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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대책]20세기 최대의 과학 논쟁, 승자는 누구였나?
인류가 사바나에서 생겨나서 스스로를 자각하면서 제일 먼저 든 생각이 무엇이었을까요?
과학의 역사에서 이정표가 되었거나 과학 대중화에 지대한 공헌을 한 책을 중심으로 인물 대 인물, 이론 대 이론, 명강의 대 명강의 등 두 권의 책을 비교 분석하는 <책 대 책>. 그 세 번째 대담회가 APCTP(아태이론물리센터)와 사이언스북스, 채널예스 공동 기획·주관으로 지난 11월 15일(화) 저녁 7시 문화공간 숨도에서 열렸다.
과학의 역사에서 이정표가 되었거나 과학 대중화에 지대한 공헌을 한 책을 중심으로 인물 대 인물, 이론 대 이론, 명강의 대 명강의 등 두 권의 책을 비교 분석하는 <책 대 책>. 그 세 번째 대담회가 APCTP(아태이론물리센터)와 사이언스북스, 채널예스 공동 기획?주관으로 지난 11월 15일(화) 저녁 7시 문화공간 숨도에서 열렸다.
루게릭병이라는 육체적 제약 아래서도 우주의 진리를 탐구하는 고귀한 지성으로 이름 높은 스티븐 호킹. “(자신의 이론에서)오류와 만나더라도 의심하지 말지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분야인 우주론학계에서 그 명석한 지성으로 언제나 나중에 진리로 밝혀지는 말만을 해 왔던, 그래서 우스갯소리로 ‘반쪽짜리 우주론학자’로까지 취급받았던 호킹은 1976년 실수를 하나 저지른다. 하지만 그것은 물리학의 역사에서 가장 생산적인 실수였고 공간과 시간, 물질의 본성에 대한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
<책 대 책>에서는 이 실수를 놓고 거의 30년에 걸쳐 벌어진 물리학계의 논쟁을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대중과학서이자 1996년까지의 스티븐 호킹의 관점을 모두 모아 놓은『시간의 역사』와 호킹의 적수였던 초끈 이론의 아버지 레너드 서스킨드가 논쟁이 모두 끝난 2008년의 시점에서 저술한『블랙홀 전쟁』, 두 권의 책을 선정하였다.
이종필 서울 과학기술대학 연구원이 『시간의 역사』, 이창환 부산대학교 물리학과 교수가 『블랙홀 전쟁』으로 지난 11월 1일 서평을 쓰고 대담자로 나섰으며 부산대학교 물리교육학과의 김상욱 교수가 사회를 맡았다. 세 분에 대한 간단한 소개 후, 본격적인 대담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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