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돈키호테로 돌아오다! -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4년 만에 돌아온 명품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주인공으로 황정민 캐스팅
「뮤지컬 닥터 지바고」, 「뮤지컬 셜록 홈즈」 등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이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 한 편의 명작 소설이 뮤지컬로써 관객을 찾아간다. 바로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이다.
「뮤지컬 닥터 지바고」, 「뮤지컬 셜록 홈즈」 등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이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 한 편의 명작 소설이 뮤지컬로써 관객을 찾아간다. 바로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이다. 스페인이 낳은 대문호 세르반테스가 쓴 소설인 『돈키호테』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연극계의 아카데미 상이라 불리는 토니상(Tony Award)에서 1966년, 5개 부문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한국에서도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의 열풍은 이어져, 2008년 더뮤지컬어워즈에서 5개 부문을 휩쓸었다. 2008년 조승우가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면, 2012년 돌아오는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에는 황정민이 조승우의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황정민뿐만 아니라 2008년의 명성을 재현하기 위해 서범석, 홍광호, 이혜경, 조정은, 이훈진, 이창용 등 가창력과 연기력을 두루 갖춘 배우가 한자리에 모였다. 공연은 6월22일부터 10월7일까지 샤롯데시어터에서 열린다. 티켓 오픈은 4월19일부터다.
금주 주목할 만한 콘서트로는 루시드폴과 조윤성의 세미-심포닉 앙상블이 눈에 띈다. 4월20일에서 4월22일까지 호흡을 맞출 루시드폴과 조윤성은 작년부터 이 공연을 함께 구상해 왔다고 한다. 이 시대 최고의 음유시인 루시드폴과 몽크 인스티튜트 장학생 출신 조윤성이 선보일 무대에 많은 사람이 설레고 있다.
한편 9년간 연장공연 중인 장수 연극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4월19일부터 대학로 베스트극장에서 상연한다. 연극은 우선 재미있어야 한다는 명제에 충실하면서, 탄탄한 구성과 개성있는 인물 설정으로 오랫동안 대학로에서 사랑 받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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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끌 모아 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