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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에선 큰 소리, 유럽에선 조용한 한국인 ‘왜?’ - 『인생사용설명서 두 번째 이야기』 김홍신

“우리는 인생을 근사하게 살아야 할 ‘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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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것 하나, 인생. 단, 그것은 한 번뿐이다. 두 번은 없다. 그렇기에 일기일회(一期一會). 법정스님은 이리 말씀하셨다.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것 하나, 인생. 단, 그것은 한 번뿐이다. 두 번은 없다. 그렇기에 일기일회(一期一會). 법정스님은 이리 말씀하셨다. “모든 것이 일기일회입니다. 모든 순간은 생애 단 한 번의 시간이며, 모든 만남은 생애 단 한 번의 인연입니다.” 인생, 어떻게든 잘 사용하는 것이 ‘의무’라고 하겠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잘 살까. 단 한 번뿐인 인생, 어떻게 하면 잘 사용할 수 있을까. 인생의 진짜 의미는 무엇이 되느냐보다 어떻게 살았느냐가 아닐까. 그것은 인생을 어떻게 사용했는지와도 통한다. 김수환 추기경에 대한 이 책 제목. 『무엇이 될까보다 어떻게 살까를 꿈꿔라』.

여기 이 사람. 550만 부가 팔린,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의 밀리언셀러의 소설가. 130여 권의 책을 펴낸 작가. 제15, 16대 국회의원. 특히 헌정 사상 유례가 없는 8년 연속 의정평가 1등을 차지한 사람. 이 정도 ‘스펙’만 들어도, ‘우와~’하고 부러움 섞인 감탄을 내놓을 것 같다. 그는 행복할 거라고 지레짐작할 것이다.

그의 말을 들어보자. “남들이 보면 무지하게 행복한 사람인줄 안다. 그런데 여름에 아이스크림을 우적우적 먹고 싶고, 공중목욕탕에도 자유롭게 가고 싶은데, 어딜 가도 얼굴이 알려져서 그게 안 된다. 알려 졌을 때 그런 피해가 많다. 그럼에도 득을 보기 때문에 알려져서 좋은 거다. 그럼 내가 행복해야 하잖나. 유명하고, 책도 많이 팔렸고. 국회에서 8년 동안 의정평가 1등을 했고. 그러나 행복하지 않았다. 초조하고 밑으로 떨어질까 걱정이 됐다.”

그는 김홍신 작가다. 이런 과정을 거쳐, 그는 단 한번뿐인 삶을 위한 화두를 담은 책을 냈다. 『인생사용설명서』. 일곱 가지 화두를 담았던 그 책에 많은 독자들이 호응하고 공감했다. 그래서 김홍신 작가는 그에 보답하고자, 두 번째 이야기를 꺼냈다. 『인생사용설명서 두 번째 이야기』. 지난 12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그와 독자들이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한국인, 왜 행복하지 않은가?


김홍신 작가는 한국인이 행복하지 않은 이유 중의 하나로 ‘비교’를 꼽았다. 엄친아(엄마 친구 아들), 엄친딸(엄마 친구 딸)이라는 표현은, 그래서 좋은 말이 아니다. 작가는 성형열풍의 이유도 비교에 있다고 봤다. 그 비교와 연결해 열등감을 언급했는데, 사람들이 행복하지 않은 이유로도 꼽았다. 누가 뭐라고 하지 않아도 남보다 못나고 부족하다는 열등감.

열등감의 좋은 예. “동남아에 가서 식당에 가면 빨리 가져오라고 소리친다. 그러나 미국이나 유럽의 식당에 가면 아무 말 않고 주는 대로 먹는다. 이게 열등감이다. 누가 뭐라고 한 적 없는데, 기가 죽는 거다. 동남아 말을 모르는 건 당당해도, 영어로 말을 못하면 부끄럽고 창피해 한다. 이게 열등감이다.”

김 작가는 한 실험에 대해 언급했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당시 코넬대학 연구진들이 메달리스트들의 표정을 정밀비디오로 촬영했다. 결과적으로, 은메달을 딴 사람은 불행한 얼굴이 많았다. 반면 동메달 받은 사람은 많은 경우, 행복한 얼굴이었다. 분석은 이렇다. 은메달리스트들은 좀 더 했으면 금메달을 땄을 거라며 아쉬워서, 반면 동메달은 잘못했으면 시상대에도 못 올라올 뻔했다는 안도감에서다.

그의 결론은 이렇다. “열등감은 자기를 망가뜨리는 거다.” 그렇다면 열등감의 반대말은 우월감? 아니다. 김 작가는 ‘자존심’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열등감은 우월하고 싶다는 욕구 때문에 생긴다. 그는 최근 본 다큐영화 <법정스님의 의자> 얘기를 꺼냈다. “욕심이 나쁜 게 아니다. 왜냐면 사람이 살면서 욕구가 없으면 큰일 난다. 잘못된 것은 아닌데, 그렇다면 욕심이 뭐냐. 두 가지 모순된 욕구를 동시에 원하는 것이다. 술 많이 마시고 간이 좋아지길 바라는 것. 공부 안 하고 좋은 대학에 가려는 것. 노력 안 하고 성공하고 출세하려는 것. 근심, 걱정, 아픔, 좌절, 실패 없이 행복하고 인생을 성공하려고 하는 것. 이건 불가능하다.”

헌데, 이것이 쉽게 바뀔까. 그는 아니라고 단정한다. 다만, 아플 때, 좌절할 때, 실패했을 때, 두려울 때, 고통스러울 때, 갈등이 심할 때, 이런 것들을 이용하라고 권했다. “발명품이나 기발한 아이디어의 특징은 불편을 해소하는 것이다. 불편이 있었기 때문에 발명이나 아이디어가 나왔다. 인생도 불편할 때 그것을 이용하는 거다.” 즉, 인생사용법.

개처럼 살지 말라는 것. 주인처럼 인생을 살라는 조언. 물론 누구나 주인처럼 살겠다고, 살고 있다고 하지만, 진짜 그런지 살펴보라고 강조한다. 내 목을 채운 쇠사슬이 있는지 없는지. “내 멋에 겨워 살아야지, 남을 쫓아다니며 살면 안 된다.”

한 번밖에 못사는 인생 당당하고 신나게 살아야 합니다. (p.191)

행복하기 위한 방법


김홍신 작가는 진저리 치는 사랑을 그린 소설을 쓰고 싶었고, 지금 쓰고 있다. 그가 강조하는 것은 이것이다. 인생은 내가 생각한 대로 변한다. 사람의 몸에는 60조개의 세포가 있는데, 그것을 움직이는 건 자신이라는 것. 생각과 마음이 곧 지도자라는 것.

“남 따라서 하지 말고 내 뜻을, 내 멋을 만들어라. 우리는 한 번밖에 못 산다. 평균 수명 믿지 마라. 그건 숫자다. 성장기가 끝나고 기분 좋게 살 수 있는 세월은 30년밖에 안 된다. 어떻게 살아야겠나. 살아있는 동안, 행복하기 위해서 하고 싶은 것을 다 해야 한다.”

그는 연극배우의 이야기를 꺼냈다. “박정자 선생이 이런 이야기를 했다. 6개월간 노인이나 환자를 맡으면 주름이 늘고 몸이 안 좋아진다더라. 반면 6개월간 청춘이나 사랑하는 역할을 하면 몸이 가볍고 주름이 펴진단다. 그런데 손숙 선생은 아니래. 6개월이 아니라 3개월이면 그렇다더라. (웃음) 우리 인생을 보자. 쳇바퀴 돌듯 일상을 사는데, 이걸 확 바꾸려고 하지 말고, 방향만 조금 틀어보라는 거다. 습성, 관성 때문에 바뀌려면 힘든데, 바꾸는 게 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 공짜다. (웃음)”

열등감을 긍정적으로 이용하는 법


다시 돌아가서, 열등감. 맹수를 보면 도망가거나 숨는다. 그것도 열등감의 일환이라고 김홍신 작가는 말해준다. 그러니 열등감, 나쁜 것만은 아니다. 그는 성공하고 세상을 흔들었던 사람의 특징을 연구했더니, 가장 큰 조건이 열등감이었다는 결과를 인용했다.

“지금 여러분이 열등감이 있다면 가능성이 많다는 것이다. 이걸 이용하면 근사하게 살 수 있다. 잘난 사람이 있다는 걸 먼저 인정하라. 대신 10년 후엔 네가 나한테 무릎 꿇을 것이라고 하는 배짱이 있어야 한다. 말인즉슨, 열등감에 굴복하지 말라는 거다.”

인간이라면 누구에게나 콤플렉스가 있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러한 열등감을 어떻게 딛고 일어섰냐는 것입니다. (p.27)

김 작가는 자신이 대학에 들어갔을 때의 이야기를 꺼냈다. 대학입시에서 4전4패를 했고, 그러다 마침내 들어갔을 때, 20명 정원에 21등이었으나, 앞의 2명이 등록을 안 한 덕에 입학했다. “나는 내가 하고 싶은 걸 했다. 그런데 하고 싶은 걸 억지로 찾으면 안 된다. 지금 주어진 일에서 찾아야 한다. 다른 데서 찾으면 실패를 많이 한다. 실패를 두려워해선 안 되지만, 같은 실수나 실패를 연속으로 해선 좋지 않다.”

크게 다치면 올라가지 못하는 법. 그러니 떨어질 때, 취한 듯이 지그시 눈을 감고 떨어져봐야 다시 올라갈 수 있다는 말을 건넨다. 그리고 필요한 건, 배짱. 김 작가는 대학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일도 하는데, 뭣보다 단 한 번도 시험 감독을 한 적이 없다. 시험문제를 내고선 감독을 하지 않았다는 얘긴데, 이유는 간단하다. 컨닝 할 수 있는 문제를 내지 않았기 때문이다. 첫 시험문제가 ‘내 첫 사랑에 대해 서술하라’였다니, 컨닝? 불가항력이다.

한 번은 이런 경우가 있었다. “시험지를 나눠주자마자, 나보다 먼저 나가는 학생이 있었다. 그때 문제가, ‘오늘 만약 현금 1억 원이 생긴다면?’이었다. 뭘 썼는지 봤더니, ‘내게 그런 행운이 생길 리 없다’고 적고 나간 거다. 100점을 줬다. 다음 학기에 학생들에게 공표했다. 이런 배짱에 100점을 줬다고. 인생은 당장 공격하기 어려우면 비껴서라도 기회를 봐야 한다. 함정, 무기, 협동 등을 만들어내야 한다.”

김 작가의 수업에 대처하는 한 가지 팁. 사랑한다면 모든 것을 버려라. 수업도 시험도 필요 없다. “사랑한다면 시험 한 번 안 봐도 된다. 수업 한 번 안 들어와도 좋다. 사랑한다는 근거만 제시하면 100점을 줬다.”

그리고 그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가를 물었다. 이것을 시험문제로 내기도 했단다.

“50분 내 쓸 수 있을 것 같나? 못 쓴다. 나도 못 쓴다. 학생들이 항의한다. 어려워도 좋은데, 책에서 시험 문제 내달라고 한다. 문제를 바꿨다. ‘목에 지퍼가 있다고 생각하고, 집에 얼굴을 놓고 왔다. 어떻게 알아볼까?’ 국가가 얼굴마다 가격을 책정했다면, 사람들은 뭐부터 볼까? 가격부터 본다. 지금 사람들은 가격, 인물, 집안, 직책, 집, 자동차, 저금통장, 직장 등을 놓고 먼저 본다.”

한 번뿐인 인생, 근사하게 살 ‘의무’!


김홍신 작가가 말하는 인생의 팁. 대충 살란다. 꼬치꼬치 따지고 살지 말란다. 아울러 한 번밖에 못사는 인생, 남 비위 맞추고 사는 게 아님을 그는 강조했다. 고로, 사람에게 값을 매기는 것은 어이없는 일이다.

“우리는 한 번밖에 못 산다. 그래서 인생을 근사하게 살아야 할 ‘의무’가 있다. 권리가 아니고 의무다. 인생은 즐기고 재밌게 살다가 가야 한다. 일을 왜 해야 하나. 즐겁게 재밌게 살기 위한 도구다.”

그날 저는 <무릎팍도사>를 통해 젊은이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다섯 가지 이야기를 풀어놓았습니다. 첫째, 근사하게 살아야 합니다. 프로그램이 끝날 쯤에 저는 “젊은이라면 근사하게 살아야 할 의무가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권리는 포기할 수 있지만 의무는 포기할 수 없습니다. 저는 그만큼 젊음을 잘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었습니다. (p.24)

그러나 일을 즐기면서 재밌게 하기란 쉽지 않다. 대부분 지겹다. 김 작가의 팁은, 생각을 달리하라는 것. ‘내가 거기 가서 놀았더니 돈도 주더라.’ “골퍼는 돈을 내고 해도 즐겁고, 캐디는 돈을 받고 하는데도 즐겁지 않다. 왜 일까. 골퍼는 스포츠라고 생각했고, 캐디는 노동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놀다 가야 한다. 일하는 건, 노는 도구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그리 생각하면 일이 즐겁지 않을까. 물론 나도 잘 안 되지만, 그렇게 해야 한다.”

생각의 차이가, 인생을 다르게 만들 수 있다. 김홍신 작가의 지론이자, 인생사용법이다. 그러니 그는 말한다. “늘 이렇게 생각해라. 난 지금부터라도 인생을 즐겁고 행복하고 건강하고 당당하게 살겠다. 자꾸 이런 생각을 해야 한다. 이 책도 그래서 썼다. 주어진 그 자리에서 즐기고 재밌어야 한다.”

제 책을 읽고 한 사람의 영혼이 자유롭고 평화로워졌다는 이야기에 가슴이 뿌듯했습니다. 그때, 저는 제 책이 단 한 권만 팔려도 한없이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용서와 사랑, 그 모두가 옥시토신을 만들어내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p.9)

Q & A


슬픔을 즐기는 법이 있다면 알려 달라.

“슬픔을 즐기는 법은 없을 것 같다. 대부분 사람은 일상의 70% 이상을 부정적인 생각을 한다더라. 여러 해 전 지하실에 물이 새서 만 권의 책을 버렸다. 미치고 분했다. 그런데 얼른 마음을 바꿨다. 나밖에 손해 본 사람이 없는데, 그래, 세상 모든 책이 내 책이 될 수도 없잖나. 꼭 필요하면 도서관에 가면 있잖아. 이렇게 마음을 바꾸니, 잃어버린 것도 편하더라.

사실, 슬픔을 즐기는 법은 있다. 없다고 한 건, 없다고 생각하면 없고, 있다고 생각하면 그걸 (슬픔 위에) 덮어씌우면 된다. 지구의 중심이 어딘가? 발밑이 지구 중심인데, 세상의 주인이 누구냐. 자신이다. 내가 주인이니, 내 뜻대로 가면 된다. 슬픔은 즐겨야 한다. 사람은 슬프다 생각하면 한도 끝도 없이 슬픔이 일어난다. 그러니 멈추게 해야 한다.”


작가들은 예민할 것 같다.

“어려서부터 예민하고 초조했다. 남들 안 하는 걱정을 혼자 다했다. 예민하니까, 가족도 괴롭고 나도 괴롭고 주변에서도 접근을 안 하더라. 그래서 나를 바꾸기로 했다. 처음엔 바뀐 것 같더니 지나고 나니 그대로고. (웃음) 그런 과정을 여러 번 거쳤다.

『김홍신의 대발해』를 3년간 두문불출하고 만년필로 1만2천 장을 썼다. 아내가 살아있었으면 못썼다. 하루 12시간을 책상에 앉아 햇빛도 안 보면, 가족이 있으면 방해하지 않겠나. 최명희 선생이 『혼불』을 쓰고 돌아가셨는데, 나도 쓰고 죽겠다고 했다. 외롭고 힘드니까.

지금도 계속 강연을 잡는 등 일을 하고 있다. 일을 하고 나면 힘들어도 잠이 오는데, 일 없는 일요일은 불안하다. 죽을 때, 나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될 것인가. 그걸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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