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느링느링 해피엔딩] 오늘의 행복을 내일로 미루는 어른에게

느리게 살면서 만난 새로운 세상 『느링느링 해피엔딩』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언제나 시간은 그 자리에 있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바쁘다는 핑계로 여행을, 꿈을, 모험을, 사랑하는 사람과의 시간을 ‘미래의 언젠가’로 조금씩 미룬다. (2017.08.29)

0.jpg

 

02.jpg

 

03.jpg

 

04.jpg

 

05.jpg

 

06.jpg

 

07.jpg

 

08.jpg

 

09.jpg

 

010.jpg

 

011.jpg

 

012.jpg

 

013.jpg

 

014.jpg

 

015.jpg

 

016.jpg

 

017.jpg

 

018.jpg

 

019.jpg

 

020.jpg

 

021.jpg

 

022.jpg

 

『느링느링 해피엔딩』은 저자인 볼프 퀴퍼와 딸 니나, 아내 베라와 아들 시몬이 백만 분, 즉 2년 동안 태국과 호주, 뉴질랜드를 여행한 이야기다. 그의 삶은 따분한 미팅과 의미 없는 약속과 답답한 서류 더미 대신 넓은 바다와 태양 아래 흘리는 땀과 사랑하는 사람과 보내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그렇게 백만 분을 보내는 동안 세상에는 돈과 성공보다 중요한 일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이 시간을 차곡차곡 담아 『느링느링 해피엔딩』을 썼다.

 

저자의 딸 니나는 남들과 다른 시간을 산다. 빵 먹는 데 19분, 100미터 떨어진 상점까지 25분, 찍찍이 신발 한 쪽을 신는 데 4분. 운동실조증을 앓는 니나는 세상과 마주하면서 찾아온 절망을 이겨내는 데 익숙했고, 덕분에 인내심도 남달랐다. ‘느링느링’ 살아가는 니나의 삶에서 작가는 새삼스러운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언제나 시간은 그 자리에 있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바쁘다는 핑계로 여행을, 꿈을, 모험을, 사랑하는 사람과의 시간을 ‘미래의 언젠가’로 조금씩 미룬다. 그렇게 생긴 시간은 다시 쓸 데 없는 바쁜 일로 채워진다. 다행히 그의 곁에는 니나가 있었다. 조금이라도 서두르려고 하면 니나는 특유의 말투로 “조바싱 내지 마!”라고 이야기한다.

 

볼프 퀴퍼는 ‘조바싱’ 내지 않고 느리게 살면서 새로운 세상을 만났다. 잃어버린 꿈을 떠올리게 되었고, 불가능할 것 같았던 니나의 꿈을 지지해주게 되었다. 오늘이 무슨 요일인지 지금이 몇 시인지 재지 않았고, 함께여서 가능한 패배를 배웠다. 2년 동안 만난 사람들 중에는 각자의 자리에서 느링느링 멋진 삶을 살아내는 이들이 있었다. 마침내 그는 ‘여행은 꿈이고 꿈은 모험이고 모험은 삶이고 삶은 여행’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느링느링 해피엔딩 볼프 퀴퍼 저 / 배명자 역 | 북라이프
“인생의 박자를 조금 늦추면 삶은 축제가 된다!” 오늘의 행복을 내일로 미루는 어른들에게 전하는삶의 눈부신 순간을 붙잡는 법!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0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글ㆍ사진 | 출판사 제공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

느링느링 해피엔딩

<볼프 퀴퍼> 저/<배명자> 역13,050원(10% + 5%)

“인생의 박자를 조금 늦추면 삶은 축제가 된다!” 오늘의 행복을 내일로 미루는 어른들에게 전하는 삶의 눈부신 순간을 붙잡는 법! 『느링느링 해피엔딩』은 저자인 볼프 퀴퍼와 딸 니나, 아내 베라와 아들 시몬이 백만 분, 즉 2년 동안 태국과 호주, 뉴질랜드를 여행한 이야기다. 그의 삶은 따분한 미팅과 의..

  • 카트
  • 리스트
  • 바로구매
ebook
느링느링 해피엔딩

<볼프 퀴퍼> 저10,150원(0% + 5%)

“인생의 박자를 조금 늦추면 삶은 축제가 된다!” 오늘의 행복을 내일로 미루는 어른들에게 전하는 삶의 눈부신 순간을 붙잡는 법! 『느링느링 해피엔딩』은 저자인 볼프 퀴퍼와 딸 니나, 아내 베라와 아들 시몬이 백만 분, 즉 2년 동안 태국과 호주, 뉴질랜드를 여행한 이야기다. 그의 삶은 따분한 미팅과 의..

  • 카트
  • 리스트
  • 바로구매

오늘의 책

트럼프의 귀환, 위기인가? 기회인가?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재선을 거머쥔 트럼프. 글로벌 무역 질서를 뒤흔들 트럼프 2기 정부의 명암과 미국 우선주의 정책이 국제 정세에 미칠 영향에 대해 설명하는 박종훈 저자의 신간이다. 강경한 슈퍼 트럼프의 시대에 직면한 대한민국이 어떠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지 그 전략을 제시한다.

이래도 안 읽으실 건가요

텍스트 힙에는 별다른 이유가 없다. 독서가 우리 삶에 필요해서다. 일본 뇌과학계 권위자가 뇌과학으로 입증하는 독서 예찬론. 책을 읽으면 뇌가 깨어난다. 집중력이 높아지고 이해력이 상승하며 즐겁기까지 하다. 책의 장르는 상관 없다. 어떤 책이든 일단 읽으면 삶이 윤택해진다.

죽음을 부르는 저주받은 소설

출간 즉시 “새로운 대표작”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베스트셀러가 된 작품. 관련 영상을 제작하려 하면 재앙을 몰고 다니는, 저주받은 소설 『밤이 끝나는 곳』을 중심으로 사건이 전개된다. 등장인물들이 함께 떠난 크루즈 여행 중 숨겨진 진실과 사라진 작가의 그림자가 서서히 밝혀진다.

우리 아이 영어 공부, 이렇게만 하세요!

영어교육 전문가이자 유튜브 <교집합 스튜디오> 멘토 권태형 소장의 첫 영어 자녀 교육서.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초등 영어 교육의 현실과 아이들의 다양한 학습 성향에 맞는 영어 학습법을 제시한다. 학부모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침과 실천 방안을 담았다.


문화지원프로젝트
PYCHYESWEB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