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어머니 이야기] 우리 모두가 하나의 역사
사라져서는 안 될 내 어머니의 ‘진짜’ 이야기
마흔에 처음 만화를 그리기 시작한 딸은 어느 날 문득 엄마가 궁금해진다. (2019. 01. 30)
무엇보다 『내 어머니 이야기』 는 개인의 삶이 역사의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는 걸 일깨워준다는 점에서 소중하다. 『내 어머니 이야기』 는 농촌 출신 실향민 여성과 그 가족이라는, 가장 약하고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그러나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어린시절을 보내고, 위안부로 끌려가지 않기 위해 원하지 않은 혼인을 했다가 6?25전쟁으로 고향을 잃은 어머니의 일생은 한국 근현대사 그 자체이다. 개인의 삶은 거대한 역사 앞에서 가볍게 치부되기 일쑤지만 그 개개인의 삶이 모여서 역사가 된다. 그리하여 한 사람 한 사람의 존재와 삶이 결코 가볍지 않음을 이 만화는 보여준다.
내 어머니 이야기김은성 글그림 | 애니북스
개인의 삶은 거대한 역사 앞에서 가볍게 치부되기 일쑤지만 그 개개인의 삶이 모여서 역사가 된다. 그리하여 한 사람 한 사람의 존재와 삶이 결코 가볍지 않음을 이 만화는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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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성> 글그림13,950원(10% + 0%)
김영하 작가의 소개로 단숨에 화제를 모았던 『내 어머니 이야기』. 절판되었던 기존판의 잘못된 내용을 바로잡고, 어머니의 근황을 담아 새롭게 독자들을 찾아왔다. '놋새, 후쿠도조, 보천개 사램, 동주 임이, 이복동녀, 그리고 우리 엄마.' 시대마다 다르게 호명된 엄마의 삶을 되짚어 가는 걸음걸음, 그것이 모두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