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가장 사랑 받은 고전 베스트셀러는? <햄릿>
- 예스24, 2007년부터 10년간 가장 인기 얻은 서양 고전 베스트셀러 분석해 발표 - 1위 <햄릿>, 2위 <톨스토이 단편선>, 3위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차지 - 세계 책의 날 기념해 구매 고객 대상 장미꽃 스티키리프, 비누장미꽃 증정
2017년 4월 16일까지 10년간 판매된 서양고전문학 분야의 누적 순위를 분석한 결과 셰익스피어의 『햄릿』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0년간 독자들이 가장 사랑한 서양 고전은 셰익스피어의 『햄릿』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대표서점 예스24(대표 김기호ㆍ김석환, www.yes24.com)가 ‘세계 책의 날’을 맞아 2007년부터 2017년 4월 16일까지 10년간 판매된 서양고전문학 분야의 누적 순위를 분석한 결과 셰익스피어의 『햄릿』이 1위를 차지했다. 『햄릿』은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로 오랜 시간 수없이 많은 영화와 연극으로도 대중들에게 선보여진 작품이다. 특히 햄릿의 독백 중에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이다(To be or not to be, that is the question)’는 다양한 방식으로 풍자되며 익숙한 문장이 되기도 했다.
예스24의 서양고전문학 분야 10년간 베스트셀러 30위권 내에서 셰익스피어의 책은 『로미오와 줄리엣』, 『맥베스』, 『오셀로』, 『한여름밤의 꿈』 등 유명한 작품들과 4대 비극, 5대 희극이 다수 올랐다. 1995년 유네스코에서 제정한 ‘세계 책의 날’인 4월 23일은 1616년에 셰익스피어와 돈키호테의 저자인 세르반테스가 동시에 사망한 날에서 유래됐다.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는 7위에 자리했다.
러시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문호 톨스토이와 도스토옢스키의 책도 독자들의 오랜 사랑을 받았다. 톨스토이의 인생관과 철학이 담겨 있는 『톨스토이 단편선』은 2위에 올랐으며, 『안나 카레니나』는 23위를 기록했다. 방대한 분량에도 불구하고 극단적인 소재와 긴장감 넘치는 구성으로 심오한 사상과 다양한 주제를 예술적 구조로 구현해낸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은 3위를, 『죄와 벌』은 23위에 오르며 러시아 문학의 위상을 드러냈다.
이 밖에도 괴테가 60여 년에 걸쳐 완성한 대작 『파우스트』는 4위를 기록했고, 인간의 기본적인 감정인 고뇌와 슬픔, 사랑, 희망 등이 작품에 녹아 있어 문학사에서 빛나는 수작으로 평가받는 『단테의 신곡』은 5위에 올랐다. 아울러,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을 받는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는 6위에, 프랑스에서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힌다는 평가를 받는 빅토르 위고의 『레 미제라블』은 15위를 차지했다.
김도훈 예스24 문학 담당 MD는 “고전 문학은 전연령층의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분야”라며 “최근에는 에디션 등 현대적 감성을 더한 고전들이 재출간되면서 고전을 다시 읽으려는 젊은층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예스24는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온라인과 중고서점에서 장미꽃을 나눠준다.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예스24 홈페이지에서 책을 소개하는 도서 등 추천도서를 포함해 2만원 이상 도서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장미꽃 모양의 스티키리프를 증정하고, 세계 책의 날 당일인 23일에는 예스24 중고서점 강남점과 목동점, 부산 서면점 3곳에서 각각 구매고객 선착순 1천명에게 비누장미꽃과 기념 카드를 준다.
순위 |
제목 |
저자 |
1 |
윌리엄 셰익스피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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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레프 톨스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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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도스토옢스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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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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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단테 알리기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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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생텍쥐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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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미구엘 데 세르반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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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셰익스피어 연구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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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도스토옢스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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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윌리엄 셰익스피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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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알베르 카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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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리처드 바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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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윌리엄 셰익스피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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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블레즈 파스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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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빅토르 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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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김하 편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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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셰익스피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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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소포클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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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윌리엄 셰익스피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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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호메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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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윌리엄 셰익스피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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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조지 오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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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
레프 톨스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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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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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
루이자 메이 알코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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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
리처드 F. 버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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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
허먼 멜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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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
플루타르코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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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
몽테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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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
나다니엘 호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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