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보이] 다시 행복의 궤도로 들어서고 싶은 당신에게
정직하고 사적인 관점으로 관통하는 희망의 기록들
부모에게 자식의 고통을 지켜보는 것만큼 끔찍한 일이 있을까? (2019. 03. 29)
『뷰티풀 보이』 에는 극적인 두 가지 인간상이 등장한다. 약물에 중독되어 스스로를 제어하지 못하고 한순간에 밑바닥으로 추락하는 인간의 나약함이 그것이고, 또 하나는 생과 사를 오가는 와중에서도 자식을 우선하는 부모의 위대한 사랑이다. 이 사랑을 우리는 감히 어떻게 평가하고 말할 수 있을까. 이토록 약하고 보잘것없는 존재이면서도 동시에 이토록 강인하고 굳건한 존재가 바로 인간이 아닐는지. 이를 통해 우리는 좌절 속에서도 희망을 볼 수 있으며, 그 안에서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다. 『뷰티풀 보이』 는 도저히 말로 설명될 수도, 이해될 수도 없는 부모 자식 간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이자, 한 인간이 겪어낼 수 있는 최악을 그린 서사로 읽힐 수 있다. 당신이 누군가의 부모라면, 누군가의 자식이라면, 오늘도 힘겨운 삶 속에서 투쟁하고 있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작품이다.
뷰티풀 보이데이비드 셰프 저/황소연 역 | 시공사
도저히 말로 설명될 수도, 이해될 수도 없는 부모 자식 간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이자, 한 인간이 겪어낼 수 있는 최악을 그린 서사로 읽힐 수 있다.
관련태그: 뷰티풀보이, 두 가지 인간상, 나약함,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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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셰프> 저/<황소연> 역13,320원(10% + 5%)
『뷰티풀 보이』는 마약 중독으로 평범했던 가정이, 부모가, 형제자매가 얼마나 쉽고 빠르게 붕괴되는지를 여과 없이 보여준다. 저자는 존재만으로도 축복이었던 아들 닉의 탄생에서부터 누구보다 밝고 아름다웠던 유년기를 거쳐 마약과 알코올 중독에 빠져 추락하기 시작한 청소년기, 재활과 치료를 반복해야 했던 청년기를 조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