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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학년도 입시, 이것만 알면 된다 -『대학 합격의 비밀』 유성룡

모르면 당하는 입시전형, 제대로 알아야 대학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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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뜨거운 여름이지만, 누군가는 이미 겨울을 생각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채 100일도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수시의 경우, 당장 코앞이다. 수시 1회차가 8월16일부터 시작된다. 수험생과 학부모의 고민이 깊어질 시기. 지난 8월4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날, 『대학 합격의 비밀』(유성룡 지음|쏠티북스 펴냄)이 공개됐다.

여전히 뜨거운 여름이지만, 누군가는 이미 겨울을 생각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채 100일도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수시의 경우, 당장 코앞이다. 수시 1회차가 8월16일부터 시작된다. 수험생과 학부모의 고민이 깊어질 시기.

지난 8월4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날, 『대학 합격의 비밀』(유성룡 지음|쏠티북스 펴냄)이 공개됐다. 책의 저자인 유성룡 1318대학진학연구소 소장이 ‘대학입시 성공 지원 전략’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2013년 입시,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까?


1. 2013학년도 입학전형의 주요 사항과 특징




첫째. 수시모집 지원 기회 6회로 제한

2013학년도 대학입시의 가장 큰 변화다. 수시 지원 전략 수립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저자는 특히 6번 지원 기회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른 변수가 많은 입시가 될 것으로 봤다. 6번의 지원 기회에 대해서는 1차와 2차로 나눠 찾는 것보다는 전형 유형(학생부, 논술, 면접, 특기 등)을 구분하여 찾을 것을 권했다. 대학 6번이 아니기 때문에 복잡하고 힘들다는 것.

“이에 소신 2번에 상향 4번이 보편적인 기준이 될 것이다. 정시 모집은 수능 성적에 따라 상하향 지원을 하나, 수시는 수능, 논술이 남아 있어 하향 지원을 하지 않는다. 모의고사 성적을 봤을 때, 갈 수 있는 대학보다 대개 위로 본다. 수시 지원 시 과년도의 높은 수시 지원 경쟁률은 잊고, 수시 모집보다 정시 지원 경쟁률과 대학을 참조하는 것이 좋다.”




※ 성적대별 수시 6회 지원방법 예시 (논술 응시 기준)

*최상위원 (수능 언수외 등급 합 3등급)

-연세대 2회 고려대 1회 서울대(일반 전형) 1회 2회는 포기
-연세대 2회 고려대 1회 서울대 1회 성균관대 1히 서강대 1회

* 상위권 (수능 언수외 등급 합 4~5등급)

-연세대 2회 고려대 1회 성균관대 1회 서강대 1회 한양대 1회
-연세대 1회 고려대 1회 성균관대/서강대/한양대/중앙대/이화여대 등에서 4회

* 중위권 (수능 언수외 등급 합 5~6등급)

-연세대 1회 고려대 1회 성균관대/서강대/한양대/중앙대 등에서 2회 경희대/한국외대/시립대/건국대/동국대 등에서 2회
-연세대/고려대 1회 성균관대/서강대/한양대/중앙대/이화여대 등에서 3회 경희대/한국외대/시립대/건국대 등에서 2회 동국대/홍익대 등에서 1회

* 중하위권 (수능 언수외 등급 합 6등급 이하)

-한양대 1회 중앙대 1회 경희대/한국외대/서울시립대/건국대 등에서 2회 동국대/홍익대/숙명여대/숭실대/국민대 등에서 2회
-한양대/중앙대/경희대/한국외대/서울시립대/건국대 등에서 3회 동국대/홍익대/숙명여대/숭실대/국민대 등에서 2회 단국대(죽전)/광운대/세종대/아주대/인하대 등에서 1회









※ 지원학과 선정방법은?


* 희망학과가 있으면 소신 있게 희망학과로 지원하라

* 희망학과를 정하지 못한 경우 모집 인원이 비교적 많은 학과로 지원하라.

* 수능 배치표 순위대로 지원하지 말고, 상중하로 구분하여 지원학과를 찾아라.

-수능배치표 학과를 상중하로 구분한 다음 논술 성적 수준을 고려하여 해당 성적대별로 지원 학과를 정한다.
-인문계의 경우 대부분 대학이 상위권은 경영계열과 사회과학계열, 중위권은 사회과학계열과 어문계열, 인문계열, 하위권은 인문계열, 생활과학계열, 보건계열로 구분한다.

* 수능 모의고사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과 학과보다는 한 급간 위의 대학과 학과로 지원하라. 하향 지원은 금물!



둘째. 수시 모집 선발 비율 64.4%로 증가

2013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은 4722명이 줄어들었으나, 수시 모집 인원은 5542명 증가했다. 2013학년도부터 정원 외 특성화 고교 출신자 특별 전형 선발 인원이 당해 연도 모집정원의 5%에서 3%로 줄어든 것을 고려하면 나머지 전형의 경우 모집인원이 증가했다고 볼 수 있다.

“2013년 수시 모집에서는 광주가톨릭대, 서울기독대, 수원가톨릭대, 인천가톨릭대를 제외한 전국 195개 대학에서 24만3223명을 선발한다. 이는 2013학년도에 4년제 대학 전체에서 선발하는 37만7958명의 약 64.4%에 해당한다.”


셋째. 수시 일반 전형 모집인원 12만9535명으로 증가

2012학년도에는 167개 대학 11만8966명을 선발했다. 2013학년도는 167개 대학 12만9535명으로 1만569명 크게 증가했다. 보편적인 학생을 선발 대상으로 하는 일반 전형의 선발 인원이 늘어난 만큼 수시 지원 기회가 넓어졌다.

“수시 지원 기회가 6회로 제한 돼 실제 수시 합격 가능성은 예년보다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학생부, 논술, 전공적성, 수능 최저 학력 기준 등 변별력을 갖는 전형 요소 중 어느 것에 더 유리한지 파악하고 지원 기회를 적극적으로 찾을 필요가 있다.”


넷째. 입학사정관 전형 선발 인원 975명 증가

전년도와 비교하여 모집 시기별로 보면 수시 모집에서는 7406명이 증가했으나, 정시 모집에서는 7086명이 줄었다.

“농어촌 학생 등 정원 외 특별 전형을 수시 모집으로 변경한 대학이 많아서 그렇다. 지원 기회가 넓어진 것은 사실이다. 대학별로 전형 유형과 지원 자격을 정확히 살피고 지원해야 한다. 지원 경쟁률이 높지 않은 중위권 이하 대학에 일부 학과에선 미달이 나타날 수도 있다.”


다섯째. 정시 모집 일반 전형 93.57%로 가장 많이 선발

전체 정시 모집인원 13만9346명 중 94.57%에 해당하는 13만389명을 일반 전형으로 선발한다. 정시 특별 전형 선발 인원은 8957명이며 이 중 농어촌 학생 2585명, 특성화 고교 출신자 1409명, 기회 균형 선발 769명 등으로 정원외 특별 전형이 60% 가까이 차지한다.

“실제 정시 모집인원은 이보다 더 늘어날 것이다. 특히 일반 전형과 농어촌 학생 특별 전형 등의 모집인원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수시 모집 미등록으로 정시 모집에서 이월되는 인원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정시 최종 모집 인원을 반드시 살필 필요가 있다.”


여섯째. 정시 분할 모집 대학 156개교로 증가

* 2012학년도 148개 대학에서 156개 대학으로 증가

-가군 : 132개 대학 5만3143명 → 135개 대학 5만1789명
-나군 : 130대 대학 5만4495명 → 137개 대학 5만1424명
-다군 : 140대 대학 3만7495명 → 141개 대학 3만6133명

* 분할 모집 대학증가와 함께 수능시험 100% 반영 대학 88개에서 97개 대학으로 증가


2. 수시 지원 전력을 세울 때 잊지 말아야 할 것

* 자신에게 맞는 전형 유형을 찾아라
* 대학별 전형 자료와 요소별 반영 비율을 숙지하라
* 대학별 당락 비중이 높은 전형 요소와 자신의 실력을 검증하라
*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정확히 숙지하라
* 입학원서 접수 마감일과 대학별 전형일을 확인하라
* 정시 모집 지원도 염두에 두라


3. 정시 지원 전략을 세울 때 잊지 말아야 할 것

* 특기와 적성, 장래희망 등에 맞는 학과/전공을 선택하고, 개설 대학을 파악하라
* 희망학과/ 전공과 대학에서 실시하는 전형 유형을 파악하라.
특히 농어촌 지역 학생들은 농어촌 학생 특별 전형 실시 대학을 알아보라
* 대학별 학생 선발 전형 요소를 비교 분석하라. 특히 수능시험 영역별 반영 비율을 정확히 숙지하라
* 수능 가채점 결과에 의존하지 말라
* 수능시험 유불리를 파악하라


대학입시에 대한 질문과 답변


질문

서울에 있는 대학에 지원 가능한 내신 등급의 최하는 어디까지인가?

답변

중위권 대학의 경우, 국영수사 또는 국영수과 평균적으로 2.5등급 내외는 되어야 한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논술 등 대학별고사에 자신이 있거나 입학사정관제 등 특별전형에 지원할 수 있는 지원조건을 갖췄다면 지원 가능한 내신 등급은 조금 내려갈 수 있다. 대학과 학생의 능력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3등급 내외는 돼야 한다.

질문

우선선발의 개념을 알고 싶다.

답변

중상위권 대학에서 많이 활용하는 제도인데, 수시 모집에서뿐만 아니라 정시 모집에서도 활용된다. 정시 모집은 대부분 수능 우선선발을 적용한다. 수시 모집에서는 주로 논술 전형에서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높게 책정해 적용하는 것을 수능 우선선발이라고 한다. 하지만 수시 모집에서는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에 따라 우선선발을 분류하는 것 말고도 논술 우선선발과 학생부 우선선발 등을 실시하는 대학이 적지 않다.

질문

비교과(교내외 수상경력, 봉사활동 시간, 계발활동 등) 영역은 일관되게 우수하나 교과 내신이 3.9정도로 높지 않다면 입학사정관으로 지원해도 합격 가능성이 있나?

답변

비교과 성적이 우수해도 내신이 3.9등급 정도라면 좀 어렵지 않을까 한다. 혹시 학교에서 이 학생은 이 분야에서 모두가 인정하는 최고라면 좀 고려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질문

내신이 6~7등급 나오는 학생은 수시를 지원 하는 게 의미가 없나?

답변

현실적으로 어렵다. 다만 올해 수시 모집이 6회로 제한됨에 따라 추가 합격을 바라보고 지원할 수는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서울과 수도권 지원은 거의 불가능하고 지방 위주로 지원을 고려해봄직하다. 정시 모집에서 추가 모집을 실시했던 대학 위주로 고려해 봤으면 한다. 무리하게 수시를 보느니 정시에서 대학을 찾는 게 낫다고 본다.

질문

내신은 3.5등급인데 모의고사는 언수외과탐이 1, 1, 1, 1이 나온다. 이럴 때는 전략을 어떻게 해야 하나?

답변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만 놓고 보면 당연히 정시가 유리하다. 하지만 이과생으로 수리와 과학탐구 영역이 모두 1등급 이라면 수시 모집에서 주로 이공계 대학에서 실시하는 수리논술이나 과학논술에서 결코 불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내신이 3.5등급이라도 크게 손해 볼 점수는 아니다. 자연계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연고대 등 상위권 대학으로 지원을 권하고 싶다. 특히 우선선발의 수능 최저 학력기준을 충족하므로 합격 가능성은 매우 높다. 의예과 지원도 고려해봄직하다.

질문

중하위권 아이들의 진로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답변

중하위권이라고 하면 수능시험 성적으로 대략 4, 5등급을 말하는 것 같은데, 만약 논술고사를 준비한다면 논술고사를 보는 대학을 노리면 되겠다. 다만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이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 최소 2개 영역 이상 3등급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만약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충족하기 어려우면 적성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을 고려할 수 있겠다. 한번쯤 적성고사 문제를 풀어보도록 하고, 적성고사에 자신이 없다면 수능시험 대비에 최선을 다하고 정시 모집에 지원하는 것이 낫다고 본다.

질문

수능에서 한 과목만 3등급이 나와도 전문대 갈 수 있을까?

답변

가능하다. 다만 수도권 간호학과나 농협대학, 서울권 인기학과로의 지원은 고려해봐야 하겠다. 수능시험을 5개월 가량 남겨둔 지금 전문대를 목표로 하기보다 4년제 대학을 목표로 수능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 수능시험 이후 4년제 대학에 지원한 뒤 전문대학으로의 지원을 고려해도 늦지 않다.

질문

아이가 중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하는데, 특성화고와 인문계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 인문계 가면 등급이 안 나올 것 같고, 특성화고는 지원 특혜가 없어진다던데, 고교 진학을 어떻게 해야 대학갈 때 유리할까?

답변

대학은 특성화고를 정원 외에 5% 더 뽑았다. 그런데 그게 2015년부터는 1.5%로 준다. 길을 좁혀 놓은 거다. 인문계는 예체능보다 학과 위주로 공부하기 때문에 예체능계도 쉽지 않다. 서울대의 경우 예체능계는 정시모집에서 뽑지 않기 때문에, 실기 관리를 더 해야 하지 않나 싶다.

질문

홍대는 실기를 안보고 성적만 보겠다고 하던데…

답변

실기를 안 보겠다는 거지, 포트폴리오를 안 본다는 것은 아니다. 향후 바뀔 수도 있다. 그렇게 한 것은 홍대 실기와 관련한 부정입학 사건 때문에 특단의 대책을 내린 거다. 포트폴리오는 다 내야한다. 그걸로 실기를 대체한다는 것이다. 내신만 하면 돼, 이런 건 아니다.

특히 제도가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는 게 가장 문제다. 정권이 바뀌는 부분이 가장 크다. 얼마 전에도 공지도 하지 않은 공청회가 갑작스레 열렸다. 일부 사람들 모아놓고 공청회를 가졌다. 지금 대권 주자들은 대학입시 제도를 바꾸려고 하고 있다. 입학사정관제도가 다음 정권에선 축소될 수 있다. 이번 정권에선 350억 원 이상 지원해줬으나 이게 끊길 거다. 그런 거랑 다 연관돼서 지금 중3이면 대학입학과 관련한 그림을 그리기가 참 힘들다. 지켜보면서 큰 그림을 그리되, 고등학교 입학한 뒤 본격적인 고민을 하면 좋겠다.

질문

학교에선 국제고를 추천하는데, 국제고를 가면 수능 위주가 아닌 개별 공부를 해야 한다고 하더라. 원하는 대학이 서울대인데, 국제고 가면 원하는 대를 가지 못할 것 같은데, 어떡하면 좋을까? 아이는 세무회계나 경영 쪽으로 가고 싶어 한다.

답변

국제고에 가는 문제는 진로와 연관돼 있다. 어학 등에 특화되어 있다면 좋은데, 세무회계나 경영이라면 국제고는 아닌 것 같다. 차라리 일반계로 가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싶다. 진로의 문제라면 더 깊이 생각해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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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합격의 비밀 유성룡 저 | 쏠티북스
요즘 입시는 한마디로 ‘너무 복잡하고 까다롭다.’ 그래서 수능에서 거의 만점에 가까운 성적을 받고도 대학 불합격을 받는 학생들이 부지기수이다. 이제 입시는 성적 못지않게 전형전략을 어떻게 세우고 준비하느냐가 합격을 결정할 만큼 중요해졌다. 『대학 합격의 비밀』은 최고의 입시분석가 유성룡 소장이 그동안 입시컨설팅 경험에서 가려 뽑아낸 ‘77가지 입시 궁금증’으로 수험생, 학부모, 교사 누구나 쉽게 수시와 정시 입시전형을 파악해서 수험생별 맞춤형 지원 및 합격전략을 세울 수 있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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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ㆍ사진 | 김이준수

커피로 세상을 사유하는,
당신 하나만을 위한 커피를 내리는 남자.

마을 공동체 꽃을 피우기 위한 이야기도 짓고 있다.

대학합격의 비밀

<유성룡> 저12,600원(10% + 5%)

모르면 당하는 입시전형, 제대로 알아야 대학 간다! 요즘 입시는 한마디로 ‘너무 복잡하고 까다롭다.’ 그래서 수능에서 거의 만점에 가까운 성적을 받고도 대학 불합격을 받는 학생들이 부지기수이다. 이제 입시는 성적 못지않게 전형전략을 어떻게 세우고 준비하느냐가 합격을 결정할 만큼 중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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