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2012 판매 순위 1위이자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혜민스님의 인생 잠언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4주만에 주간 종합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재탈환했다. 혜민스님은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하여 지금 가장 먹고 싶은 음식으로 라볶이를 꼽았다. 혜민스님은 “승려가 된 이후 가장 고민이 되는 일이 있었다. 라볶이에 어묵이 있으면 어묵을 먹을 지 말지 고민했다. 생선과 관련 있어 고민하다가 몰래 먹는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뉴욕 타임즈 기자생활을 통해 얻은 '반복되는 행동이 만드는 극적인 변화'에 대해 소개한 찰스 두히그의 『습관의 힘』은 1위에서 한계단 내려와 2위를 차지했다. 워킹우먼들을 키워온 스타강사 김미경이 전하는 흔들리는 30대를 위한 코칭 『언니의 독설』과 김난도 교수의 인생 멘토링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는 지난주와 동일한 순위인 3위와 4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유아 스티커북 『크리스마스 스티커북』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인기를 모으며 열 계단 상승한 5위로 뛰어올랐다.
올해로 등단 50주년을 맞은 황석영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여울물 소리』는 한 계단 하락한 6위에 자리했고, 셸리 케이건 교수가 예일대에서 17년간 진행해온 명강의를 새롭게 구성한
『DEATH 죽음이란 무엇인가』와 프랑스에서 단숨에 아마존 프랑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기욤 뮈소의 밀리언셀러 퍼레이드에 가세한 로맨틱 코미디 장편소설
『7년 후』 역시 지난주보다 한 단계 내려앉으며 7위와 8위를 나란히 기록했다. 화가 정태련과 함께한 이외수의 신간 에세이
『사랑외전』은 9위 자리를 유지했고, 신작
『템테이션』 출간과 함께 다시금 주목받은 더글러스 케네디의
『빅 픽처』는 두 계단 하락한 10위를 기록했다.
이병률 시인의 여행산문집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는 한 계단 상승하며 11위에 랭크됐고, 단돈 100달러의 도전으로 삶의 방식을 재발견하고 새로운 미래를 창조한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는 12위로 재진입했다. 청춘을 응원하는
『아프니까 청춘이다』와 김난도 교수가 본업인 소비자학과 교수로 돌아가 2013년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를 밝힌
『트렌드 코리아 2013』은 나란히 13위와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뒤이어 두 아이의 엄마이자 교육정보 사이트 운영자인 이신애 씨가 수학과 영어 공부법에 이어 공부법 노하우를 총망라하여 펴낸
『잠수네 아이들의 소문난 교육로드맵』은 두 계단 오른 15위를 기록했다.
토익 입문자들을 위한
『해커스 토익 스타트 리딩』과
『해커스 토익 스타트 리스닝』은 겨울방학을 맞아 대학생들의 토익공부 열기가 더해지며 16위와 20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판타지와 역사의 경계에서 피어난 사랑이야기로 인기를 모은 드라마 <신의>가 소설로도 출간된 송지나 작가의 장편 소설
『신의』 1권은 세 계단 상승하며 17위를 차지했고, 베스트 캐럴 34곡을 신나는 율동 동작과 함께 담은
『크리스마스 캐럴 보들북』은 18위를 기록했다. 심리학ㆍ회화ㆍ신화ㆍ역사ㆍ철학ㆍ글로벌 이슈 등 여섯 개의 인문 핵심분야를 정리한
『지금 시작하는 인문학』은 세 계단 내려앉으며 19위에 랭크됐다.
전자책 분야에서는 성인 로맨스 장르소설
『라스베이거스의 삼일』 시리즈의 2권
『라스베이거스에서의 삼일 - 그 후』가 출간 첫 주만에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라스베이거스의 삼일』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하락한 2위를 기록했고,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1편과 2편은 3위와 10위에 나란히 자리했다. 최근 개봉한 영화의 원작소설로 화제를 모은
『호빗: 뜻밖의 여정』은 4위에 첫 진입하며 눈길을 모았고, 로맨스 장르소설
『노스탤지어』 완결편 3권과
『노스탤지어』 2권은 각각 5위와 8위로 순위권에 첫 진입했다. 성인 로맨스 장르소설
『너를 탐하다』 외전은 6위를 차지했고, 2012년 아마존 최고의 로맨스 소설로 선정되기도 한 에로틱 로맨스 소설
『크로스파이어 유혹』 1권은 출간 철 수만에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뒤이어
『섹스의 재발견 벗겨봐』는 9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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