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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서점가에서도 2030 여심 잡으며 이례적 팬덤

- 〈문재인의 운명〉 특별판 20~30대 여성의 열띤 호응 얻으며 베스트셀러 1위 올라 - 문재인 표지 〈타임〉 아시아판 예약판매 개시 4시간 만에 1만부 완판… 1분당 42권꼴 - 〈타임〉 아시아판, 올해 20대 여성이 가장 많이 구매한 책 등극 - 어린이 도서 〈Who? Special 문재인〉 대선 후 3일간 판매율 폭발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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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당선과 함께 문재인 관련 도서의 판매 열기가 급격히 달아오르고 있다.

예스24_문재인 대통령을 읽는다.jpg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과 함께 문재인 관련 도서의 판매 열기가 급격히 달아오르고 있다.

 

『문재인의 운명』특별판, 20~30대 여성 구매 비율 과반수 넘으며 아이돌급 인기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서점 예스24(대표 김기호, 김석환, www.yes24.com)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이 2011년 노무현 전 대통령과 참여정부에 대해 기록한 『문재인의 운명』 특별판은 9일 출간 직후 단숨에 주간 베스트셀러 순위권에 올라서며 3일만에 8주 연속 1위를 지켜온 『언어의 온도』를 제치며 1위를 꿰찼다.

 

지난 5월 9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 『문재인의 운명』 특별판은 전체 구매자 중 20~30대 여성 구매 비율이 66%에 이른다. 대선 이전에는 30대 남성과 40대 여성의 구매율이 높았던 것과는 다르게 20~30대 여성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얻으며 이례적인 팬덤 현상을 보이고 있다.

 

『문재인의 운명』 특별판 구매 독자 성연령별 비중(5/9~ 5/11)

 

 

 남

여 

총 계 
 10대  0.1%  0.1%  0.2%

 20대

 2.7%

 29.3%  31.9%

 30대

 11.5%  37.0%  48.5%

 40대

 4.7%  8.8%   13.5%

 50대

 0.9%  2.3%  3.2%

 60대

 0.1%  0.1%  0.3%

 총 계

 20.1%   77.5%   100.0%

 


『문재인의 운명』 대선 전 구매 독자 성연령별 비중(2017/1/1~5/8)

 

   

 여

총 계 

 10대

 0.1%  0.1%  0.2%

 20대

 3.1%  5.6%  8.8%

 30대

29.8%  18.0%  47.8%

 40대

 13.9%  20.2%  34.1%

 50대

 4.1%  3.6%  7.7%

 60대

 1.1%  0.2%  1.3%
 총 계  52.2%  47.8%  100.0%

 

이 밖에도, 『문재인의 운명』 특별판의 판매량 비중을 통계청의 2015 인구총조사의 총인구에 대비해 지역별로 살펴본 결과 세종특별자치시가 19.4%로 가장 높았으며, 서울특별시가 8.2%, 광주광역시가 7.0%로 뒤를 이었고, 6.2%의 부산은 네번째로 많이 팔린 도시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은 부산에서 37.8%의 득표율을 얻은 바 있다.

 

『문재인의 운명』 특별판 총 판매량 인구수 대비 지역별 비중(5/9 ~5/11)

 

 

 총인구수 대비 판매량 비중

 세종특별자치시

 19.4%

 서울특별시

 8.2%

 광주광역시

 7.0%

 부산광역시

 6.2%

 경기도

 5.7%

 인천광역시

 5.6%

 대전광역시

 5.5%

 전라북도

 5.4%

 대구광역시

 4.8%

 충청북도

 4.8%

 제주특별자치도

 4.5%

 울산광역시

 4.4%

 경상남도

 4.4%

 강원도

 3.9%

 경상북도

 3.8%

 전라남도

 3.5%

 충청남도

 3.0%

 합계

 100.0%

 

문재인 표지 <타임>아시아판, 품귀 현상 보이며 ‘문템’ 대열에 합류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에 따라 다양한 ‘문템(문재인 아이템)’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예스24에서 지난 5월 8일 문재인 표지의 <타임> 아시아판 2차 예약판매를 시작한지 4시간만에 1만부가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이는 1분당 42권을 판매한 것으로 최근 16년간 가장 빠르게 팔린 도서인 한강 『채식주의자』의 1분당 판매권수 9.6권과 2012년 출간된 『안철수의 생각』의 1분당 판매권수 9.4권를 훌쩍 뛰어넘는다.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는 지난해 5월 17일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맨부커 인터내셔널상 수상 소식 직후부터(한국시간 기준 17일 새벽 6시) 17일 18시까지 약 12시간 동안의 판매량이 종이책과 전자책을 합산해 6천933부를 돌파하며 1분당 9.6권씩 팔린 셈이며, 『안철수의 생각』은 2012년 7월 19일 정오부터 정식 판매를 시작해 당일 자정 기준 6천782권이 판매됐고, 1분당 약 9.4권씩 팔렸다.

 

<타임> 아시아판의 구매자 분석에서도 2030 여성의 구매 비중이 두드러졌다. 30대 여성이 23.6%로 가장 높은 구매율을 나타냈고, 20대 여성이 23.3%로 0.3%p의 미세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타임> 아시아판은 올 들어 20대 여성이 가장 많이 구매한 도서 1위로 등극했다.

 

<타임> 아시아판 구매 독자 성연령별 비중

 

 

 남

여 

총 계 

 10대

 0.1%  0.2%  0.2%
 10대  4.0%  23.3%  27.3%
 10대  22.3%   23.6%   45.8%
 10대  10.8%   11.3%   22.0%
 10대  2.1%   2.0%   4.1%
 10대  0.3%   0.3%   0.6%
 총 계  39.5%   60.5%   100.0%

 

문재인 표지 <타임> 아시아판을 구매 고객이 남긴 리뷰에는 “대학때도 안사본 타임지를 나이들어 소장용으로 사네요”, “국민 굿즈(연예인 또는 애니메이션과 관련된 파생 상품을 일컫는 말) 잘 받았어요! 너무 좋네요”, “알림이 뜨자마자 한 권 주문했는데 더 욕심이 나지만 참겠습니다” 등 일반적으로 아이돌 팬층에서 나타나는 팬덤 현상을 나타내는 글들이 상당수 올라오고 있다.

 

한편, 통계청의 2015 인구총조사의 총인구에 대비해 지역별 판매율을 살펴본 결과, 문재인 표지 <타임> 아시아판 구매는 서울특별시와 경기도에서 각각 34.7%와 25.4%로 뚜렷하게 많이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부산광역시가 6.3%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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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예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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