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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개월 만에 아우디 최연소 이사가 된 비결

이연경 『아우디 그녀, 세상을 사로잡다』 아우디 그녀, 이연경이 말하는 세계를 무대로 성공하는 네 가지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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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경 이사는 아우디가 정식으로 한국 진출을 결정하면서 첫 번째로 스카우트한 사람이다. 그래서 그녀의 사원번호는 ‘1번’이다. 아우디코리아에서 이사가 되었을 때 그녀 나이 서른세 살. 세계 59개국 아우디 지사의 마케터들 중 세계 3대, 아시아 1등 마케터로 선정되었다.

이연경 이사는 아우디가 정식으로 한국 진출을 결정하면서 첫 번째로 스카우트한 사람이다. 그래서 그녀의 사원번호는 ‘1번’이다. 아우디코리아에서 이사가 되었을 때 그녀 나이 서른세 살. 세계 59개국 아우디 지사의 마케터들 중 세계 3대, 아시아 1등 마케터로 선정되었다. 남성의 영역으로 치부되던 자동차업계에서 삼십 대의 젊은 여성 이사가 세계무대를 평정한 비결은 무엇일까. 이연경 이사가 들려주는 성공비결을 들어보았다.


아시아 일등 마케터

이연경 이사는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처음 홍보 일을 시작했고 마스터카드 코리아, 버슨마스텔러를 거치면서 마케팅으로 영역을 넓혔다. 아우디와는 2002년에 아우디코리아가 세워지기 전 아우디 공식수입업체에 입사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그리고 2004년에 아우디가 한국에 진출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맡아서 진행했다.

“입사 45개월 만에 이사가 된 건 맞지만, 제가 아우디에 입사할 때 차장부터 시작했어요. 부장을 거쳐 이사가 되기까지 45개월이 걸린 것이지, 평사원으로 들어가서 45개월 만에 이사가 된 것은 아니에요. 그 부분은 정확하게 말씀드리고 싶어요.”

이 이사는 2008년에 아우디의 이사가 된다. 그리고 현재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부서를 총괄하면서 홍보와 이벤트 그리고 고객관리 등의 부분을 전담하고 있다. 2004년 아우디가 한국에 진출할 때만 해도 아우디는 1년에 8백대 정도가 팔리는 인지도가 낮은 차였다. 그러나 2011년 아우디의 판매량은 만대를 넘어섰다. 불과 8년 만에 10배의 성장의 기록한 것이다. 그런 폭발적인 성장의 중심에는 이 이사의 리더십과 천재적인 마케팅 능력이 있었다. 이제는 아우디 본사가 이 이사의 마케팅을 벤치마킹할 정도가 되었다.

“제가 이사가 되고 많은 매체에서 그 사실을 크게 다뤄주셨어요. 동시에 상당히 많은 출판사로부터 출판 제의를 받았지요. 다들 어린 나이의 여성이 자동차 업계의 임원이 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한 답을 요구하셨어요. 하지만 당시는 그러한 요구를 모두 거절했어요. 그러다 취업을 준비하시거나 직장생활을 하신 지 얼마 안 되시는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강연회에 참석하게 되었어요. 그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제가 매일 겪는 일상이 그분들에게 큰 의미와 위안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놀랐어요. 저는 지금까지 제가 하고 싶은 일만을 위해서 앞만 보고 달려온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이제는 주변을 둘러보고 함께 나눌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해요. 그래서 책을 쓰게 되었어요.”


노하우1. 트렌드에는 민감해지고, 스트레스에는 둔감해져라

이연경 이사는 이화여대 사회학과와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을 졸업했다. 하지만 학교보단 학교 밖에서 더 많이 놀고 공부했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도 열심히 놀면서 일하고 있다고 말하는 그녀. 이 이사는 마케터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잘 놀 줄 알아야 한다고 충고한다. 어떻게 노는 것이 잘 노는 것일까.


“잘 노는 것이 마케터의 가장 중요한 자질이에요. 잘 논다는 건, 여러 문화트렌드를 가장 먼저 받아들이고 그것을 새롭게 표현해낼 줄 아는 거라고 생각해요. 예를 들면, 저는 글로벌 기업에서 일하다 보니 외국출장이 많아요. 외국에 가면 가장 먼저 가는 곳이 클럽이에요(웃음). 그리고 백화점이나 레스토랑, 카페 등을 다녀요. 그 나라에서 세련되고 핫 하다는 곳은 무조건 다 가 봐요.”

이 이사는 그런 곳을 다니면서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입고 즐기는 모습들을 본다. 예를 들면, 월스트리트가의 직장인들은 어떤 상표의 핸드폰을 쓰고 퇴근 후에는 어떤 곳에 가며, 어떤 차를 타고 이동하는지를 관찰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향유해나간다. 그 나라의 문화와 트렌드의 중심에 서보는 것이다.

“많은 이론서가 마케팅을 굉장히 어렵게 설명하고 있어요. 하지만 결국 마케팅은 사람에게 물건을 사고 싶은 열망을 불러일으키는 거예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게 마케팅이기 때문에, 우선 사람을 이해해야 해요. 그래서 저는 책보다는 사람과 친해지려 해요. 그런 관점에서 ‘논다’라는 표현을 쓴 거예요.”

트렌드에 예민한 이 이사지만, 그녀가 유일하게 둔감한 게 있다. 그건 바로 스트레스다. 많은 이들을 상대해야 하는 마케터이다 보니 자연히 스트레스가 쌓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녀는 그런 스트레스를 쌓아두지 않는다고 한다.

“제가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힘들고 어려운 순간이 언제였느냐는 거예요. 그런데 저는 기억이 안 나요. 정말이에요.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누구나 좌절하고 화나는 순간을 매일 경험하게 되죠. 저도 마찬가지예요. 그런데 저는 한 10분 기분 나빠요. 길어야 30분이에요. 정 기분이 안 풀릴 때는 혼자 있는 시간을 가져요. 아니면 차를 몰고 시내를 한 바퀴 돌고 온다던가 하죠. 그렇게 기분전환하고 다시 업무를 봐요. 신경을 쓰지 않기로 마음먹는 거죠. 주문을 거는 거예요. 그것도 자꾸 하면 훈련이 돼요. 제 가장 큰 원칙 중의 하나가 어렵고 힘들었던 일을 기억하지 않는 거예요.”

이 이사는 자기최면과 함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자기만의 방법이 있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 이사는 운동을 많이 한다. 움직여서 땀을 내는 것이 스트레스를 푸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리고 서울의 전경을 볼 수 있는 높은 곳에 올라가거나, 번잡한 재래시장을 들르기도 한다고 한다. 여러분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어떤 방법을 가지고 있는가.


노하우2. 실전에서 사용 가능한 어학능력을 겸비하라

이 이사는 공부하는 것을 무척 싫어했다고 한다. 하지만 대학에 가야 자유로울 수 있다는 생각에 고등학교 때는 열심히 공부했다. 그래서 명문여대에 입학했지만, 학과 공부는 역시나 뒷전이었다. 학과 성적이 형편없는 그녀였지만, 그래도 의지를 가지고 열심히 공부한 것이 하나 있었다. 그건 바로 영어였다.


“저는 어려서부터 세계를 하나처럼 생각하는 멋진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그래서 글로벌기업에서 일하겠다는 꿈을 키우게 되었죠. 그러려면 가장 중요한 게 어학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영어공부만은 정말 열심히 했어요. 자신이 원하는 목표에 가장 필요한 게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그 핵심역량만은 절대 게을리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이 이사가 신입사원을 뽑으면서 가장 안타까웠던 것 역시 어학실력이었다. 이 이사가 면접을 보는 신입사원들은 이미 인사과에서 서류전형을 거친 지원자들이다. 그렇기에 스펙에서는 누구 하나 뒤처지는 사람이 없다. 토익, 토플 점수가 만점에 가까운 이들도 많다.

“그런 분들도 막상 프레젠테이션을 시키거나 영어 회의에 참석시키면 말을 한마디도 못하세요. 그리고 말을 하더라도 한국말을 그대로 영어로 옮기는 알아듣기 어려운 영어를 구사하시는 분도 많으세요. 외운 단어의 단순조합이나 제스처로 만회하는 영어는 실전에서 통용되기 어려워요. 많은 회의가 얼굴을 보지 않는 ‘컨퍼런스 콜’로 진행되기 때문이죠.”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신입사원보다는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경력직 직원을 선호한다. 글로벌 기업은 즉각적인 성과를 원하는 집단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글로벌 기업을 꿈꾸고 있다면 서류상의 영어점수뿐만 아니라 실전영어를 연마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


노하우3. 직업이라는 연극무대와 게임을 즐겨라

자동차 업계는 남성의 영역이라고 치부되던 직종이다. 그런 직종에서 여성이라는 제약을 이겨낸 이연경 이사. 이 이사가 자동차업계에서 느낀 제약은 차별이라기보다는 소수가 겪기 마련인 적응과정이었다고 한다. 이 이사는 스스로 여성이라는 한계를 긋지 않기로 결심한다.


“자동차 업계는 정말 술을 많이 마시더군요. 폭탄주 같은 건 기본이에요. 외국바이어가 오면 폭탄주 먹여서 쓰러뜨리는 게 업무에요(웃음). 그런데 저는 술을 못 마셔요. 그래도 중요한 회식자리는 꼭 참여해서 술 마시다 쓰러져보기도 하고 그랬어요. 그러고 나면 동료와의 관계도 돈독해지고 뭔가 인정하는 듯한 분위기가 되더라고요(웃음).”

그리고 회사에서 남성들이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바로 흡연시간이다. 그리고 흡연을 위해서 모이는 시간도 거의 정해져 있다. 출근하고 9시에 한 번. 10시 반쯤 한 번. 점심 식사 후. 그리고 스트레스가 본격적으로 쌓이는 오후 타임에 한 두 차례.

“흡연시간에도 적극 참여했어요. 그곳에서 중요한 이야기가 많이 이뤄지더라고요. 지금은 담배를 피우지 않지만, 그때는 그런 과정을 통해서 많은 동료를 얻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외모도 중성적이고 강해 보이기 위해서 노력했어요. 머리도 짧게 자르고 화장도 매니시하게 해서 한번 보면 쉽게 잊히지 않도록 했어요. 마케터에게는 그런 전략이 필요한 거 같아요.”

이 이사는 본래 감수성이 예민하고 상처도 잘 받는 스타일이라고 한다. 하지만 회사에서는 그런 개인적인 감정들에 끌려다니면 안 된다. 특히 중요한 안건을 판단하고 급박한 상황들에 대처해 나가야 하는 직책이기에 무엇보다 마인드 컨트롤이 중요하다.

“저는 출근 시간에 차 안에서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어요. ‘나는 아우디라는 연극무대에서 이사역할을 하는 배우다’라고요. 그리고 일이 끝나면 다시 제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죠. 그리고 일을 즐기면서 하려고 해요. 제가 보수나 지위를 추구했다면 이 자리에 못 왔을 거예요. 제가 계획했던 일이 실현되어 가고, 동료와 팀워크를 이루는 게 정말 즐거워요. 그리고 목적을 이뤘을 때의 보람과 희열도 크고요. 일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게임이고 놀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거 같아요.”


노하우4. 한국이 세계의 중심이라는 자부심을 가져라

이연경 이사는 아우디 브랜드에 다양한 문화마케팅을 시도한다. 그러한 문화마케팅은 자동차 마케팅의 역사를 새로 쓰게 만들었다. 그녀의 마케팅 능력은 2011년 여름에 열린 아우디 글로벌 신차 시승회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아우디 신차 발표회를 아시아에서, 그것도 한국에서 한다는 것은 유례가 없던 일이었어요. 아우디의 신차발표회는 대체로 유럽의 유명한 휴양지에서 하는 게 관례였어요. 전 세계의 언론과 VIP가 초청되는 중요한 행사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아시아에서 하더라도 중국과 일본에서 개최되기 마련인데 처음으로 그런 관례를 깬 것이죠. 한국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가로 지목된 거예요.”

게다가 모든 행사를 이연경 이사가 이끄는 마케팅팀이 기획하게 된다. 대체로 독일의 대행사가 행사를 주최하는 경우가 많았기에, 한국인 마케터들에 의해서 행사를 기획한다는 것은 한국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했다.

“어떻게 행사를 꾸밀까 고민하다가 한국의 가장 전통적인 것을 보여주자는 데 의견이 모였어요. 그래서 고택을 섭외해서 한식에 막걸리로 식사를 대접했죠. 그리고 박물관 투어를 하고 국악공연을 보여줬어요. 저는 한국의 자존심을 보여주기 위해서 매일 한복을 입고 머리에 쪽을 찌고 인사를 드렸습니다(웃음).”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행사가 끝나고 받은 설문지에는 한국을 다시 보게 됐고 한국의 힘을 느꼈다는 의견이 쏟아졌다. 이연경 이사는 자신이 한국인이고 여성이기에 국제무대에서 더 당당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모두가 약점이라 여기는 면을 자신의 장점으로 승화시키는 긍정의 힘. 그것이 이 이사를 나아가게 한 힘이었다.


그리고 『아우디 그녀, 세상을 사로잡다』에는 이 이사가 현장에서 부딪히며 깨달은 지혜가 고스란히 옮겨져 있다. 『아우디 그녀, 세상을 사로잡다』를 읽어가다 보면 이 이사의 사고 체계를 몸소 느끼고 배울 수 있다. 그리고 이 이사의 살아있는 노하우는 세계무대에서 경쟁해나갈 이들의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제가 『아우디 그녀, 세상을 사로잡다』에 담은 내용은 굉장히 구체적이고 현실적이에요. 제가 겪어왔고 매일 겪고 있고 또 겪어 나아가야 할 이야기를 솔직하게 적었습니다. 저는 이 책을 잘난 척하기 위해서 쓴 게 아니에요.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분명히 뜻하지 않은 어려움이 찾아옵니다. 만약 여러분에게 그런 어려움이 찾아오거나, 현재 그 어려움에 빠져 계신다면 제 이야기가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이 책을 읽으시는 분들과 동료로서 만나 경쟁하며 일해보고 싶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책을 썼어요.”





◈ 작가소개

이연경
이화여대 사회학과와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을 졸업했다. 아우디가 한국 진출을 결정하면서 첫 번째로 스카우트되었고 서른세 살의 나이로 아우디의 이사가 되어 8년 만에 아우디를 10배로 성장시키는 주역이 되었다. 그 결과 아우디 본사로부터 세계 3대, 아시아 1등 마케터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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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ㆍ사진 | 김수석

http://blog.yes24.com/musician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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