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야 가자, 이제는 뮤지컬이다” - 뮤지컬로 다시 태어난 「파리의 연인」
「뮤지컬 파리의 연인」,「뮤지컬 닥터 지바고」, 「뮤지컬 서편제」. 다 보고 싶은데 뭘 봐야 하지?
먼저 주목할 작품은 「뮤지컬 파리의 연인」이다. 김정은, 박신양, 이동건이 출연한 '파리의 연인'을 원작으로 했다. 원작은 2004년 방영된 인기 드라마로, “애기야 가자” 신드롬을 일으키며 5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원작의 흥행을 이어가기 위해 2년 간의 제작 기간을 거쳐 탄생한 「뮤지컬 파리의 연인」은 4월 국내 초연에 이어, 일본에서도 막에 오를 예정이다.
3월이 되면서 많이 따뜻해졌다. 추운 날씨에 바깥 나들이를 망설였던 많은 사람에게 화창한 봄기운은 더없이 반가운 손님이다. 겨울동안 실내에만 머물었던 이를 위해 공연계에서도 선물을 준비했다. 이주의 공연 소식을 알아본다.
먼저 주목할 작품은 「뮤지컬 파리의 연인」이다. 김정은, 박신양, 이동건이 출연한 '파리의 연인'을 원작으로 했다. 원작은 2004년 방영된 인기 드라마로, “애기야 가자” 신드롬을 일으키며 5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원작의 흥행을 이어가기 위해 2년 간의 제작 기간을 거쳐 탄생한 「뮤지컬 파리의 연인」은 4월 국내 초연에 이어, 일본에서도 막에 오를 예정이다. 「내 마음의 풍금」, 「미녀는 괴로워」로 유명한 이희준 작가가 극본을 맡고 「나인」, 「지붕 위의 바이올린」을 연출한 구스타보 자작이 참여했다. 1차 티켓 오픈은 3월6일 화요일 오후 2시, 공연 일정은 4월5일에서 4월22일까지다.
「뮤지컬 닥터 지바고」는 3월7일 오후 2시에 3차 티켓 오픈이 열린다. 원작인 소설 『닥터 지바고』는 노벨문학상 수상작이었으나, 냉전이라는 시대상황 때문에 수상을 거부해야 했던 작품이다. 탄탄한 스토리에 배우 조승우가 출연하여 화제가 된 「뮤지컬 닥터 지바고」의 3차 티켓오픈 공연기간은 4월1일에서 5월6일까지다. 그밖에 「뮤지컬 서편제」를 예매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3월 8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뮤지컬 서편제」는 4월22일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10년만에 새 앨범인 「바다로 가는 시내버스」를 낸 정태춘과 박은옥이 3년 만에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오랜만에 무대에 오르는 그들을 3월6일에서 3월11일에 거쳐 6일간 만날 수 있다. 장소는 삼성역 KT&G 상상아트홀.
주목할 만한 연극으로, 「러브 LUV」가 3월8일부터 관객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쌍칼의 카리스마로 강한 인상을 남긴 박준규가 출연해 작품을 빛낸다. 오랫동안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은 「친정엄마와 2박3일」 성남 공연이 3월10일과 3월11일, 이틀간 열린다.
티끌 모아 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