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파도친다] 마음 가는 대로 그려낸 지구의 착한 얼굴들
그림책 작가 유현미의 그림 그리는 마음 생명의 그림, 평화의 말 걸기
그림은 때로 글보다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다. 절로 마음이 동하여 그리는 그림은 그 사람이 지향하는 세계를 드러낸다. 우연히 그림을 시작했던 작가의 스케치북을 10여 년 째 가득 채운 것은 소박하고 일상적이지만 하나같이 생명을 품은 것들이었다. (2020. 01. 29)
10여 년 전 우연히 드로잉의 매력에 빠져 매일같이 그림을 그리다 보니 어느새 자신의 그림책을 세 권이나 펴낸 작가가 되었다. 그의 그림 속엔 어디에나 더운 숨을 쉬는 생명들이 살고 있다. 길에서 만난 개와 고양이, 텃밭의 작은 식물들, 같은 지하철을 타고 다니는 사람들, 실향민 구순 아버지의 꿈까지. 생명을 품은 대상에 곧잘 매혹당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쫓는 데 몰두하는 그의 작품은 한마디로 지구적, 요즘 말로 ‘얼씨(earthy)’하다.
마음은 파도친다유현미 글그림 | 도서출판가지
불타는 지구, 분쟁하는 국가들, 기생충 같은 인간의 삶이 연일 뉴스에 오르내리는 시대에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 할 윤리철학으로서의 지구 사랑과 생명 존중의 마음을 되새겨 보는 선한 즐거움이 이 책에 있다.
관련태그: 마음은 파도친다, 얼굴들, 그림책 작가 유현미, 드로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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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미> 저14,220원(10% + 5%)
다양한 재료로 마음 가는 대로 그려낸 지구의 착한 얼굴들 작가 유현미는 오랫동안 그림책을 엮어온 편집자였다. 10여 년 전 우연히 드로잉의 매력에 빠져 매일같이 그림을 그리다 보니 어느새 자신의 그림책을 세 권이나 펴낸 작가가 되었다. 그의 그림 속엔 어디에나 더운 숨을 쉬는 생명들이 살고 있다. 길에서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