 운동 다이어트 등록일: 2017.07.25

어느 시간, 어느 장소로 데려다주는 글

어떤 글들이 우리를 어느 시간, 어느 장소, 어느 계절로 데려가 준다면, 잊고 있던 사람을 떠올리게 한다면, 그리운 시절을 생각나게 해준다면, 다시 돌아갈 수 없어서 아련한 무언가를 불러일으켜 준다면, 그게 질문하신 '감성 에세이'가 아닐까 싶어요. (2017.07.24)

권미선 아주 조금 울었다 라디오 에세이 등록일: 2017.07.24

조선희 “소설이 역사를 배반하지 않도록 하려고 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세 여자이기도 하지만요. 동시에 역사 그 자체가 주인공이기도 하거든요. 저는 역사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역사의 역설들, 거짓말들, 그 모든 것들을 이야기하고 싶었거든요. (2017.07.24)

조선희 세 여자 소설 역사 등록일: 2017.07.24

번역가 양윤옥 “히가시노 게이고의 문체는 번역자에게 고마운 텍스트”

우선 문체가 담백해요. 이 작가는 각각의 등장인물의 생각이나 감정, 주장을 단순히 관찰하는 역할만 하는 느낌이 듭니다. 작가 자신의 생각은 거의 드러나지 않아요. 자신을 최대한 감추는 포즈를 취하는 것이죠. 게다가 등장인물과도 일정한 거리를 둡니다. (2017.07.21)

히가시노 게이고 위험한 비너스 양윤옥 번역가 등록일: 2017.07.21

<아주, 기묘한 날씨> 저자 로런 레드니스 인터뷰

『아주, 기묘한 날씨』의 ‘안개’장에 등장하는 캐나다의 뉴펀들랜드 섬에는 6대째 대대로 등대지기를 하는 가문이 있습니다. 그 등대지기를 직접 만나기 위해 섬에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2017.07.20)

아주 기묘한 날씨 등록일: 2017.07.20

이동진 “퇴사에 필요한 건 담력 아닌 실력”

사람들은 용기 내서 사표를 내면 된다고 이야기하는데, 실제로 해본 사람의 입장에서는 담력으로 퇴사를 해서는 조금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퇴사를 한 후에도 자신이 하는 일을 바탕으로 경제생활을 할 수 있을 만큼의 실력이 있어야 되는 거죠. 그 출발점은 비즈니스적 관점과 인사이트를 갖는 거라고 생각해요. 사업 선정부터 시작해서 운영 방식에 이르기까지, 총체적으로..

퇴사준비생의 도쿄 이동진 퇴사 비즈니스 트립 등록일: 2017.07.20

헌법은 판사나 학자들이 만드는 법이 아니다

결국, 모든 차이의 시작은 시민들이 헌법의 원칙을 알고 있는가, 신뢰하고 있는가, 그것을 지키기 위하여 용기를 낼 수 있는가에서 시작됩니다. (2017.07.19)

헌법을 쓰는 시간 헌법 법 헌법재판 등록일: 2017.07.19

우리는 사학비리와 40년을 싸웠다

청년이 살아야 나라가 살고 교육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말이 있잖아요. 청년이 살고 교육이 살기 위해서는 학교가 바뀌어야 합니다. 상지대 구성원들이 이 기나긴 투쟁을 견뎌낸 이유가 무엇이며, 이 과정에서 무엇을 추구하려고 했는지에 대해서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2017.07.19)

상지대 민주화 투쟁 40년 사학비리 교육 사학 등록일: 2017.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